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희 전 국회의원이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해서 사회복지사부터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26일 저녁 6시 30분 여수시 여성인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사회 노동과 사회정책을 말한다-문재인 정부의 정책과제'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힘들고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도 행복하다"며 "임금 체계를 점진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를 개선해 교사가 행복해야 어린이들도 행복하다"는 등 지론을 펴자 특강 참석자들은 일제히 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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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전 의원 특강 후 기념촬영.(사진=고영호 기자)
이번 특강은 (사)여수일과복지연대가 주관하고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전남사회연대노동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특강과 함께 토론회도 열려 사회적기업 사람과 공간 문갑태 이사가 좌장을 맡아 여수일과복지연대 주종섭 소장이 'IMF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책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 민덕희 회장이 '사회복지 현장의 소리를 있는 그대로 읽어보기'를, 장준배 여수사회적기업협의회장이 '사회적경제 정책 제언'을 주제로 각각 토론했다.
김만수 여수일과복지연대 이사장은 "우리가 하는 일자리 창출과 복지사업의 성공과 진보를 외부의 도움보다는 내부의 능동성에서 찾도록 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