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4번째이지만, 모두 자전거로 했다
동부 해안의 경치와 타이루거를 아내에게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다
23k의 2인승 접이식 자전거에 짐을 실는 장치를 하느라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짐이 너무 많아 결국 캠핑장비를 빼고 떠났다
기차와 지하철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자전거를 접어 천으로 포장하니 문제가 없었다
단지, 자전거 풀었다가 다시 조립하는데 고생이 많고 시간이 소요되었다
자전거로 오르며 타이루거 협곡을 보는 것은 스스로 멋지고 즐거웠다
타이루거 입구에 있는 사카당 트레일 역시 좋았다
비취색의 맑은 물에 반했다
따오청에서 푸롱까지의 해안 자전거길은 완벽하고, 해안 경치가 변화무쌍하여 감탄이 연발이다
여러 종류의 해안 암석들의 경관을 보며 힘들 줄 몰랐다
첫댓글 멋지심니다!!!!!
대단한 용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또 박수를 보냅니다. 사모님께도요.^^
나는 용기가 없어서 항상 생각만 하다가 한번도 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