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5년 9월 4일
위치 : 문암리
참가 : 하정민샘,김종화님, 원동수님,이상은님.
김영하님,임해종님, 진태옥님,송용순님.
버디 : 하정민샘-이상은님-원동수님, 전인숙-임해종님
김종화님-김영하님,
날씨 : 흐렸다 반짝 갬
1. 첫번째 다이빙
포인트명 : 마이산 Point
입수시간 : 10:54
출수시간 : 11:13
총 잠수시간 : 19분(개인차)
수심 : 33M
시야 : 15M이상 팡~
수온 : 낮은수심 20˚C,
깊은수심 14˚C,
시작코드 : A-1
수면코드 : G-1
Air 소모량 : 130bar(개인차)
조류 없음
보트 : 작은보트(FRP)
장소를 변경한건 하샘의 탁월한 선택!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높아져서
다이빙이 순조롭지 않았던 안목에서 장소를 바꿔
문암리로 가는동안 날씨가 흐렸다 개었다를 반복했다.
간간이 자동차 앞유리에 한 두방울 빗방울이 뿌렸기 때문에
약간의 염려를 했지만....
역시나 아쿠아드림 가는곳에 태양이 뜬다...^^*
날씨 좋고...시야가 환상이었다..
함께 들어간 해종씨...
내가 안보여 걱정을 했답니다..^^*
걱정마세여 버디는 내가 챙긴답니다..ㅎㅎ
바위틈새에
바위 색깔과 비슷한 이 고기를 해종씨에게 보여줬는데
올라와 물어보니 눈이 나빠서 못봤다고 .
<물고기 이름이 베도라치인지 두건망둑인지 아시는분!
댓글 달아주세요>
상승시 6M 감압 1분.
2. 두번째 다이빙
포인트명 : 마이산 Point
입수시간 : 14:31
출수시간 : 14:52
총 잠수시간 : 21분(개인차)
수심 : 최대26.3M
시야 : 15M이상
수온 : 최대수심서 16˚C,
Air소모량 : 120bar(개인차)
버디 : 하정민샘-송용순님, 이시은-진태옥님, 원동수님-이상은님,
김종화님-김영하님, 전인숙-임해종님
시작코드 : C-1
6M- 3분 감압
송용순님과 진태옥님 두분과 함께
하샘과 이시은님 네분이 리조트 뒷편에서 비치 다이빙을 하는동안
탱크 해체하고 조립해서 두줄로 나란이 두고 대기하고 있으라고 했지만
탱크 공기 촤지가 늦어져서 두시간여를 기다렸다.
장시간을 기다리다 드디어 전원 함께 출발을 했는데...
5분도 못가 푸드득..푸드득..
프로펠라 돌아가다 꺼지는 소리~~
시동거는 끈이 없다고 핸폰을 하는 선장..
뭔가 불안~~하다..
배에 앉은 회원들 멀미 안하는 사람이 별루 없는데
파도는 높지..고무보트는 요동하자 다들 괴로운 표정이다
"하늘 보세요"
"멀리 보세요~오" 시은씨 계속해서 얘기했다.
해종씨가 "언니..가 더 심해보여" 한다..^^*
난 시은씨와 다이빙을 자주 하지 않아서 멀미하는줄 몰랐는데
얼굴이 하얀데..좀 더 있음 올라올 기세다..
에구 멀미하면서 다이빙하는 사람들.
존경한다 .얼마나 괴로울까?
난
피곤하면 버스에서두 차멀미를 하는데
신기한것은 배멀미를 안한다는것!!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재 작년 왕돌쨤...
이곳에서 멀미 안한 사람은 하샘과 나뿐이었다..
사람이냐구..하더군...(강사두 뱃머리를 붙잡고 모두 한번씩 고기 밥주던데..)
결국
리조트에서 조금 큰 보트하나가 나와서 견인해가서
견인한 보트에 다시 갈아타는 번거로움을...
그러나
고생끝에 들어간 두번째깡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고 멋진 경관을 보여줬다..
울진에 온 느낌이 들었다..
담에 와서 꼭 금강산포인트를 봤음 한다..
치어떼를 봤는데
어떤 고기의 치어인지는 확인할수 없었다..
함께한 해종씨는 하강이 좀 부족할뿐 여유있게 잘하셨다..
전체적인 팀의 흐름이 한 눈에 들어와 後尾의 역활을
잘 감당한것 같아서 기분좋은다이빙을 했다.
칭찬은 고래두 춤을 추게 한다는데..
칭찬대신 하샘에게 야단 안맞음
그날 다이빙은 잘한것이니깐..기분 짱이다..^^*
수중사진하는 재미두 쏠쏠..
하샘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모두여~ 아쿠아드림 홧~팅
첫댓글 제가... 처음 배를 타는건 괜찮은데요,, 다이빙 하고 난뒤 기름 냄새를 맡는다던지... 따빙 하기전에 무언가를 먹으면 꼭 조금씩 고기 밥을 주거던요... 그걸 알면서도 라면은 너무 먹고싶었기에 못참고 쫌 먹었더니.. ㅋ
좋은 일이네여...... 나만 먹고사는것이 아니고 모두 먹고 사는 세상이니까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