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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카페 게시글
⊙.....공순해 종이 신문
공순해 추천 0 조회 62 16.03.08 02:3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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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08 12:15

    첫댓글 많은 사람들이 날보면 기자가 아닌가 물었어요. 형제 신문에 7~년 관여는 했었는데, 신문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자못 궁금합니다. 살아서 인간들 곁에서 장수를 누릴지. 나는 신문을 받아 펼치면 냄새가 좋았어요. 잉크와 종이가 비벼진.

  • 작성자 16.03.09 06:35

    종이 신문이 골동품의 가치를 가지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 16.03.08 16:24

    요즘 다운타운 꽃시장에 가서 꽃을 번치로 사올 때
    꼭 싸주는 종이가 한국신문지 이더군요,
    타임즈 신문보다 폭이 넓어서 인지
    한국신문으로 포장을 해주더군요.
    신문이 구문이 되어 있어도 반갑게
    기사를 읽게 되는건
    신문사 밥을 20년 먹은 탓일까..,?

  • 작성자 16.03.09 06:37

    신문지에 물건 싸 주면 속상하던 경험 없으세요? 저거 내가 만든 신문인데, 하고.ㅎㅎ
    대학 동창들은 제 앞에서 학보를 깔고 앉지 못했어요. ㅋ

  • 16.03.08 23:03

    생활 속 신문지 활용하기를 찾아보니

    야채, 과일 보관할 때
    신발 보관할 때
    기름 때 제거할 때
    무뎌진 칼 갈기
    창 틀 먼지 제거
    악취 제거

    이렇게 신문지가 여러가지로 유용하게 쓰이네요.

  • 작성자 16.03.09 06:38

    신문지의 유용함은 헤아릴 수가 없어요. 오죽하면 송축가(?)를 지었겠습니까.ㅋ

  • 16.03.09 16:23

    오.. 문화생활 조사? 그런 것도 있었군요. 생선비린내를 참아가며 신문을 읽은 소녀의 모습이 눈에 선해요. 얼마나 읽을거리가 좋았으면 그랬을까. ^^ 저도 초등학교 때 무엇이든 읽을 수 있는 것이면 닥치는대로 읽었는데, 책 뿐 아니라 엄마가 보시는 각종 여성잡지들도 샅샅이 섭렵하곤 했죠 ㅎㅎㅎ 영어도 모르면서 엄마가 "미제 가게"에서 사가지고 오신 미제 초콜렛과 스팸 따위에 적힌 Ingredients 와 Nutritian Facts 같은 것을 사전 찾아가며 한단어 한단어 끙끙대고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 16.03.09 16:24

    성녀와 창녀 ㅋㅋㅋ 참 적절하면서도 씁쓸한 비유네요~ ^^ 신문의 용도가 참 다양해요~

  • 16.03.12 21:54

    공순해 회장님, 문창국 선생님, 포토제닉 선생님이 모두 언론인 출신이시군요.
    저도 그렇습니다.
    8년 6개월 간 기자 생활 했습니다.
    옛 동지들을 뵈어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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