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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네요 극심하게 저를 괴롭히던 감기도 점점 차도가 있어 한결 나아졌습니다. 누차 이야기하지만 이번감기는 특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미라지의 계속되는 리뷰 시간~~ 이번에는 유럽의 킷의 자존심 ‘이탈래리’ 의 킷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유럽 프라모델 메이커의 자존심 이탈래리 (italeri)
‘이탈래리(italeri) ‘ 는 1960년대 초반 Mr. G.P Parmeggiani 와 Mr.G. Malservi 라는 모델을 좋아하는 두 이탈리안 청년에 의해 세워진 프라모델 메이커로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스페인 , 독일, 영국 프랑스등 유럽을 대표하여 수많은 모델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라메이커중 하나입니다.
유럽의 경우 국내와는 달리 프라모델 취미를 즐기는 인구가 상당하다는데 재밌는건 그 대상이 청소년보다는 30~40대 이상의 성인들이 많다고 하는군요.. 그중에는 여성 인구들도 상당하다고 하니 부러울뿐 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정식교육방법중 하나로 ‘프라모델공작’을 적극 권장한다고 하니.. 다시한번 부러움에 부러움이.. 언제쯤 이 땅에는 ‘장난감이나 만지는 덜 떨어진 덩치만 큰 아이’로 취급하는 태도가 바뀔지.. 그날을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는 수 밖에 없겠죠..?
유럽은 한국이나 일본 혹은 대만등 아시아시장과는 달리 철저하게 밀리터리(AFV&AERO) 및 인형 그리고 AUTO 만을 모형으로 친다고 합니다. 이점은 일본애니메이션의 인기로 말미암아 건담 이나 기타 캐릭터 아이템의 인기가 높은 아시아와는 판이하게 다른 경향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문화적 배경이나 환경에서 오는 차이겠지만, 하여튼 그러한 분위기는 이탈래리의 기본정신인 AFV 와 AERO 부분의 최고라는 호칭을 받는데 일조하기도 합니다.
이탈래리의 주력 아이템을 뽑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1/72 스케일의 에어로 씨리즈를 빼놓을 수는 없을것입니다. 제품번호 001 번 스피리트화이어 Mk,Vb 형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1282번 B-52 폭격기 까지 시대와 국가를 따지지 않는 다양한 아이템을 자랑합니다. 특히 이러한 1/72 스케일

이탈래리를 대표하는 또 다른 아이템 C-130 허큐리스 수송기
이탈래리 만큼이나 오랫동안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중에 C-130 허큘리스 수송기를 빼고는 아마 비행기를 말할 수 없을것입니다. ‘1954년’ 첫 비행이후 거의 반세기 이상을 전세계의 하늘을 날고 있는 수송기로 전 세계적으로 1400여대 이상이 생산되어진 걸작중 걸작 비행기 입니다.

이러한 걸작 수송기를 이탈래리에서 아주 오래전에 모형화 했습니다. 그것도 1/48 이라는 거대한 스케일로 말이죠
완성후 날개길이만 거의 70센티에 윽박하는 거대한 크기로 보관을 걱정해야할 정도의 멋진 넘입니다. 특히 이 수송기를 개조하여 건쉽(Gunship)으로 만든 기체가 바로 그 유명한 Ac-130 스펙터 (Specter) 씨리즈 입니다.
하늘을 나르는 포병 건쉽(GunShip)
건쉽(Gunship)은 단어 그래도 포를 탑재한 배를 의미하는것으로 범선시대로부터 유래된 단어라고 한다. 수많은 포와 포탄을 탑재하여 해적이나 적으로부터 상선이나 아군의 함선을 보호했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건쉽은 역시 뜻은 비슷하나 대상이 배가 아닌 비행기나 헬기라는점이 좀 다릅니다.보호하는 대상도 상선이 아닌 지상에 있는 아군들 특수부대나 보병등으로 바뀌었지요 즉, 탑재량이 충분한 비행체에 각종 기관총과 포나 미사일등 싣고 체공하면서 지상군의 요청이 있을경우 하늘에서 바로 포병지원을 하는것으로 미군의 건쉽은 특히 유명합니다.
