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교보문고 부천역점에 부천작가들의 시화가 전시되고 부천작가코너가 설치됐습니다.
이 건은 지점장께서 전화가 와 만나자고 하여 여러 얘기를 나누는 중에 제가 제안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점장의 말은 앞으로 부천의 여러 문학행사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새로 책이 나올 경우 북콘서트나 사인회 등 공간 제공을 아끼지 않을 테니 작가와 서점 간 문턱을 낮추자는 것이었습니다.
시화는 부천문인들의 작품을 다 전시할 수 없기 때문에 내 사무실에 자주 오시고 임의롭게 지내시는 분들 위주로 가져오라 하여 설치한 것이고, 공간이 작아 18분의 작품을 교대로 전시할 것이라 합니다.
부천작가코너는 책이 팔리든 안 팔리든 지역 봉사 차원에서 비치를 해주십사 해서 만든 것으로 제 기억에 저서가 있는 분들을 임의로 자료를 받아 교보에 넘겨 주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왜 내 시화는 없네, 나도 부천 작가인데 책도 없네, 내 책은 잘 보이는 중간에 놔달라는 등 애로가 많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화를 내며 항의하는 일까지 있어 직원들이 일일이 해명하기도 뭣하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솔직히 서로 좋자고 하는 일인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 유지하고 싶겠어요?.
저서는 내 자료를 참고하여 직원이 검색해서 절판되지 않은 것은 되도록 다 비치한다 하였으니 지금 없다 하여도 참고 기다려 주십시오. 그리고 저서가 있는 분은 교보문고에 항의하지 마시고 제게 아래 자료를 보내주시면 전달하겠습니다. 그들이 부천에 어떤 작가가 있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름 *장르 *저서목록 *프로필(등단매체 포함) *추천도서(자신의 것이 아닌 남에게 추천하고 싶은) *사진
첫댓글 참 쓸쓸한 얘기네요. 누군가는 지역을 위해 기업과 일선에서 노력을 하는데, 창피하게 저런 식으로 컴플레인을 한다는 게...ㅠ
경로를 밟아 정식으로 하는 방법도 있을텐데요. 우리 문학인의 발전이 더딘 것은 우리 스스로의 문제가 80은 된다고 봅니다.
제 책이 있어서가 아니라 (제 책도 신간이란 덕을 본 것이지만요) 박 고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역과 문인들을 위해 나서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카페지기는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탈퇴자에게 이방에서 나가세요. 박희주 고문님
정중히 애기 합니다.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얼굴로 글을 올리시나요.
카페지기 정무현지 부장님은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탈퇴자 박희주 고문님 이방에서 탈퇴 시켜야 합니다.
아직도 버젓이 글이 올라오고 있어요. 못하세요. 카페관리 잘 하세요
신상락 씨, 난 탈퇴하려다가 임원들의 반대와 설득으로 남아 있는 거요. 가입할 때 임원들의 동의가 필요하듯이 탈퇴도 마찬가지 아니오? 왜 내가 나간다니까 얼씨구나 했다가 그대로 있으니 불만인 거요?
나갈 사람은 문인 자격도, 등단 매체도 없이 박영봉 씨가 지부장 할 때 신입회원 가입 규정도 어기고 슬그머니 입회시킨 신상락 씨 아니오?
남자가 일구일언 했으면 나가요. 째째하게 좁은 부천이 아니라, 더 큰 서울, 국제무대에서 가서 노세요. 당신과 말 하고 싶지 않소. 그리고 임원 반대한 사람 손 들어 보세요. 아무도 없어요. 당장 나가세요. 탈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