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그렇게 흘려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을 우~ 우~ 우~ ~ ~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 버린 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우~ 우~ 우~ ~ ~
김도향(1945~)이 작사작곡한 이 노래는 1980년 서울국제가요제 출품상을 받은 곡으로, 회한과 비탄조로 심금을 울리는 노랫말과 멜로디가 일품이다. 개인적으론 수년전 교통사고로 타계한 절친한 친구가 즐겨 흥얼거리던 노래라서 특히 잊지 못한다. 김도향은 가수로 데뷔했지만 광고음악과 명상음악으로 더 많이 알려졌는데 최근에 다시 가수로 새 앨범을 준비중에 있다고 전한다.《esso》
출처: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삶 원문보기 글쓴이: 맑은호수
첫댓글 이 노래를 듣게 되면, 나 역시 회한에 빠지게 된다.좀 더 잘 살 수 있었던 나의 삶을 너무 뜻없이 흘려 버렸고, 아위움이 많은 나의 삶. 이 노래는 나를 가르킨다
흘러버린 세월이 가끔은 그리워도 되돌아가고 싶지않아 지금이 좋고 앞으로가 좋고 당장 끝이라 하여도 깨끗이 훌훌 떨치며 떠나고 싶어 되돌려 준대도 절대로 돌아 가고 싶지않아지금 숨쉬고 있는 것도 아픔인걸다 아픔인걸차라리 낙엽처럼 소리없이 떨어지는 삶이고 싶어 참 바보같이 살아 왔고 살고 있고 앞으로 그렇게 살지라도 그것이 거부 할 수 없는 내 인생인걸
살아야 하는 삶이기에 살 뿐이라네
죽을 수는 없잖아
아까향님은 바보처럼 사시는것 같질 않군요.ㅎㅎㅎ
첫댓글 이 노래를 듣게 되면, 나 역시 회한에 빠지게 된다.좀 더 잘 살 수 있었던 나의 삶을 너무 뜻없이 흘려 버렸고, 아위움이 많은 나의 삶. 이 노래는 나를 가르킨다
흘러버린 세월이 가끔은 그리워도 되돌아가고 싶지않아 지금이 좋고 앞으로가 좋고 당장 끝이라 하여도 깨끗이 훌훌 떨치며 떠나고 싶어 되돌려 준대도 절대로 돌아 가고 싶지않아지금 숨쉬고 있는 것도 아픔인걸다 아픔인걸차라리 낙엽처럼 소리없이 떨어지는 삶이고 싶어 참 바보같이 살아 왔고 살고 있고 앞으로 그렇게 살지라도 그것이 거부 할 수 없는 내 인생인걸
살아야 하는 삶이기에 살 뿐이라네
죽을 수는 없잖아
아까향님은 바보처럼 사시는것 같질 않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