미군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부터 당시 수송기로 쓰여왔던 C-47 수송기에 기관총을 탑재하여 건쉽을 운영하여 북한군의 수송물자나 특히 트럭등의 공격함으로써 막대한 성과를 얻게 됩니다. 이어 1970년대 베트남전에 참전하면서 베트콩들의 게릴라 전술에 맞서 다시 한번 필요성에 의해 건쉽을 투입하게 되는데 당시 최고의 수송기라 불리웠던 C-130 수송기에 ‘20밀리 발칸’과 ‘40밀리 보포스 대공포’등을 장착함과 동시에 ‘레이더’와 ‘항법장치’ 등을 장착 운영하여 막대한 전과를 올리게 됩니다.
당시 베트남전에 투입되었던 타입은 Ac-130A 형으로 무서운 것 유령등을 뜻하는 스펙터 (Specter) 라 불리웠다고 합니다.
건쉽의 최고봉 Ac-130 씨리즈
건쉽은 높다란 하늘에서 지상을 공격하는 방법을 취하는데 지상병기중 대체로 상부는 약한경우가 많아 20밀리 기관포의 공격이라도 막대한 피해를 줄수 있습니다. 특히 비행기 자체의 가속도까지 붙는 경우라면 거의 음속의 몇배에 달하는 에너지가 붙음으로 그 공격력은 배가 된다고 할수 있다. 더구나 원래가 물자 수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수송기를 베이스로 하여 만들어진 만큼 각종 무기들과 특히 탄약의 저장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보통 AC-130 의 경우 20밀리 탄약 3천발 이상 40밀리 포탄 250여발 AC-130H 형부터 탑재되기 시작한 105밀리 포의 탄만 해도 100여발이 탑재되는것으로 거의 날아다는 포대라고 하는것도 결코 무리는 아닌것이다. 실제로 1972년부터 베트남전에 투입된 AC-130A 의 경우 10,000 여대에 달하는 베트콩의 트럭등을 파괴하여 베트콩으로 하여금 공포의 대상으로 불리웠으며 이후 ‘1982년 파나마침공’이나 ‘1991년 이라크전’ 그리고 최근의 ‘소말리아 전’과 ‘2003년 이라크 침공’에까지 거의 현대의 모든 전투에 참가하여 CAS 작전(근접지원임무) 등에 적극 참가하여 막대한 전과를 올리고 있는 기종입니다.
건쉽은 막강한 화력으로 무적으로 불리울 수도 있으나 실은 속도가 느려 운동성이 떨어지고 부피가 큰 관계로 대공미사일에 대해서는 거의 100% 타켓이 될 수 밖에 없을정도로 무력하다고 볼 수 있어 신형의 ‘AC-130 U ‘ 형에 이르러서는 대공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비책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전투기에 대해서는 역시 100% 무력한것이 사실이므로 대공망을 완전 장악한 경우에만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지극히 미국적인 무기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외에
이탈래리의 AC-130 씨리즈
앞서 말한 C-130 허큐리스 수송기 발매와 더불어 출시가 예상되었던 기종으로 출시된지 꽤 오래된 (기억으로는 거의 10년 이상은 된듯하다)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 본게 대학생 1학년때쯤 되었으니.. 현재 AC-130A,U 타입이 나와있으며 AC-130A 형은 한동안 국내에서 안보이다가 최근에 다시 입고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1.박스 및 외형
일단 크기로 유명한 수송기에다 1/48 이란 스케일이 말해주듯 박스자체가 엄청납니다. 적어도 길이 40센티는 넘는듯.. 다만 박스 상태는 극히 불량하여 자체 킷 무게로 하여금 ??어질수도 있을 정도로 약한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대체로 유럽킷 박스상태가 그런데 일본이나 우리나라 하다못해 트럼페터의 단단한 박스 포장방법을 좀 배워갔으면 좋겠네요.. 장기간 보관시에도 박스가 약하면 문제가 많던데..
