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서신 제85호 2017. 12. 25(월)
P.O.BOX 375 Battambang Cambodia"
천준상, 이숙영, 천소희, 성진,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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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이어
해마다 연말연시에 느껴지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금년 한해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감당할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넘치는 복된 크리스마스가 되시기를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직 주님과 함께 함으로 영육간에 기쁨과 감격이 넘쳐 나는 것을 봅니다. 그러기에 사랑하는 모든 동역자들의 가정과 기업과 교회 우이에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1. 6곳의 예배처소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섬기는 리더들이 각자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최선을 다하여 서로 돕기도하고 찬조 출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행사가 되었습니다. 12월9일 첫 번째 행사가 껌뽕썸부허 마을에서 있었습니다. 10일에는 스나오마을과 버뽀 마을에서 행사를 이어갔으면 16일은 오짜마을 17일은 찌우마을 그리고 마지막 어롬째익뿌람 쎈터 주님의 교회는 24일에 성탄행사를 치렀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의 탄신을 기뻐하며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 선물도 800개를 준비해서 부족함이 없이 하였고, 두곳에서는 전통 국수인 놈반쪽을 준비해서 성도들과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마지막 쎈터 주님의 교회에서는 돼지고기, 메추라기 같은 작은새요리, 과일과 음료로 마치 우리가 생일인양 주님의 성탄일에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믿음의 공동체가 바로 천국의 예표라 생각되어집니다. 함께 사랑하고 함께 예배하고 오직 주님을 향해서 나아갈때에 우리안에 주어지는 평강과 기쁨은 참으로 감격 그자체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2. 바탐방 목회자 연합회 주관 크리스마스 행사가 머홉스로썽까에에서 있었습니다. 2
2,000명이 넘는 성도들이 모이고 종교성부장관과 참모들 그리고 바탐방도 부도지사와 바탐방도 공의회 의원 그리고 부교육감 바탐봉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5시에서 저녁8시45분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행사의 기쁨을 참석한 모든 이들이 누리며
기뻐하며 감사하였습니다. 행사뒤에 마트에 가서 아이들을 줄 과자와 음료를 샀습니다. 행사시간이 길어서 배고픈 저녁 크리스마스 행사가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집에 와서 늦은 저녁을 먹고 나니 10시 30분 즐거운 성탄즐 25일이 이제 하시간 정도 남아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오신 아기예수님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 삶의 모습을 우리가 닮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죽기까지 순종하여 주신 영생의 축복에 조금이라도 보은 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다짐해 봅니다.
3. 1년의 시간을 되돌아 보면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크고 아름다우신지요.
쎈터와 40명의 아이들 그리고 6곳의 예배처소를 운영할수 있도록 동역자들을 붙여주시고 동역자들의 손길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라나고 사랑을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로서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사랑 본받아 그모습 따라 저희도 살고 베풀고 섬기게 하옵소서. 새로운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한달 한달이 참으로 기적과 같이 움직여지고 있습니다. 매달 들어가는 식대와 전기세 물세 그리고 아이들 장학금 그 어느 한가지도 부족하면 곤란한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매달 채우시고 이끌어가시고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셨기에 2017년도가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오직 주님 한분만 계시오면 만물의 주인되신 주님께서 모든 것 책임져 주시는 것을 경험합니다. 우리에게 온전한 믿음 주셔서 믿음으로 주의 사역 감당케 하옵소서.
