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을 잘 한답시고 연료통의 연료를 모조리 버리고 보관을 하면, 연료에 적셔져야 경화되지 않는 특수한 고무 (바이톤 고무) 인 놈이 말라 비틀어져서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것이며 ,,, 이렇게 굳어져 있는 것도 모르고 1 년이 지난 뒤에 다시 사용하려고 연료를 붓고 펌핑을 하게 되며는 .... 공기 주입도 제대로 되지 않고 연료가 펌프로 역류하여 새어나오고 하는데 ... 그걸 체크밸브의 고무 경화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몰라서 , 버너 수명이 다 되었다고 내다 버리는 것이다.
잘만 관리하면 아무 탈 없이 자손 대대로 물려주면서 쓸 수 있는 놈을 말이다.
사진 맨 아래 있는것이 조립된 상태다.
사진의 자그마한 스프링은 볼펜의 스프링을 적당히 잘라서 사용해도 된다... 아주 안성맞춤이고 오래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