박스아트는 멋지게 비행하고 있는 AC-130A 스펙터가 보입니다. 옆면으로는 완성후 사진이 나와있는데 폼나게 생겼네요.. 열어보죠!

2. 내용 및 특징
일단 기대를 하고 열어본 순간 환호와 실망이 교차합니다. 일단 크기와 디테일면에서 환호성이 절로 나오는 반면 요새 보기드문 플러스 몰드라는점에서는 한숨이….

예상대로 크기가 엄청납니다. 완성후 날개길이만 거의 70센티에 윽박한다는데.. 실제로 박스의 반을 차지하는 것이 날개와 몸체 부분입니다. 나머지는 화물칸과 조종석정도..자세히 보도록 하죠..
일단 사출물의 기본색은 검은색입니다. 검은색 프라재질은 몰드를 알아보기 힘들고 잘 깨어지는 것 같던데.. 이번에는 괜찮을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에어로는 회색의 사출색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거대한 날개와 동체의 압박 장난 아니다!!
박스를 열면 부품중 반이 주익과 동체 부분입니다. 크기도 엄청나서 과연 이런 금형을 어찌 만들고 사출해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주익은 예상대로 반씩 사출되어 상하로 조립하게 되어있는데 40센티가 넘는 반 토막 주익이 두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몸체에다 끼우게 되어있는데 완성후 몸체 와 주익을 합친 폭이 거의 70센티에 윽박하는 대물중 대물입니다.


날개 및 동체의 형태는 나름대로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완벽한 80년대 플러스 몰드이며 리벳등의 재현도 생략되어 있습니다. 엄청난 길이 때문에 리엔그레이빙 하는것도 고생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익에 이어 보이는 동체는 좌우분할에 가수부분과 분리되어 총 4토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아마 ‘A형’과 ‘H 형’ , ‘U 형’ 제작을 위해 분리해놓은 것 같은데 이들은 설치된 레이더와 항법장치 무장등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동체 역시 크기가 엄청나 마치 거대한 ‘무우’를 보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플러스 몰드이며 리벳 역시 생략되어 있습니다.
세밀한 내부와 디테일한 엔진에 놀라다..
일단 크기에 놀라긴 햇어도 자세히 뜯어보니 이외로 단순한 디테일이라 실망이 컷었는데 조종석 및 내부 인테리어를 보고 그나마 실망이 좀 풀리더군요..
조종석은 이외로 몰드도 좋고 볼륨도 풍부합니다. 특히 화몰칸을 개조한 무기실(?) 의 경우 20밀리 발칸부분과 40밀리 보포스포 재현이 아주 일품입니다. 각종 외벽 및 계기판의 디테일 역시 좋습니다. 유럽킷이 인정받는건 다름아닌 일본제나 국산킷에 보이는 세밀함은 많이 떨어지지만 이런 사소한것 까지 놓치지 않을려는 관찰력(?) 과 만들고 난 뒤에 풍부함 볼륨감과 프로포션이 좋다는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기체는 초음속기체가 아닌 프롭기로써 주익에 총 4기의 터보팬엔진을 장착하여 프로펠러를 움직여 추력을 얻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매뉴얼은 대체로 알아보기 편리합니다. 외국킷을 보면 이외로 매뉴얼이 부실하여 조립중 정확한 위치를 알아보기 힘든경우가 있는데 이 킷은 일단 쌈박하게 잘 그려주었습니다.
