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드러기의 원인 두드러기 원인 및 진단 |
|
2. |
두드러기의 유발요인 |
두드러기의 발생기전을 고려하지 않을 때 흔한 두드러기의 유발요인으로는 약물, 음식물, 식품첨가물, 흡입성 항원, 접촉물질, 정신적 요인, 물리적 인자, 전신질환, 감염 등이 있습니다. 그 중 음식, 약물, 식품첨가물, 흡입성 항원, hymenoptera(벌과 개미같은 절지류), 접촉물질, 물리적 인자 등은 면역학적 기전 즉 알레르기성 두드러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들입니다. |
|
1) 면역학적 및 비면역학적 기전 |
|
|
2) 급성 및 만성 두드러기의 유발요인 |
① 급성 두드러기의 유발요인 |
만성두드러기에 비해 그 원인이 명확한 경우가 많은데, 팽진의 발생과 원인이 되는 사건과의 시간적인 연관성이 비교적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급성 두드러기의 원인 중 가장 흔한 두가지 원인 인자는 약물과 감염이며, 곤충자상, 음식물에 의해서도 잘 발생합니다. |
|
⊙ 약물복용 최근 2~3개월간의 약물 복용력을 조사해야 하며, 특히 페니실린, β-lactam antibiotics, 아스피린, NSAIDs, 마취제, radiocontrast media, 인슐린, 그리고 미생물에서 추출된 기타 여러 약제들이 많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반응 검사나 투여하는 진단법이 있으나 아나필락시스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
⊙ 감염 이비인후인과 및 치과 감염과 Epstein-Barr virus, 간염바이러스(A, B, C) 그리고 위장관의 기생충 감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의심되는 경우는 확인해야 합니다. |
|
⊙ 곤충자상 주로 막시류(Hymenoptera)에서 자주 일어납니다. 이중 꿀벌과, 말벌과의 벌들이 중요한 종으로, 꿀벌과의 꿀벌과 뒤엉벌, 말벌과의 땅벌과 말벌, 쌍살벌 등이 흔한 벌독 알레르기 원인 곤충인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
⊙ 음식물 주로 땅콩, 그 밖의 초콜릿, 조개류,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달걀, 우유, 밤, 메밀, 버섯, 고등어, 간장, 두유, 고추, 밀(글쿠텐), 기타 곡물(옥수수, 호밀), 대구, 바나나, 멜론, 감귤류 등이 관계되어 있습니다. 식품 첨가물도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딸기, 치즈, 시금치, 가지, 바다가재, 토마토 등과 같이 히스타민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물도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② 만성 두드러기의 유발요인 |
|
만성 두드러기를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이 매우 다양하며 원인을 찾기가 어려워서 환자의 일상생활, 환경, 음식물 등을 자세히 조사해야 하고, 각종 검사를 통하여 이를 확인하는 등 의사와 환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
만성 두드러기의 여러원인 |
|
만성 두드러기에서 음식이 원인으로 차지하는 비율은 1.4%로 매우 낮으며, 약 20~30% 정도는 아스피린이 악화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의 경우 음식이나 약제에 포함되어 있는 psedo-allergen들과의 연관성에 대한 보고들이 있는데, 2주 간의 psedo-allergen free diet로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73.4%가 호전을 보였다고 합니다. |
3. |
한의학에서 보는 두드러기의 원인 |
한의학적에서는 두드러기의 원인은 여러 가지에서 찾고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모양, 크기, 분포, 호발부위, 발생빈도 그리고 지속시간, 하루중의 심한 시간 등의 증상의 패턴과 만성 및 급성, 증상이 발생할 때의 상황, 유발요인, 환자 개개인의 체질적인 소인을 통해 원인을 규명합니다. |
1) [ 열(熱), 열독(熱毒), 화(火) 〕+ 풍(風) |
|
| |
|
①<황제내경 소문-사시자역종론> “少陰有餘病 皮痺隱疹”이라고 했습니다.
②<황제내경>이라는 유명한 한의학 서적을 보면 “諸痛痒瘡, 皆屬於心” 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痒”은 가려움증을 말하는 것으로 心에 속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心이 오행상 火에 속하므로, 가려움의 속성 또한 ‘熱(열)'과 관련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가려움증을 이렇듯 열로 인한 것뿐 만 아니라, 외부의 나쁜 기운(風)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열(熱), 화(火), 풍(風)은 두드러기 증상에서 가려움이 심하거나 주증상일 때도 고려할 수 있는 원인입니다.
③한의학에서는 대개 피부병은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 난다고 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원인을 잘 알지 못하는 만성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도 이러한 원인 때문이지 않을까하고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2) 허증(기혈양허-氣血陽虛) |
|
소씨제병원후론"에서 “人皮膚虛爲風邪所搏則起隱疹......” 이라고 했습니다. |
① 평소에 체질이 허약하거나 만성 질환이 있어, 피로함을 잘 느끼며, 밤에 잠을 못 이루고, 얼굴과 입술색이 창백한데 두드러기가 특정한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수 있는 원인입니다. 보통 이런 사람들의 경우 혀의 모양은 통통하고 설태는 끈적끈적하며 맥은 세약맥을 나타냅니다. |
3) 한랭(寒冷), 冷證 |
|
|
4) 소화기장애(비위장 관련, 소화기계 관련) |
|
|
5) 습(濕), 수(水) |
|
|
① 외습(外濕)은 외부의 습사로 “습도가 높다” 또는 축축한 기운인 “습기가 많다”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른 계절에는 괜찮다가 여름과 장마철, 흐리거나 비오는 날씨에 두드러기가 주로 발생한다면 의심해볼 만한 원인입니다. 습기가 많은 곳에서 일한 후 증상이 시작되었을 경우에도 고려할 수 있는 원인입니다. |
이러한 증상과 함께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 것 같고 입이 건조하면서 갈증을 느끼고 팽진이 붉고, 누런 설태가 두텁다면 습에 열을 동반한 습열(濕熱)을 원인으로 봅니다. |
6) 어혈(瘀血-혈액순환장애) |
|
|
http://duduhanbang.tistory.com/39?srchid=IIMUibcz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