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최근 국제곡물 가격인상으로 인해 우리농가는 더욱더 어려운 환경에 처해질 전망이다.
이는 국내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면서 직접적인 요인으로 국내 사료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격상승은 국내경제소비를 위축시킬 뿐 아니라 축산농가에도 큰 부담으로 다가와 가축사육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양돈지식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양돈 농가를 선도하는 (사)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 안완수 지부장이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탄탄한 회원 16농가가 끈끈한 형제애를 기반으로 구미지역 양돈경제발전의 주춧돌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일꾼을 자처하는 안 지부장이 지역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맡은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회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이에 안 지부장은 “지역기관에서 적극적인 지원협조로 ‘참돈’브랜드를 5년 전부터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관내축협 유통·판매시스템구축으로 양돈회원농가가 큰 수익을 가져와 지금의 돈육품질향상에 더욱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자 매사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안 지부장은 가축방역·양돈분뇨·사양관리·폐수처리를 관할기관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회원농가들과 함께 지역가축방역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무장된 마인드로 지금의 구미지부를 한 차원 더 끌어 올린 것은 안 지부장과 16농가의 든든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동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안 지부장은 “지부장으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솔선수범자세로 지역을 우선시하는 마음을 가지고 회원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해결하기위해 매사에 노력하고 있다”며 “남들보다 먼저 안전하고 깨끗한 더 좋은 돼지고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도 힘을 기울이는 안 지부장은 “지역인재육성에 도모하고자 장학금후원과 돼지고기·연탄나눔행사, 독거노인·경로당 봉사활동 등에 회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안 지부장은 경북구미시 고아읍발전협의회부회장과 경북산악연맹·구미산악연맹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안 지부장의 다양한 업력을 인정받아 2014 제 5회 대한민국 신지식 경영대상 지식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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