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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2007년 연두순방 [Ⅱ] |
대천 1·2·4·5동, 오천면, 천북면, 청소면, 청라면, 주포면, 미산면, 주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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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brtimes@br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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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1동 (동장 문종운) 대천1동 순방에서 주민들은 신준희 시장에게 한내시장 비 가림 시설, 화산- 관창간 자동차 전용도로의 죽정동 진출입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박영배 주민은 화산-관창간 자동차전용도로를 진입하기 위해서는 동대동 접속도로로 가야한다며 죽정동 진출입 접속도로를 개설해줄 것을 건의했다. 조규영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센터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가고 있으나 질적인 성장이 더디다며 보령시 100여명의 자치위원들을 1년2회씩 전문 강사를 초청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신배 통장은 죽정 11통에 1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상아유치원부근에 어린이 공원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영모 통장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부시장도 비가림 시설을 하는 등 현대화 시설을 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김광태기자 ngobr@ 청소면 (면장 박상목) 청소면은 청소산업단지 조성과 오서산 개발 등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면민화합 한마당 큰잔치와 진죽천 제방을 활용한 ‘벚꽃길 산책로’ 조성, 면민 전화번호부 제작, 오서산 약수터 개발 및 쉼터 조성 등이 예정돼 있다. 청소면을 찾은 신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오서산 개발 프로젝트 추진에 대해 도로망이나 주차장 확충 등 오서산 주변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홍성군 개발계획에 뒤지지 않는 투자 사업을 유치토록 노력 ▲청소 산단 조성사업은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미루지 못할 사안이며 기본계획 수립 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 ▲벼 건조저장시설(DSC)지원은 농림사업지침에 의거 사업계획서를 제출, 농림부 신청을 통해 지원가능토록 추진 ▲보령화력주변지역 지원사업과 관련해 관련법률 규정에 의거 청소면은 포함이 어려운 게 사실로 지역균형 발전차원으로 지속적 관심을 통해 지원책을 알아볼 것 ▲철도이설 계획에 따라 관리계획 수립시 개발 여건을 고려 용도지역 지정을 검토 ▲복분자 저온저장 시설 지원 사업은 신규 사업이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를 검토해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석태기자 suktaeji@ 오천면 (면장 장덕희) 오천면은 보령신항 개발과 GS칼텍스 LNG비축기지 조성 등으로 주목되고 있는 지역이다. 오천항의 경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친수시설도 조성이 완료돼 어업과 관광기능을 겸비한 종합어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11일 신준희 시장 연두순방 일정에 따라 오천면 주민과의 대화시간에서는 지역현안 및 민원사항 등이 건의됐다. 이날 건의된 주요 사항으로는 ▲소성2리 마을회관 신축 ▲오천 동문밖 바다진입로 개설 ▲도서지역 피해관리 부서 신설 ▲영보리 LNG기지 조성에 따른 보령신항 건설 저해 ▲민간자본 보조사업 추진에 따른 카드 사용 불편 ▲선림사 사찰 종각 증축비 지원 및 등산로 외등 설치 ▲고대도 식수담수화 시설 추진 여부 등이 이어졌다. 