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도에는 보험세제 비과세 요건이 3년이었답니다.
그때 3년짜리 저축성 보험 있었답니다......
만기가 되니까, 원금에도 못미치는 저축성 보험.........-.-
손해보험의 파워플랜 상해보험,,,, 생명보험의 슈퍼재테크 보험입니다.
5년으로 바뀌니까, 5년짜리 저축성 보험 나왔고,
7년으로 바뀌니까, 7년짜리 저축성 보험 나왔고,
요샌 10년으로 비과세 요건이 강화되었는데, 10년짜리 저축성 보험은 이제서야 나오질 않게 되었죠.
보험상품의 특수성에 덤으로 얹어준 세제혜택인 것을,,,
그 세제혜택에 꿰맞추어 만들어진 보험.......
이름하여, 몇 년 비과세 저축보험들............................................................................................
대신, 이런게 있죠.
20년 짜리 자녀교육마련용 저축보험들.......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보험의 본질을 잊고서, 보험의 특정 속성만을 차입하여 만들어진 상품들입니다.
그로인해, 스스로의 가치를 알아서 축소시켜 버린 상품들입니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을 포함한 여타의 연금보험 상품들,,,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는 덤으로 따라오는 혜택들입니다.
덤으로 따라온다 해서 무조건 얒볼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이것이 셀링 포인트로 부각되면서 주객이 전도되는데 있습니다.
관건은 10년 이상 유지지 비과세니까, 10년 이상을 보고 가입하면 좋은 상품....
이게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보다 엄밀히 말하면,
제대로 변액유니버셜을 가입한 분들에게는 그냥 평생 "무과세"라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왜냐면
앞글 찰칵 P님이 문의주시고, 제가 빙고~~~라고 답변 드린 내용처럼 가입을 하시면,,,
왜 기억하십니까?
금융소득종합과세 부담을 벗어나고픈 분이 변액유니버셜 가입하실 경우에,
초기에 해약함으로 인해서 오히려 역피해 입을 확률이 벼락 두 번 맞을 확률과 같다고 한 말씀...
근데, 비오는 날 쇠붙이 높이 들고 다니지 않는다는 전제조건 하에서라고 말씀드렸죠.
무슨 뜻이냐면,
그렇게 가입하신 분은 해약을 안 하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쨌건 그 돈을 필요한데, 어떻게 해약을 않느냐?
변액유니버셜에 적립된 자금 대부분 꺼내쓰고, 10년만 명맥만 유지하면 되죠.
** 아니, 다 꺼내쓰면 유지비용 무척 들어갈텐데, 겨우 그럴려고 가입했느냐 구요?
그러니까, 애초에 어떻게 가입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거죠.
그리고, 애초에 잘 가입하면, 그 명맥만 유지하는 비용은 부담꺼리도 아닙니다.
여기서, 적립금 꺼내쓰는 방법도 안내를 해 드리죠......
변액유니버셜 운용설명서나 상품 안내장에 보면,
"중도인출이 자유롭다" 라고 명기되어 있는데,,,,,,,,,,,,,,,,,,,,,,,,,,,,,,,,,
저 이 표현에 불만 많습니다.
제대로 가입한 사람만 상당히 자유로운 거죠.
제대로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 이 말 믿고 가입하면 그것은 큰일 납니다.
그러므로,
"중도인출은 특정한 조건하에서 가능하나, 자세한 사항은 담당 fC에게 꼭 문의바람"
이렇게 해 줘야 문제가 없어요.
암튼, 이것을 떠나서도 말입니다.
중도인출,,,,,,,,,,이 기능은요 거의 죽을 때까지 웬만하면 사용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시중의 CD금리 연동형 금리수준보다, 변액보험 펀드이 기대수익률이 높거나,
혹은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경우등에는 특히,,,,,,,, 말입니다.
이 기능말고, 약관대출 기능을 써야합니.
그런데, 일반 금리랑 펀드기대수익률은 서로 들쭉 날쭉 하는 것이니까,
특정한 경우에는 중도인출이 보다 유리한 경우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초기엔 가급적 약관대출을 활용해야 합니다.
수익률 관련된 이야기 거론하려면,,,,,,
무척 많은 전제조건을 달아야 하니까, 웬만하면 얘기자체를 안꺼냅니다.
