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미국에 갈일이 생겼습니다.
작년 10월에 갔었으니 약 8개월 만에 또 가는 셈 입니다.
그런데 갔다가 금방 오는 것이 아니고 대충 15일 가량 있다 와야 하다보니 6월 조행기가 없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6월 10일 월요일 출국을 해서 6월 27일 귀국을 하니까 6월 대부분을 미국서 있게 되는 모양새 입니다.
그래서 급하게 출조를 해봅니다.
주말은 출국준비를 해야 하니까 그 전에 출조를 해야 해서 급한대로 가까운 당진쪽으로 방향을 잡아 봅니다.
당진은 도시와 가까워서 그런지 낚금지역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분 주민들께서는 허락과 협조를 해주셔서 어느곳은 아주 고마운 인연이 생기기도 합니다.
암튼 이번 당진 출조도 그런 인심과 떨어진 어복도 회복하길 바라면서 출발해 봅니다.
당진 순성면에 있는 양유리 소류지~!
작년인가 한번 저수지소개 게시판에 올렸던 곳 입니다.
지도에 보면 주변에 두개정도 소류지가 더 있었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상 가본 곳으로 우선 정했습니다.
뭐 솔직히 여기가 땡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충청투어 246번째 출조는 당진 순성면의 양유리 소류지에서 출발을 해 봅니다.
본래 차 내리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급한 마음에 저수지 안쪽 포인트 자리까지 가서 첫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상 왼쪽이 주 포인트입니다.
대신 나무때문에 위에 걸림이 생겨서 장대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위걸림도 없고 뭔가 나올듯한 포인트를 찾아서 약 50미터를 더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짐바리까지 해 가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행이 덩어리 한수 하면 좋겠는데..
ㅠㅠ
이게 왠일 이랍니까?~~
밤새 겨우 이런~~ㅠㅠ
차마 조과라고 할수도 없는 붕애 한수가 전부입니다.
올해는 이상하리 만치 정말 힘이 듭니다.ㅠㅠ
철수길에 어제 못찍었던 저수지 전체 사진입니다.
말하자면 사진상 중앙 부분에서 낚시를 한 것 같습니다.
그랬거나 말거나~
암튼 몰황의 저주를 오늘도 이어 가면서 ~
충청투어 246번째 조행기를 마칩니다.
첫댓글 늘 열정적이시네요 형님 ~~
자주 못들어와 죄송할뿐입니다...
아메리칸 잘 다녀오세요~~~늘 화이팅입니다 ~~~
감사 합니다 ^^
아담한곳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낚시할 시간과 기회가 없어서. .
카페장님 조행기에 대리만족 하는데
약간은 아쉽네요 ㅠ
하지만 아무조록 아무런 탈없이 조심히
미국 다녀오셔서 재미난 붕어 조행기 보여주셔요~~^^
그래요 갔다와서 봅시다^^
10시간을 훌쩍 넘기는 비행일텐데...
내가 더 힘들어하는 이유는...
무탈하게 잘 다녀오게~~
네~~
조심히 다녀오세요~~^^
네~^
좋은저수지네요 붕어도 작지만 체고도좋고
이쁘네요 조행기 잘봤습니다.
미국 조심히 잘다녀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