이에 신 시장은 ▲타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가 뒤따르는 문제로 타당성 검토를 통해 고려해 볼 사안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현지답사를 거쳐 검토후 지원토록 할 것 ▲LNG기지와 보령신항은 별게 사안으로 비축기지가 들어온 다해도 보령신항 건설을 저해하거나 악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오히려 해수부 입장이었던 물동량 부족을 보완, 물동량 확보효과 기대치가 높고 지방 산단 유치에 따른 주민불편 사안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설 것▲사업후 지원금 지급이란 것은 일종의 규제라고 생각되나 시가 임의적 변경처리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므로 시 차원의 자구책을 마련할 것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문화재 보호차원의 지원가능토록 할 것 ▲식수담수화 시설 사업은 사업비 2억 원이 배정된 사안으로 사업추진이 진행될 것으로 답변이 이뤄졌고 이외에도 보령화력과의 상시대화 창구 요구 등이 건의되기도 했다. /김석태기자 suktaeji@ 대천2동 (동장 윤영배) 연두순방에서 신준희 시장은 대천2동은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2동 청사 건립을 비롯한 총 23건 1백 14억 원을 투입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대천2동은 대천 역세권 이전, 재래시장 활성화에 따른 주차장 시설 부지확보 등의 현안 문제를 안고 있다. 대천2동 한양희 씨는 87년 공원으로 지정 고시된 후 개발이 안 된 대천동 395-24번지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해 어린이 들이 교통사고의 위험 없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 했다. 최순준 씨는 건축이 중단된 서도주택이 청소년의 탈선장소로 변모할 우려가 있으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시에서 대책마련해 줄 것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래시장 주차장 확보에 따른 진행사항을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최순준 씨는 대천2동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며 시의 대책을 물었고 보령-안면도간 연육교 명칭을 공모할 것 등을 건의했다. 김경배씨는 철도가 이설 되면 철도시설녹지로 각종 인허가 개발이 제한되어왔었다며 이설과 동시에 개인 토지지속한곳은 시설녹지를 해제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김경배 씨는 대천역사가 이전될 경우 구 철로 부지를 시내의 교통난을 위해 자동차 도로로 개발할 것 등을 요구했다. /김광태기자 ngobr@ 대천5동 (동장 조승원) 대천5동은 올해 대천해수욕장 3지구 개발 등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 개발된다. 신준희시장은 관당, 흑포간 도로개설 등 62건에 1천5백여억 원을 들여 5동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겠다 밝혔다. 연두순방에서 대천5동 주민들은 3지구개발문제와 해수욕장 휴일 쓰레기 수거문제 등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주민 김영준 씨는 제3지구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올라있어 지역주민들이 분양받을 여력이 없어 일반상가지역을 시에서 일괄 건축해 분양 또는 임대하는 방법으로 개발, 주민들이 상가를 분양 받을 수 있게 해 줄 것과 생활대책용지로 지정된 지역도 분양가를 낮춰 지역민이 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신광장 상인번영회 박창수 회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 쓰레기가 수거돼지 않아 해수욕장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으며 폭죽과 4륜 오토바이 운행, 조개구이집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대책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 홍민석 씨는 대천해수욕장에 생활체육인의, 저변확대와 관광객들의 놀이 공간 확보를 위해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등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분수광장발전협의회장 유명준 씨는 분수광장주변이 어둡고 겨울철에는 분수가 가동돼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대책과 조명등설치를 건의했다. 주민 박병국 씨는 연간 1천만 명이 다녀가는 대천해수욕장에 보건진료소가 없으므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광태기자 ngobr@ 천북면 (면장 박명수) 천북면은 농·축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식수와 관련한 상수도 문제와 축산 폐수, 가축전염병 등에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장은리 지역은 굴 단지화로 이어져 굴 축제와 함께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배추값 폭락에 따른 농가피해가 많았던 지역이다. 