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출시되면서 바로 아리랑으로 주력을 변경했었습니다. 칼릭스 당수의 직함도 내놨구요. 그런데.. 2년 넘도록 몸에 익혀진 칼릭스의 미련을 떨칠 수가 없네요. 아리랑을 주시면서 넥시 사장님께서 '공룡님께는 조금 빠를 텐데요..'라고 하셨었는데.ㅎㅎ 그 말씀이 정확하네요. 아주 조금 빠릅니다. 그 아주 조금이 공의 인과 아웃을 가르고 승패를 가르네요. 강하게 한 방 제낄 때 외에는 전체적인 플레이가 자꾸만 소극적이 되고 스윙과 임팩트도 위축되고.. 그래서 지난주부터 다시 칼릭스로 돌아왔습니다. 맘껏 플레이하면서 고향에 돌아온 기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아리랑 너무 좋은데.. 역시 제게는 공 한 두 알 만큼의 오버 미스가 아쉽습니다. 칼릭스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어서입니다. 당수직은 사양하고 백의종군하겠습니다. 면목이 없어서요.ㅋㅋ 칼릭스 만세! 칼릭스 포에버!
첫댓글칼릭스1이 주력이었는데...매제가 탁구한다고해서 넘겨(?)주고 전 칼릭스2로 전향했다가 현재는 라딕스 익스프레스로 정착했습니다^^ 탁구실력을 가장 높여준 라켓이 바로 칼릭스1이였죠^^ 가변반발력에 컨트롤이 훌륭한 라켓...얼마전 매제가 부상으로 탁구를 접게되어 칼릭스1은 다시 제 품으로 ㅎ 하지만 꺼내진 않고 있네요^^ (공룡님의 사용기가 많은 도움이 됬었네요)
첫댓글 칼릭스1이 주력이었는데...매제가 탁구한다고해서 넘겨(?)주고 전 칼릭스2로 전향했다가 현재는 라딕스 익스프레스로 정착했습니다^^ 탁구실력을 가장 높여준 라켓이 바로 칼릭스1이였죠^^ 가변반발력에 컨트롤이 훌륭한 라켓...얼마전 매제가 부상으로 탁구를 접게되어 칼릭스1은 다시 제 품으로 ㅎ 하지만 꺼내진 않고 있네요^^ (공룡님의 사용기가 많은 도움이 됬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