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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갑사계곡을 온통 붉은색으로 수놓은 듯한 단풍"은 계룡팔경의 하나로, 춘마곡 추갑사(봄에는 마곡계곡, 가을에는 갑사계곡)"라고하며 단풍이 빼어나다. 속리산 가야산 월악산 월악산 산행의 묘미는 충주호와 어우러진 절경들을 감상하는데 있다.정상에 서면 충주호 물결을 시야 가득히 관망할 수 있고 사방으로 펼쳐진 장엄한 산맥의 파노라마를 가슴 가득히 품게 된다. 월악산에는 용하계곡과 송계계곡이라는 비경이 있다. 영봉을 동서로 8㎞의 송계계곡과 16㎞의 용하계곡과 쌍벽을 이루면서 맑은 물과 넓은 암반, 그리고 천연수림이 잘 어울려 천하절경을 이룬다. |
내.외 설악의 단풍을 모두 놓지고 싶지않다면 공룡능선을 권할만하다. 천불동 계곡과 가야동 계곡사이에 있는 능선으로 두 계곡을 모두 내려다볼 수 있어 풍경이 좋다. 12시간 소요되는 코스로 기암사이 번져가는 붉은 단풍이 장관이다. 지리산 피아골 가을에 가볼만한 코스로 전문가들은 단연 피아골 계곡을 추천한다. 짙은 숲과 맑은계류 등으로 여름철 피서 산행지로도 인기지만 피아골 직전 부락에서 산장간에 이르는 계곡을 단풍이 온통 붉게 뒤덮는 가을이 역시 제철. 계곡치고는 등산로가 짧은 편으로 지리산 주능선으로 오르는데 시간이 단축된다. 치악산 비로봉에서 서대봉을 거쳐 가리패재로 떨어지는 능선길이나 구룡사 뒷 등에 올라도계봉, 투구봉을 지나는능선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가을 명승지가 가득하다. '상원사의 종소리'로 유명한 상원사 숲길은 여름에는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하고가을에는 타는 듯한 단풍으로 장관을 이룬다. 계곡 쪽에선 군데군데 붉은 빛을 띠던 단풍이 절에 가까워 지며 점차 황금빛으로 변하는 것이 이채롭다. 월출산 동두천 소요산 단양 도락산 |
화왕산 봄이면 진달래로 가을이면 억새로 유명한 화왕산 (7백56m) 은 10월 중순이면 산성에 억새가 지천으로 피어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행은 3시간정도 소요돼 당일치기 억새산행지로 최적지. 산성을 한바퀴 도는데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10월 초순에 화왕산갈대제가 열린다. 민둥산 강원도 정선군 남면의 민둥산은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혀 있다. 주변에는 괴병골 계곡과 석회동굴이 유명하며, 등산객의 목을 축이는 화암약수, 삼내약수는 인적이 드물어 깨끗한 수질을 간직하고 있다. 연 락 처 : 정선군청 (0398-60-2365) 재약산 사자평고원 신불산
정상인 연대봉~구정봉까지의 10리길은 억새밭이다. 10월 중순에서 하순사이에 억새제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