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 사용되는 타일

[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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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건축,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명품 건축 디자인입니다.

" 타일 하면 발 시리지 않나요?"

"폴리싱타일, 포세린타일 뭐가 다른 건가요?"

"타일 종류가 너무 많아서 모르겠어요"

이번 포스팅은 인테리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재료 중 하나인 타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일반적으로 도기질, 자기질, 폴리싱, 포세린 타일이 널리 시공되고 있어 알고 계시거나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것 같아요,

타일 종류에 따른 특성과 사진들로 알기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타일의 종류와 특성에 관해 알아보면서 쉽게 이해하시도록 사진도 많이 첨부해 뒀으니 좋은 정보 얻어 가세요!

타일 종류

흙으로 구워 만든 타일을 모두 일컬어 "ceramic" 세라믹 타일이라고 해요. 그중에서도 굽는 횟수와 온도 등에 따라 석기질, 도기질, 자기질로 나눠 볼수 있고 자기질중에서 광택 여부에 따라 광택이 없는 무광은 포세린, 광택이 있는 유광은 폴리싱으로 나뉘는 거랍니다^^

01.석기질 타일

석기질 타일은 자기질과 도기질의 중간 정도 되는 재질로 점토를 재표로 하여 성형한 후 초벌구이를 하지 않고 한번 구워낸 타일을 말합니다.

석기질 타일은 석영이나 철 화합물 등의 불순물이 많이 함유된 점토를 주성분으로 하여 다양한 색상을 만들기가 어려워 패턴과 종류가 단순하다는 점으로 디자인 측면보다는 기능적인 면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석기질 타일은 높은 강도와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내구성이 높아 겨울철 추위, 오염, 충격 등에 강하기 때문에 건물 외벽이나 보도용 타일로 많이 사용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돌 타일이라고 불리고 있는 만큼 한 번의 시공으로 오랫동안 유지를 하기에는 좋은 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2. 도기질 타일

도기질 타일은 자기질 타일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 구워지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민감하며 강도가 약하고 흡수율이 높은 편이라 외장재, 바닥 타일로는 부적합합니다. 하지만 두께가 얇기 때문에 가볍고, 제조하기도 쉬워 자기질 타일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이런 도기질 타일의 본체는 보통 황토색이지만 그 표면에 유약 성분을 바를 수 있어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자기질 타일과는 다르게 흡수율이 높아 습기가 차면 물기를 머금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동파에 의한 크랙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내부 욕실 벽, 주방 미드웨이 시공 시 사용되며, 다양한 모양의 타일이 있어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예쁜 컬러와 디자인의 도기질 타일을 찾으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

03.자기질 타일

자기질 타일은 1,250∼1,435℃의 고열에서 구워 제작하는 타일로 무척 견고하다는 특징이 있어 주로 바닥이나 외부 벽면 타일로 사용됩니다.

강도도 세고 경도도 높아 내구성이 좋아 온도 변화에 강하며 수분 흡수율이 낮다는 장점이 있어요.

표면에 유약 처리 유/무에 따라 유광 폴리싱 타일과 무광 포세린 타일로 나뉩니다.

폴리싱 타일

자기질 타일 표면에 유약 처리가 되어 광이 나는 폴리싱 타일.

표면이 유광이기 때문에 대리석 질감과 흡사하고 오염에 강해 청소가 용이하며 변성이 거의 없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리석에 비해 강도가 높으며 스크래치에도 강합니다. 또한 열전도율이 높아 냉난방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착한 타일이라 욕실을 넘어 거실까지 많이 시공되고 있습니다.

폴리싱 타일은 실내를 넓어 보이게 해주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특히나 조명과 적절히 어우러진다면, 유광 소재가 주는 경쾌한 느낌을 주기도 해요.

유광 특성상 물이 묻었을 경우 미끄럽다는 단점과 유리, 금속류 등을 떨어트렸을 경우엔 파손되리 가능성이 크고 파편이 날아가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주의하셔서 선택해 주세요.

포세린 타일

포세린 타일은 깔끔한 주거용 디자인, 사무실 디자인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타일입니다.

최근에는 천연석 무늬의 다양한 디자인으로도 제작이 가능해 천연석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고온에서 높은 압력을 가해 만들어진 타일인 만큼 내구성이 좋으며 천연석보다 강도와 밀도가 뛰어나 벽이나 바닥, 외벽 등 원하는 곳 어디든 시공이 가능합니다.

폴리싱 타일과 동일하게 물건을 떨어트렸을 시 파손의 확률은 높으나, 스크래치에 강하고 변형이 적으며 표면이 마모되더라도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며, 폴리싱보다 미끄러움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폴리싱타일에 비해 약 10~15%가량 비용이 높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어떠신가요? 다 똑같은 타일 같았는데 이제 구분하실 수 있으시겠죠? 알아두면 좋은 인테리어 정보들 많이 알려드릴게요

오늘도 수고하셨고 아직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하시는 일들 잘 되시길 명품이 기도하겠습니다 :)

-사진 출처 : pinterest

-정보 제공 : 네이버 지식백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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