4.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선교사 가정 가운데 필요한 필요들을 채워주시고 붙들어 주셨습니다. 천성진이 무릎 안쪽 종양제거 수술에 필요한 경비를 하나님께서 동역자들의 공급함으로 해결해 주셨습니다. 첫째 천소희 해산의 모든 필요 경비가 채워져서 잘 지불하고 외손주 혁진 건강하게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셋째 막내 천유진 DTS 훈련 가덕도에서 잘 수료하고 선교여행 12월 18일 출발하여 2018년 3월2일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막내의 DTS 제반 경비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들 유진은 무려 800만원이 넘는 경비를 하나님의 은혜로 허락하신 재정 가운데에 감당케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은 동역자들의 삶 가운데에 만배로 하나님께서 갚아 주시기를 간절히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5. 하나님의 선교에 하나님의 꿈들이 온전히 세우지고 그 꿈을 이루어갈 일꾼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1) 주님의 교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이 잘 자라나게 하옵소서. 선교의 꽃은 이양에 있기에 주님의 교회를
자립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목회자가 준비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선교를 현지인 주관으로 움직여
나아가는 그래서 스스로 자립하고 열매를 맺어가고 부흥을 이루어가는 놀라운 선교의 결실을 이루게 하옵소서
2) 자립의 길들이 열리게 하옵소서 먼 시골지역에 농장 지역에 10헥타의 땅을 구입하기를 원합니다. 이것을 통하여
과일나무를 재배하는 자립파트를 준비해서 이것의 진행을 통하여 준비된 믿음의 공동체 사업을 통하여 교회의
자립과 지원의 토대를 만들어 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비젼을 이루어갈 믿음의 동역자들이 많아지기를 원하고
이를 위해서 재정이 준비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노후된 장비들이 교체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급한 것은 1톤 트럭입니다. 사이드브레이크가
고장이 났는데 바탐방에서는 고칠수가 없어서 늘 조심 조심 차를 타게 됩니다. 몇 번의 수리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히 고장이 나서 최근에 2004년도 현대 1.5톤트럭을 구매하신 장로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12,000$ 달라 하는
것을 깍아서 12,500$에 구입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저희들에게도 그와 같은 공급하심이 주어지기를 기도합니다.
2004년 트럭을 주옵소서. 그동안 바탐방에서 저희가 1톤 트럭을 갖고 있고 아이들이 많아서 선교사님 이사는
전담으로 도와드렸었습니다. 섬기는 그일에 쓰임받은 트럭은 2009년도에 집사님 한분이 600만원 헌금해 주셔서
선교사님이 쓰시던 것을 넘겨 받아서 지금까지 사용을 하고 있는데 내일도 손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차량3대, 트럭, RV차량, 비스토, 오토바이 2대가 연이어서 계속 수리를 들어갔습니다. 안전과 관련이 되는
항목이라 시기를 늦출수도 없고 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정으로 계속 해서 손보고 있습니다. 이렇케 또
한고비 한 고비가 넘어감에 감사드립니다.
6. 기도 제목
1)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하는 2018년도가 되게 하옵소서
2)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교회개척 사명을 통하여 하나님의 부흥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부흥을 이루게 하옵소서
3) 맡겨진 40명의 아이들을 잘 양육하게 하시고 잘먹일 수 있는 재정과 제대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역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하옵소서( 매달 식비로만 1250$ 소요됩니다. 그래서 매달 식비후원 10만원 동역자 15명이 생겼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아이들을 위해 제대로 밥퍼 사역을 감당케 하옵소서. 식비천사 매달 10만원15명이
주옵소서.
4) 장인어른과 홀로계신 아버님의 영육간에 안녕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살아 계실 때에 섬기기를 다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두분의 삶 가운데에 천국의 소망이 넘치게 하시고 천국 문에 들어 갈 때에 예수그리스도께서 그
손 붙들어 주셔서 평안케 하옵소서.
5) 천유진 총신대학 입학금 440만원이 준비되게 하옵소서
6) 이숙영선교사 각막 이식 수술을 신청해 두었습니다. 이모든 일 가운데에 하나님의 준비하심과 공급하심을 통하여
온전히 수술 받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7) 영육간에 강건하여서 2018년도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에 빚 진자
동역자의 사랑에 빚 진자
캄보디아 바탐방에서
2017년 11월 18일
천준상.이숙영(소희,성진,유진)선교사 가정 올림
(후원계좌: 농협 121023 - 56 - 041564, 천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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