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학교가 끝나고 서울로 올라와 마르친 리체크의 조화를 보러 kf갤러리로 갔다. 간시간이 우연히 도슨트가 해설을 해주어 해설을 들었다.
가장 유명한 사진으로 음과 양의 조화가 느껴지기도 하는 모양으로 갤러리 구성이 이 사진을 기준으로 사진에서 오른쪽에는 동물 왼쪽에는 사람이 피사체인 사진들로 구성을 해놓았고 이 작품으로 작가가 뜨게 되었는데 사진 속 사람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몰라 처음에 눈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정했지만 이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눈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남성이라는 이름으로 변질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사진은 작가가 히로시마에 있는 추모 공원 비슷한 곳에서 나오다가 찍었는데 피사체를 한가운데에 놓고 찍은 것이 독특하고 저학이 평화의 상징이 되는 사다코의 이야기를 알려주었다. 그래서 작가가 이이야기를 참고 하여 다른 전시회에서는 종이학을 접어 놓기도 햇다고 한다.
이 사진들은 독특하게 색이 드러나있었고 세폭 제단화처럼 가운데와 양옆을 나누었고 사진들이 이어지는 느낌을 준다.
이번 전시를통해서 여러 독특한 아이디어가 들어간 사진들을 보면서 중간과제처럼 이 사진들을 어떻게 찍었을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니 더욱 재미있었고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니 생각지 못했던 시각들과 작가의 의도도 들을 수 있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번전시를 관람하며 한 외국인 분이 계셨는데 중간즈음에 그분이 마르친 리체크인걸 알게 되엇는데 이야기도 못해보고 인증샷을 못남겨 아쉬웠다. 이 사진들 말고도 여러 상상력을 자극하고 신기한 사진들이 여럿있고 무료여서 시간이 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싶다. 그리고 사진들을 크게 뽑고 가까이에서 보니까 디테일들이 더 잘보여 더욱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