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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4장 1절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하나님이 선(善)하게 여기는 것을 선히 여기는가? 하나님이 얼마나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가? 요나서. 아가서, 요한복음! 복음! - 점술(占術)을 쓰지 아니하고: 하나님은 발람이 사술, 잘못된 영, 혼의 힘을 쓰지 않고 나아갈 때, 진정한 하나님의 영이 임하게 하셨다. 우리와 같이 불완전하고, 불의한 사람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갈망하고 열린 마음을 가질 때 우리의 음성도 들어주신다.
2절 눈을 드러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靈)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 하나님의 영: 성령이 주권자이시도다. 주님이 원하시는 행동을 하신다. 사울 왕에게도 임하셔서 예언을 하게 하셨다. 3절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바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발람의 세번째 신탁(민24;3-9). 4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 전능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내셨던 이름이다! 하나님이 약속의 땅 얻을 것을 확증하신다(24:5-6)>. 성령으로 듣고, 눈을 뜨게 하소서. 5절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이스라앨이여 네 거처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 이스라엘의 진영은 하나님이 명하신 바 대로 된 것이다. 6절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 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 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 골짜기(valleys. NIV)... 동산(gardens. NIV) - 침향목(aloes. NIV)... 백향목(ciders. NIV): 민수기 23장은 동물로 표현하여서 물소, 수사자, 암사자로 표현하였다. 이제 24장은 자연과 식물로 표현하였다. 7절 그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씨는 많은 물 가에 있으리로다 그의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들)의 나라가 흥왕하리로다 - 아각(Agag): 아말렉 왕 아각의 예언된 패배는 가나안 땅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이다(삼상 15:8). 8절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의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아닌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게 되기 때문이다(에베소서 6장). 하나님이 치유와 힘을 주셔서, 들소, 수사자, 암사자와 같게 된다. 동물의 왕 ! - 그의 적국을 삼키고: 이스라엘이 적대적인 열방들을 삼킬 것을 예언한다. 대적의 성읍들을 소유할 것이라는 약속을 성취한다(창22:17). 9절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창12장)이 이삭과 야곱, 이제 이스라엘 민족에게로 계승되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로 영적으로 계승된다. 10절 발락이 발람에게 노하여 손뼉을 치며 말하되 내가 그대를 부른것은 내 원수를 저주하라는 것이거늘 그대가 이같이 세 번 그들을 축복하였도다 - 저주... 세번 그들을 축복: 발락 왕의 사고방식, 그의 사상과 사고와 가치관은 어떤가? 남의 저주와 불행으로 내가 행복하고 형통하게 된다는 사고는 마귀적이며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다. 발락이여! 11절 그러므로 그대는 이제 그대의 곳으로 달아나라 내가 그대를 높여 심히 존귀하게 하기로 뜻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대를 막아 존귀하지 못하게 하셨도다 12절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이 내게 보낸 사신들에게 내가 말하여 이르지 아니하였나이까 13절 가령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간에 내 마음대로 행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모압 민족의 국부(國富)와도 바꿀 수 없는 '여호와의 말씀'이여! 14절 이제 나는 내 백성에게로 돌아가거니와 들으소서 내가 이 백성이 후일에 당신의 백성에게 어떻게 할지를 당신에게 말하리이다 하고 * 15-19절 * 발람의 마지막4번째 신탁(예언)/ 새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 15절 예언하여 이르기를 브올의 아들 바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16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말하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지식을 아는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 지극히 높으신 자: 창세기 14장에서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축복할 때 한 말이다. - 엎드려서 눈을 뜬 자: 옆드려야 영안이 열린다. *17-19절. 이스라엘의 대적을 멸망시킬 먼 미래의 한 왕, 다윗(예수 그리스도)의 승리 예견 17절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쪽에서 저쪽까지 쳐서 무찌르고 또 셋의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 이 때의 일이 아니며...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그러면 왜 근심하고 두려워하는가? - 모압을 이쪽에서 저쪽까지 쳐서 무찌르고: 성취되다(삼하 8 :2). 발람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확증했다! 18절 그의 원수 에돔은 그들의 유산이 되며 그의 원수 세일도 그들의 유산이 되고 그와 동시에 이스라엘은 용감히 행동하리로다 19절 주권자가 야곱에게서 나서 남은 자들을 그 성읍에서 멸절하리로다 하고 20절 또 아말렉을 바라보며 예언하여 이르기를 아말렉은 민족들의 으뜸이나 그의 종말은 멸망에 이르리로다 하고 - 아말렉의 멸망도 예고되었다. 민족들의 의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히스기야 왕 때 멸망했다(역대상 4:43). 21절 또 겐 족속(Kenites)을 바라보며 예언하여 이르기를 네 거처가 견고하고 네 보금자리는 바위에 있도다 - 겐 족속: 일부 겐족속들은 이스라엘과 함께 했으나, 가나안은 그들의 땅이었다. 이스라엘이 쫓아내야할 첫 민족이다(창15:19). 22절 그러나 가인이 쇠약하리니 나중에는 잇수르의 포로가 되리로다 - 가인: 21-22절. 가인족속. 23절 또 예언하여 이르기를 슬프다 하나님이 이 일을 행하시리니 그때에 살 자가 누구이랴 24절 깃담 해변에서 배들이 와서 앗수르(Asshur)를 학대하며 에벨을 괴롭힐 것이나 그도 멸망하리로다 하고 - 에벨: 바벨론과 깃딤(즉 헬라) 족속을 의미할 수 있다. 발람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먼 역사까지 주님이 주관하시고 다스리심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영으로 그는 보게 된 것이다. 25절 발람이 일어나 자기 곳으로 돌아가고 발락도 자기 길로 갔더라 - 발림이 일어나 자기 곳으로 돌아가고: 발람의 발걸음이 어디로 행해 가야 하는가? 4절. 