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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가 본고장이고 원주민들의 이동수단인 눈썰매를 끈단다
그래서 나도 한번 불러보았더니 금새 와서 내몸에 비벼된다. 아주 순하더군요
개이름은 "까뮤"라 하더군요
식당안에 들어서니 아주 잘 정돈된 식탁, 깨끗한 환경이 내맘에 딱 들었다
음식을 주문하려고 물었더니 다른것은 없고 단하나 "죽순떡갈비"만 한단다
주문한지 3-4 분이 지나니 야채 샐러드 그리고 토란과 떡이 들어있는 들깨죽이 나왔다
샐러드와 들깨죽을 먹고나니 정결하고 깔끔하게 놓여진 각종 음식들이 나왔다
맛을 보니 새콤달콤한 것부터 우엉무침이든가, 연어회 등이 나와서 한점한점 맛을 보았다
이것을 먹고 있으니 오늘의 메인음식인 죽순떡갈비가 1인당 하나씩 먹게끔 나오더군요
더먹으려고 추가여부를 물었더니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맛은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맛에 약간은 매콤하였습니다
처음에는 1대라서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떡갈비가 나오기전에 먹었던 여러종류의 음식덕에
1대를 먹고보니 금새 배가 불러오더군요
떡갈비를 먹고 나니 식사준비를 한다면서 이것저것 치우고 새로운 반찬을 놓는다
공기밥, 된장국, 누럿누럿 구운 굴비, 홍어사촌인 가오리찜 그리고 새콤달콤한 죽순회무침 등이
한상 가득 채워져 이를 먹고나니 배가 너무 부른다
옆에 계신 손님들도 음식을 드시면서 깔끔하고 정결하게 나오면서도 음식 맛이 아주 좋다라고 하시면서
이곳에 오기를 잘했다고 자랑삼아 서로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사실 저희 가족도 한정식, 횟집, 소고기집, 돼지갈비집 등 여러 맛집 음식점만을 찾아다녀보았지만
이곳 금송정의 떡갈비정식은 가족들과 계모임 등 서로 담소를 나누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참 좋은 곳이라 생각되어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깜박 잊었군요
가격은 2인이면 1인당 15,000원이고, 3인이상일 경우에는 12,000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희는 다음에 집에서 전자레인지에 데펴서 먹으려고 떡갈비 4대(10,000원)를 사왔습니다
저녁이다보니 나름대로 야경운치가 너무 멋있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