다만 캐노피부분의 투명도가 떨어지고 데칼의 경우 질은 우수하나 보관상태가 영 안좋아 갈라지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3. 단점들
그토록 염원하던 AC-130 건쉽을 어렵사리 구했다. 원래는 오래전부터 구입하고 싶었으나 그 거대한 크기며 가격에 감히 엄두를 못내었던것인데.. 실은 기본형인 Ac-130A 형 보다 AC-130U 형을 더 구하였으나 이거라도 어디냐.. 일단 구해서 실컷 구경하고난 평을 쓰자면.. ‘커다란 크기로 일단 먹고 보는킷 ’ 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주익이나 몸체의 경우 수송기 특유의 육중함을 잘 나타낼수 있는 것이 바로 수많은 패널라인과 함께 리벳일텐데.. 이캇은 그 라인들과 리벳이 생략되어 있어 아쉬움을 더합니다. 더구나 플러스 라인이라 천상 리엔그레이빙을 그것도 크기로써 대형공사를 각오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크기나 가격에 비해 인형 서너마리는 넣어줄만 하건만 빠진것도 한 가지 아쉬운점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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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라지의 평가
현존하는 1/48 스케일의 유일한 AC-130 건쉽 아이템만으로 그 가치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등장한지 꽤 오래된 킷이라 그런지 디테일면에서 다소 아쉬운점과 결정적으로 플러스 몰드라는게 좀 아쉽지만 역시 크기로 먹고 들어가는만큼 충분히 단점들은 커버가 가능할 듯 싶습니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의 경우 재현이 매우 우수한편입니다. 다만 큰 부피의 부품이지만 이외로 접착핀이 적고 그나마 금형이 노후화 된 관계로 위치도 틀려먹어 독바르게 접착하기가 쉽지 않고 조립후 과연 이것을 어디다가 보관할는지… 궁금해지네요..
제품명 : AC-130A GUNSHIP (1/48 ITALERI MADE IN ITALY)
제품코드 : 818
● 베트남전 당시 쓰인 AC-130A GUNSHIP 을 1/48 스케일로 완벽재현
● 날개길이 62 센티의 거대함 재현
● 20밀리 발칸 및 40밀리 보포스포등 무장 정밀재현 뒷램프도어 개페선택가능
소비자가 : 75,000원
완 성 도 : ★★★★☆ (조립은 어렵지만 완성후 느낌은 확실히 다르다!)
조립난이도 : ★☆☆☆☆ (플러스몰드라 리엔그레이빙 에다 엄청난 크기의 주익 및 몸체 를
단단히 접착하려면..)
가격만족도 : ★☆☆☆☆ (역시 크기만큼 비싸다. )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일단 크기로 먹고 들어가는 아이템으로 건쉽 매니아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을 듯.. 리엔그레이빙의 압박과 조립 후 보관문제만 해결된다면 역시 구입할만한..아이템)

첫댓글 이탈레리 전성기의 걸작중 (당시로는) 하나인 AC130 이군요...저도 이걸 본게 1990년이었으니 적어도 17년은 된 놈일 듯...그 때나 지금이나 이런 대물을 누가 만드나 하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나름 완성작을 많이 볼수 있는 물건이기도 하죠. 그나저나 미라지님의 지름신은 제 지름신과는 아예 스케일이 다른듯....합니다....;;;;
본체의 크기가 어마어마해서인지 1/48인데도 대단한 크기네요. AC130, 여기저기 영화나 게임에서도 종종 등장하던 녀석이로군요. 건쉽쪽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이녀석은 왠지 완성작을 한번 구경하고 싶어지네요 ^^;. 그런데 정말로 MD마스터님의 의견에 공감이 가네요. 스케일이 틀리십니다 ;ㅁ;
아무래도 이름이 왕 이니...^.^ . 이킷 나온지 16년이 넘었더군요..
미라지님 AC-130U 쇼핑몰애서 예약중이던데요. 한글명 네이... 저도 지금 구입망설이는중이거든요 덩치랑 플러스몰드때문에
저희도 공구 예정이예요.. ^^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