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울 성동구 ‘대현산 실내배드민턴체육관’ 개장

[민턴맨(나선태)]

서울 성동구 ‘대현산 실내배드민턴체육관’ 개장

배드민턴 코트 6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 예정

서울 성동구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배드민턴 실내체육관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24일 착공하여 오늘 개관한 대현산 실내배드민턴체육관은 총 20억6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행당동 산 30-40 일대에 연면적 1090㎡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10월 11일 열린 체육관 개관식에는 이호조 성동구청장과 김복규 성동구의회의장, 진수희 국회의원, 김동성 국회의원, (주)칼톤코리아 김미순대표, 김형구 성동구배드민턴연합회장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개관식은 제막식과 테이프 컷팅, 체육관 건립 경과 보고와 시공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드민턴 코트 6면을 갖추고 있는 대현산 실내배드민턴체육관은 지상1층에 안내데스크와와 화장실, 지상2층은 사무실 샤워실 관람복도가 있으며, 옥탑은 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

대현산 실내배드민턴체육관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수탁운영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또한 연말까지는 한시적 무료로 체육관을 개방하며 내년부터는 1일 1500원(일·공휴일 2000원), 월 3만원의 사용료를 내면 동호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현산 실내배드민턴체육관은 많은 배드민턴전용구장을 벤치마킹하여 조명, 바닥 등 시설면에서는 무난하였으나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접근성과 너무 협소한 주차공간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