어릴때 , 입맛이 없어할때면 보리보네 엄마가 늘 만들어주시던 떡갈비예요 어린 제가 먹기에 힘들지 않도록 고기를 부드럽도록 아주 잘게 다지고 , 또 고기반죽도 아주 달콤하게 만들어서 아플때조차 밥을 잘먹게 만들었던 그런 반찬이예요 ^_^ 이젠 , 엄마 편찮으시거나 입맛없어 하실때 , 제가 만들어 드려야죠 . 그런데 한번도 못만들어드렸어요 . 말만하고 .. 이번 어버이날엔 선물과 함께 떡갈비를 곁들인 밥상 차려드리려구요 ~ ^0^
재료 : 다진소고기약250g , 떡볶이떡
고기양념 - 간장3큰술 , 조청1큰술 , 배즙2큰술 , 다진마늘반큰술 , 다진파2큰술 , 맛술1큰술 , 참기름반큰술 , 후추가루약간
1. 소고기는 부드러운 맛을 위해 아주 잘게 다져주고 , 위에 적힌 고기양념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
(분쇄육을 사용하셔도 되요. 집에 있는 덩어리고기를 칼로 일일이 다졌더니 팔이 빠지는줄 알았어요 -.-;;)
2. 양념이랑 잘 섞은 고기반죽을 끈기있도록 충분히 치대줍니다 .
3. 떡볶이떡은 말랑해지도록 끓는물에 살짝 데쳐준 후 , 찬물에 헹구고 체에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
4. 떡에 소고기를 깜싸듯이 붙여주거나 , 떡을 잘거 잘라 고기반죽과 섞어 동그랗게 빚어주거나 취향껏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0^
5.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 약한불에 구워줍니다 . 조청이 들어갔기 때문에 센불에 구우면 겉이 탈수가 있으니 , 약한불에 골고루 익혀주세요 .
6. 떡갈비가 완성됐어요 ~ 두툼하게 숯불에 구워내는 전통방식처럼은 아니지만 , 그래도 달콤하면서도 너무 맛있어요 꺄약 >0< ~~~
찾가루가 있다면 완성된후 위에 뿌려드시면 고소한맛을 즐기실수 있어요 보리보는 잣가루가 없어서 통깨와 대추꽃으로 장식해주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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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리보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보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