이에 올해 광역상수도 공급, 체육관 건립, 정주권 정비사업 등 모두 47건에 6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해안도로 개설 건의에 따라 홍보방조제에서 하만-학성-사호-장은리까지 이어지는 12km의 해안도로가 개설될 지 천북면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 시장 연두순방 중 건의된 내용으로는 ▲사호리 판문소하천 정비 ▲기계화 경작로 확 포장 사업 시행 ▲낙동4리(빙도) 관광안내표지판 및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한정 어업면허 처분 ▲해안도로 개설 검토 등이 이어졌다. 이에 ▲법정소하천인 판무소하천은 금년 투자순위 18번째이나 피해우려를 파악 유지보수차원에서라도 사업을 추진해 조속한 시일 내 해결토록 할 것 ▲농촌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기계화 영농을 위한 경작로 확·포장이 이뤄지도록 대처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 설치토록 할 것 ▲이해 당사자 간 합의 요구사안으로 농촌공사와의 보상관련 소송이 대법원에 계류 중으로 인해 도와의 협의로 해결된 사안이 아니다. 보상관련 소송 진행상황에 따라 추진해 한정면허 취득이 가능토록 시가 전 방위적 해결책을 강구 ▲해안도로 개설은 공약사업인 만큼 연안정비기본계획 수립 등의 복잡한 절차이나 착수되도록 적극 노력 할 것 이라 밝혔다. 이밖에도 농산물 저장 및 김치가공공장 건설 등이 건의돼 도의원과의 협조를 통해 예산확보 가능토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김석태기자 suktaeji@ 청라면(면장 조봉연) 청라면은 올해 공동육묘장 및 고품질 건조시설 설치 사업으로 5억5천만 원을 투자하고 은행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영농조합법인 설립에 5억 원, 보건지소 건립에 5억1천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가락 배움터를 운영하고 한글학교를 개설하며 청정농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는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청라면은 보령노인전문병원이 건립되고 청천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15일 실시된 연두순방에서는 ▲청라중학교 체육시설 및 주민휴게공원 조성 ▲공동육묘장 및 고품질 건조시설 설치 ▲명대계곡 특산물 판매장 설치 ▲벼건조 저장시설 지원 ▲농기센터 농기계 대여사업 확대 ▲보령화력 관련 전력선 송출탑 대책 등이 건의됐다. 이에 신 시장은 ▲학습여건 개선과 주민 이용 가능토록 예산확보를 통해 추진해 나갈 것 ▲육묘장 사업계획서를 제출, 육묘 수요조사 및 운영 방안 등을 검토 적극 지원토록 할 것 ▲판매장 규모·운영주체·운영방법 등 세부 계획서를 통해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설치토록 검토 ▲농림사업지침에 의거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농림부에 신청을 통해 정부지원 사업으로 지원토록 적극 노력 ▲각 농협에서도 농기계 대여를 펼치고 있는 사안이며 농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산확보에 따른 농기계 확보를 통해 대여은행을 운영 지도방안을 강구 ▲중부발전과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을 최소화하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를 통해 대처해 나갈 것 등을 답변했다. 이외에도 한 주민은 “시가 관광보령이미지에 따른 관광 사업에만 치중해 농민들을 위한 사업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며 “농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또 다른 주민은 “보령화력과 관련해 청라면도 지원금 지원이 가능한 지역으로 포함시켜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김석태기자 suktaeji@ 주산면 (면장 강선철) 주산면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보령 제일의 벚꽃 길 홍보 및 관광자원 정착화를 위해 ‘제3회 벚꽃맞이 걷기대회 개최’, 주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상 정립을 위한‘복지시설 입소인 대상 사랑의 결연사업추진’, 무의탁노인 및 불우한 이웃 지원을 위한 ‘유휴지 활용 벼 재배’, 주산문화의 집과 공공도서관을 활용한 ‘주민 문화 공간제공’ 등 면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장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창암 3리 남전~시그네(공동묘지) 마을 교행차로 설치(신동훈) ▲증산1리 간이상수도 노후 수도관 교체 및 계량기 설치(이현호) ▲신구1리 구산마을 간이상수도 물탱크 교체(송윤호) ▲유곡2리 수곡마을회관~새작굴 구간(약 500m) 덧씌우기와 교행차로 설치(이종랑) ▲황율2리 옹동말~시도 1호 사이(약 500m) 배수로 U형 수로관으로 정비(임용순) ▲증산4리~유곡2리 도로(약 600m) 구간 도로포장(문현순)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신 시장은 각 사안별로 1회 추경 사업비 확보 등 현장 검토 후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동오2리 웅동소하천 정비(김찬집)-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상 투자순위에 따라 시행됨을 이해 바란다. 