귀가 열려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영안이 열려서 보는 것과 의지적으로 순종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자원하고, 순종하는 자는 복되도다! 발람은 어디로 누구에게로 돌아 갔는가? 전능하신 하나님, 참된 이스라엘의 공동체, 참된 선지자인 모세에게로 가야 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의 길은 죽음의 길, 멸망의 길이다! 참고도서 1. 레노바레성경, 두란노출판사. 2. NIV 3. IVP 성경주석. 4. 5. 참고자료 <한국만 모르는 한국의 비밀 / 페스트라이쉬 교수, 경희대 교환교수> 한국인들이 모르는 또 다른 한국이 있다고 주장하는 미국인 학자가 있다. 이만열이란 한국 이름을 지닌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다. 저서와 강연 등을 통해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한국의 장점을 재발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이렇게 얘기했다.
“한국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문화적 요소들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대부분 한국 기업에서는 한국 문화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다.” 자신의 저서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에서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급격한 도약의 과정을 거친 한국인들은 자신의 위상을 제대로 인식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인들은 선진국을 어떤 유토피아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상당한 격차로 한국을 능가하는 선진국은 현실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한국 문화의 위대함을 발견하고는 ‘세상에 이런 나라가 다 있단 말인가!’라며 희열을 느꼈다는 페스트라이쉬 교수.
그의 눈에 비친 한국 문화는 대체 어떤 모습일까? - 강남스타일보다 선비 정신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지난 4월 삼성 사장단에 “강남 스타일이 아닌 선비정신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설파했다. 강남스타일이나 한류가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고 있지만 선비정신이나 홍익인간 같은 보다 본질적인 문화를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소식은 곧 국내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사실 그는 오래 전부터 꾸준히 선비정신의 가치를 언급해왔다. 앞서 언급된 저서에서도 선비정신을 “외세 개입에 강력히 저항하면서 동시에 평화적 국제 질서를 적극 지지하는 태도” 라 정의하며 이를 한국인 뿐 아니라 전 인류가 동의하고 지지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라고 주장했다. 또한 선비 정신을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 맞게 재창조한다면 엄청난 파급력을 발휘할 것이라고도 보았다. 일본의 사무라이가 세계로 확산되어 세계인들이 향유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듯 선비 정신도 세계인들의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보편적 특성이라는 것이다.
아시아의 프로방스가 될 한국 농촌 페스트라이쉬 교수가 본 한국의 시골 마을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프랑스의 프로방스와 닮아있었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한국의 오래된 농촌 가옥은 단순하지만 아름다워 유럽 농가를 떠올리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농촌에는 한가롭게 산책을 즐기고 싶은 평화로움이 있다고 강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관광하는 외국인이 많지 않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콘크리트와 유리로 된 건물에서 생활하는 일상만이 오늘의 한류지만 전통적 시골 생활이 한국의 가장 가치 있는 문화적 자산이 될 수 있다”며 농촌을 관광객을 유치할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보았다.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이탈리아가 농촌의 멋진 풍경을 통해 성공을 거뒀듯 한국도 그에 뒤지지 않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옛날 것을 없애려고 하는 것은 한국의 가장 큰 약점으로 이는 외국인들이 찾고자 하는 한국 고유의 특색을 일부러 없애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한국이 가야할 길은 과거 전통을 되살려 한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이것들을 현대적 요소와 어울리도록 재구성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 너 자신을 알라 페스트라이쉬 교수가 본 한국인은 자국의 위대함이 무엇인지 규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다. 또한 한국이 더는 약소국이 아니라는 국제 사회의 인정을 갈망하면서도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음을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는 모순적 태도도 가지고 있다.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그 원인을 역사에 정통한 한국인들이 많지 않기 때문으로 보았다. 그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과거 조선 시대와 현대화된 대한민국을 흐름이 끊긴 별개의 나라로 여기는데 이 간극은 한국의 문화적 자신감을 훼손한다”고 주장한다. 선비 정신과 한국의 농촌이 세계인이 향유할 가치 있는 문화라 여기는 한국인들은 몇이나 될까. 그런 우리에게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한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위대한 자산으로 인식한다면 세계에는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한국이 세계 각국에 역사적 비전을 제시하며 중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이 그러한 위대성을 가지고 있음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現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교수, 아시아 인스티튜트 소장, - 前 일리노이대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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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만 모르는 한국의 장점은 무엇인가? 이스라엘이 그러하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