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화엄경보현행원(부사모)
 
 
 
카페 게시글
옛 선인들의 이야기 주역점과 천태종개조 상월대사 이야기... 조용헌교수
도사 추천 0 조회 167 07.11.28 11:3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7.09.23 10:50

    첫댓글 엄청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사님...^^

  • 07.09.23 10:55

    그런데 카오스 이론은 사실은 '연기법'이지요. 상응하고는 엄밀히 말하면 조금 다른 개념이라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상응 역시 연기법적으로 말씀드리면, 결국 넓은 의미의 일종의 연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제 말씀이 모순되는 것처럼 느끼실텐데, 이 미묘한 차이를 어떻게 말슴드려야 하나...^^

  • 07.09.23 10:57

    동전거사님이 공부하신 세계는 제가 볼 때 불교의 세계와 다르지 않은 듯합니다. 다만 표현이 다를 뿐입지요. 동전 거사님이 보신 세계를 불교에서는 불교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지요.

  • 07.09.23 10:58

    그런데 결국 불교와 타 가르침과의 차이는, 그 가르침이 궁극적으로 '생명의 실상'으로 가느냐 못 가느냐에 있는 듯합니다. 이것을 불교적으로 말씀드리면, 결국 '부처님 품으로 들어가느냐 못 가느냐'라고 말씀할 수 있겠지요.

  • 07.09.23 11:00

    아무리 불자의 수행이 훌륭해도, 부처님 품에 들어가지 못하면 결국은 내 공부로 끝나고 맙니다. 아상이 되는 거지요. 그래서 수행자들은 한사코 부처님 품에 들어가야 합니다. 염불의 위대성이 이런 데 있답니다. 그리고 이런 가르침을, 불경 중에 거의 유일하게, 화엄은 설해 주고 계시지요.

  • 07.09.23 11:02

    화엄의 위대성은, 모든 중생을 '불자야!'라고 불러주는 데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전 자체가 '부처님'밖에 아니 계세요. 그리고 그 부처님, 불자들이 전혀 '차별'이 없어요. 이건 제가 화엄경을 읽을 때 이해를 못했던 부분이고, 굉장히 놀랬던 부분입니다. 번역을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원문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 07.09.23 11:05

    저는 개인적으로 상월스님 같은 분이 많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적어도 출가 수행자라면, 이 정도 법력은 되셔야 할 겁니다. 세간에서 힘들게 부처의 세계를 이어가는 범부들에게, 그래서 방황할 때, 밝은 눈으로 명확한 길을 제시해 주실 수 있어야 정말 공부 잘하신 수행자라 할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 07.09.23 11:07

    중생이 도움을 요청할 때, 중생들이 고해에서 허우적거릴 때, 공부인이라면 그 때 정말 도움을 주실 수 있어야 합니다. 맨날 청정 세계에서 당신의 삼매에만 빠져 법열만 좋아하고, 정작 중생이 울부짖을 때 하등의 도움도 주실 수 없다면, 과연 그 공부가 누구를 위한 공부, 무엇을 위한 공부이겠습니까???

  • 07.09.23 11:10

    그러니 유마거사는 무엇이 보살의 번뇌요 보살의 지해냐는 물음에 '선미(禪味)에 탐착하는 것은 보살의 구속(번뇌)이요, 방편의 도움을 받아 세상에 뛰어드는 것은 보살의 해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원효스님은 "수다원은 (선정에서)8만겁을 깨어나지 못하고, 아라한은 2만겁, 벽지불은 십천 겁 동안이나 열반에 머물러 깨어날 줄 모른다 "며 일갈을 하시는 거겠지요...^^

  • 07.09.23 11:41

    _()()()_

  • 07.12.03 10:55

    합장()

  • 07.12.03 13:57

    나무 관세음 보살 !!!!!!!!!!! 나무마하반야 바라밀 !!!!!!!!!!!!! 항상 고마운 법문 감사합니다....잘 읽고 배우고 갑니다.

  • 07.12.07 20:07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