현장 조사해 시급한 정비 요하는 부분은 유지보수 차원에서 부분 정비라도 하겠다 ▲주야리 두란마을 앞 들 경지정리지구 기계화경작로 포장(임중환)-한국농촌공사와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 확포장 계획 반영되도록 협의하겠다 ▲주산면 청사 부지로 사용된 주산면 체육공원 부지 이전 조성키로 한 약속 이행(이원희)-약속 이행치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현재 마땅한 부지 없어 신규 부지를 매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나 어떠한 방법으로든 체육공원 부지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노인복지센터 목욕탕 65세 이상 노인 무료 이용위해 재정적 지원(박윤식)-시설 노후의 경우 보수나 정비 가능하지만 일반 운영 위한 경비지원은 현재 불가하다. 타 지역 유사 사례와 관련근거 등 적극 검토해 답변하겠다 ▲주산 공공도서관 전문 사서 배치, 도서구입 예산 조기 배정해 신간 월 단위로 분할 구입토록 해 줄 것, 문화의집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제공(김희영)-전문 사서요원 둘 수 있도록 대책 강구하겠다. 예산은 조기 배정된다. 도서구입을 월별로 나눠서 하는 분할발주는 예산회계법상 어려움이 있다. 문화의집 운영을 위한 국고지원도 끊긴 상태이고, 일반운영비로 3천만 원 이상이 들어가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방안 강구하겠다 ▲보령댐 주변 개발 관심 가져줄 것과 외지 업체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시에서 관심 갖고 조성(이단성)-댐주변 개발 위한 시 재정에 한계가 있다. 민자유치가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관내 군소 업체에게 작은 공사라도 균일하게 안배될 수 있도록 배려, 지역별 발주공사 이장단에게 공개, 창암리 창암천(남전천) 소하천 바닥 준설(전중석)-1천만 원 이상 모두 입찰하고 있고, 1천만 원 미만 공사는 균일하게 안배될 수 있도록 지시하겠다. 인터넷 이용 공고하고 있으니 참고해 달라. 소하천 바닥준설은 현장 확인 후 조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선재 면장은 주산문화의집 운영 위한 일반운영비 1천7백만 원 1회 추경 추가편성을 건의했으며, 백수영씨는 토마토 재배시설이 노후돼 보수 해도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신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으며. 이에 시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순금기자 ladysk@ 주포면 (면장 윤승호) 주포면 주민들과의 대화시간에서는 ▲관창 산단 내 아주자동차대학 뒤 산업도로 포장 ▲태봉산 등산로 운동기구 및 쉼터 설치 ▲봉당1리 급수관 설치 ▲주포면 행정구역명칭의 보령면으로 변경 ▲아주자동차 대학 4년제 승격 ▲시도2호 도로변 가로수 식재 ▲마강천 정비 등이 주요 현안으로 건의됐다. 이에 신 시장은 ▲아주자동차대학 측과의 협의를 진행해 시차원의 지원이 먼저 필요하다 판단될 경우 먼저 지원을 펼쳐 주민불편 사항이 해소토록 노력할 것 ▲산행 구간내 안내문이나 쉼터, 운동기구 등의 필요성 검토와 설치안 등을 살펴본 후 지원이 가능토록 조치 ▲급수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 검토 ▲행정구역명 변경은 현재 행자부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왜곡된 명칭이나 불합리적 명칭에 대해 변경이 가능한 사안으로 안다. 따라서 행정구역명 변경은 호적, 주민등록 등본 변경 등 동반된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으로 인해 신중해야 하며 이는 곧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 ▲4년제 승격은 보령시의 숙원사업으로 이는 교육정책이나 시책 등과 관련된 사안으로 앞으로 시도 4년제 승격을 위한 돌파구 찾기에 적극 노력할 것 ▲가로수 식재와 관련해 관련부서에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예산확보가 가능토록 할 것 ▲법정하천의 경우 투자순위에 따라 진행되나 현지답사를 통해 우선순위 변경 가능여부를 따져봐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이외에도 ▲영세기업체 지원 대책은 없는가? ▲도심 관문격인 한내로 원형교차로에 보령의 상징물을 설치하자!