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일 수요일 저녁 출발하여 정선 졸드루에 밤 8시에 도착,,, 안지기는 저녁식사 준비하고 딸과 나는 집을 짓고,,,
캠핑장은 예상했던데로 많은 캠핑족들이 이미 점령하고 있네요,,, 텐트와 타프는 장년 휴가때 쳤던 그자리에,,,
이번 휴가는 자바리 회원과 함께가 아닌 딸들과 함께 했네요,,,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 볼일보러 갔다가 화장실 뒤에서 며느리밑씻게를 보았네요,,
목요일 아침 풍경,,너무나 평온합니다,,
작은 딸 승현 아침식사를 도와주고,,,
아침식사 마치고 단임계곡으로,,,,
안지기,,,물이 너무차서 발목이 시리다고 합니다,,,,
최근 비가 많이와서 물이 깨끗하고 풍부하지만 너무 차가와서 입수 불가,,,,
승현 역시 발만 담가봅니다...
큰딸 가현도 발만 살짝,,,,
안지기 저기 물속으로 풍덩들어 가고싶은데,,,,물이 영 너무 차가워서리,,,,
작년 휴가때는 폭포밑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수영도했는데 올해는,,,바라만 봅니다..
물놀이는 포기하고 ,,,,,,
덕우리 아줌마가 준 옥수수 삶아 먹기로 ,,,, 옥수수는 선화모친 덕분에 우리도 한포대를,,, 이런 횡재를,,,,
아침에 딴것이라 바로 삶아 먹으니 씹을것도 없이 입안에서 그냥 녹습니다,,
뭐 할것도 딱히없어 혼자 계곡깊숙이 들어가봅니다. 길옆에 마타리가,,,,,,
그옆에 등골나물꽃이.....
계곡옆에 구릿대,,,
궁궁이,,,
달맞이꽃,,,,
으아리꽃,,,, 향이 좋습니다,,
단임계곡에서 철수하고 다슬기 잡으러 임계면 반천송어회집 방향으로 go,,,,
가현이가 다슬기가 먹고싶어해서 ,,,,안지기와 승현이 다슬기 잡으로 가고,,가현이는 피곤하다고 차안에서 자고,,
나는 주위 둘러보고,,,, 부들이 보이네요,,,
야관문,,,,정력에 최고라나,,,
능소화,,
칡꽃,,,
비단풀,,,
다슬기 사냥을 마치고 졸드루에 가는도중 원빈 시골집을 둘러서,,,
저녁식사중 안지기 화암동굴 공포채험 하자는 강력주장에 목숨을건 취중운전하며 갔으나 이미 표가 매진되었다고 하여 헛발질만 하고,,,, 남편 술먹이고 그것도 소맥으로,,,, 운전 강요하는 부인,,,,, 다른 집도 이러나,,,,
첫댓글 푸새님도 뒤끝 작렬이구만요... ㅋㅋ
오죽했으면 ,,,,, 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