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신 시장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부터 중소기업경영개선자금에 대한 1.5%의 이자율로 사용가능토록 시에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원형교차로에 대해서는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석태기자 suktaeji@ 대천4동 (동장 이경구) 연두순방에서 신준희시장은 대천4동에 올해 현안사업 21건 50억 원을 들여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연두순방에서 주민들은 96년도 충남도에서 명천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고시한 후 11년 동안 사업시행이 이뤄지지 않아 재산권 제한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종합 부동산세 신설로 소득 없는 주민들이 1백만 원에서 7백만 원까지 세금을 부담함으로써 예부터 살던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명천택지지구를 조기에 개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주민 박병만 씨는 SK뷰 진출입차량과 궁촌1통 마을 안길을 같이 사용함으로써 교통량이 증가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인도설치와 과속 방치 턱 설치를 요구했다. 임종성씨는 신 제일병원 횡단보도가 철거돼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 되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므로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상주 주민은 르네상스 앞 21번 국도가 교통량이 증가하고 업소에서 야간행사가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횡단보도에 조명등 설치를 건의했다. 명천사회복지과 김태열 관장은 하루 8백여 명이 사용하고 있는 명천사회복지관 예산이 4-5년간 동결돼 어려움을 겪는다며 복지예산을 늘려줄 것을 건의했다. /김광태기자 ngobr@ 미산면 (면장 이희구) 미산면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항은 미산면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이 아닌 ‘수질보전계약제’를 통한 청정 보령호로 지켜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보령호 수질보전대책협의회’를 자율적으로 결성·수질보전의 날 행사개최·생활오폐수 무단방류방지·농약빈병수거 등 맑은 물 지키기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현재 추진중인 ‘수질보전계약제’의 조속한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령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보완 추진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특히 면에서는 ‘월중 실천과제 선정 추진’, ‘전직원 1자격증 취득 추진’, 관내 독거노인 19명을 대상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Silver Care Day'운영, ‘농약빈병 수거함 설치’등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지적공부 전산발급 읍면동 발급 확대’, ‘쌍계 5동 지역 마을하수도 설치’, ‘농업용수 취수장 설치’, ‘보령호 꽃길 조성’ 등 건의서를 시에 제출하기도 했다. 시장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봉성리 노인회관 이중창문 시설사업비 지원(오동연) ▲ 대농리 213번지 백성기씨 집 앞 수로관 설치(김홍제) ▲풍계리 474번지 일대(국유지) 꽃 동산 조성(이윤우) ▲지방도 617호 중앙선 제거 및 일시 정지 표시(노면표시) 및 황토방 보수 및 회의실 만들어 줄 것(김지섭) ▲늑전리(소늑) 농로 및 배수로 설치(임천빈) ▲옥현1리 농막설치(백동기) ▲봉성지구·대농리 지구 하수종말처리장 시설(백승운)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신 시장은 대부분의 사안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점검 후 바로 조치하겠다고 답했으며, 특히 ‘풍계리 꽃동산 조성’에 대해서는 보령댐에서는 승낙하지 않겠지만 잡석 등 치우고 테마공원 만들 수 있도록 의논할 것과 ‘봉성지구·대농리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에 대해서는 마을하수도시설은 국비여야 함으로 실시기본설계 후 신청시 사업비 주게 돼 있다. 실시설계 용역 후 건의를 다시 해 달라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도화담2리 마을회관 증축(김복순) ▲내평리(동달이들) 용배수로 설치 및 삼계리 용배수로 공사(김형재) ▲관수골(삼계소류지 위)수로관 설치(황수연) ▲보령호 청정쌀 작목반 친환경 농자재 지원(김영호) ▲삼계소류지 용배수로 공사(이근춘) ▲남심리(텃밭)마을진입로 개설(홍관기) ▲옥현2리 마을진입로변 가드레인 설치(임길수) ▲미산면 보건지소 신축시 조리실 설치(임경순) ▲보령댐 주변에 가로등 설치, 용수리 이주단지 사면보강공사(백길호) 등을 서면으로 건의했다. 또한 백동기씨와 임경혁씨는 사업장 견학시 ‘옥현1리 노인회관 신축, 오전 옥현1리 경유하는 버스노선 신설, 미산농협 앞 버스 승하차' 와 ‘도흥리(자명) 간이상수도용 관정 지원’등을 각각 건의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