그래서, 과거 기준으로 예를 들어보죠.
설명하기 위해 도입된 과거 특정 시점의 예
1,000만원이 필요해서 중도인출 하려다가, 약관대출을 받았습니다.
1년간 받았는데, 1년간 약관대출 금리가 6.5% 였고, 펀드의 수익률은 10%였습니다.
그럼, 이 분은 얼마의 이자를 내고, 얼마의 수익을 올렸을까요?
1,000만원의 대출이자는 연간 65만원을 부담하였고,
운용수익은 약 90만원 가량이 붙었습니다.
그럼, 이 분은 약관대출 받아서 실제 이자를 얼마를 부담한겁니까?
실제로는 한 푼도 부담않고, 오히려 90만원 - 65만원 = 35만원을 더 얻었습니다.
(추후 정정 25만원입니다)
만약, 중도인출을 하였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네,,, 이돈 1,000만원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부분해약"하신 것이므로,
이자 부담한 것도 없고, 수익 난 부분도 없으니 그냥 "0"입니다.
그런데, 제가 앞글에서 은행 예적금과 간접투자증권의 얼개를 간략히 소개해 드렸죠?
그 기준에 따른다면, 그 위험의 존재여부에도 불구하고,
약관대출의 이자부담만큼 혹은 그 이상의 투자수익이 따라줄 확률을 더 높게 봅니다.
(특정한 한 두가지 이유가 아니라, 여러가지 종합 변수를 봤을 때 말이죠)
그러므로, 중도인출 보다는 약관대출을 이용바랍니다.
약관대출의 또다른 잇점은,,,
중도인출은 한 번 쓰고 나면,,,, 변액보험에 재 투입할 때 소정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그런데, 약관대출은 어떻죠?
즉, 1,000만원 가량 알기 쉽게 긴급한 데 쓰고 나서, 다시 그만한 돈이 생겼다면?
이젠, 그냥 대출 상환형식으로 변액보험 펀드에 그냥 집어 넣으면 되는 겁니다.
OK?
똑똑하신 분들은 이런 글 출력해서 곰곰 연구해 보세요.
변액유니버셜을 평생 운용할 수 있는 실질 노하우만 알게 되면 아마 까무러 칠 겁니다.
암튼,
최악의 경우 해약은 해야겠는데, 비과세 요건 못채워 억울할
그런 천하에 가장 황당할 일(애초에 제대로 가입하면 이건 이만큼 황당한 경우죠,,,, 사업 망하거나,, 뭐)
생기면 약관대출을 통해서 최대한의 자금은 활용하시고,
최소한의 자금으로 명맥만 유지해서 10년 요건 채운 후
해약을 하시거나(영원히 재기불능이라는 확신이 섰을 때)
아니면, 계속 그렇게 명맥을 유지하세요...
명맥만 유지한다?
애초에 제대로 가입하신 분들은 그렇게 명맥을 유지하는데 그리 큰 부담업습니다.
잘못 가입한 분들이 문제가 되는 거지요.
이 명맥만 유지한다는게 무슨 뜻이냐면요.
물고기 순식간에 꽁꽁 얼리면 어떻게 되죠? 꽁꽁 얼죠,,
그런데, 잘 녹이면 다시 살아나요.
변액유니버셜 보험 꽁꽁 얼리라구오.
최소의 신진대사를 유지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다시 되살려요......(단, 이런 말씀의 전제조건은 변액유니버셜 제대로 알았을 때 입니다)
아무나 따라하지 마세요.
경고!!!
변액유니버셜 무조건 이렇게 저렇게 좋다... 아닙니다...
여기에 포함된 모든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합니다.
어느것 하나라도 제대로 받쳐주지 않으면 부작용 날 수가 있습니다.
암튼, 찰칵 P님의 문의 내용에는 지금 답변드린 내용이 큰 오류없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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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버스회사를 운영하는데, 매 노선에 손님이 한 두명만 탑니다.
망하죠?
최소한 몇 명이 타야 그 노선에 버스를 투입하는 최소한의 요건이 완성되는 걸까요?
혹시, 버스 회사 근무하시는 분 없어요???
제가 앞 글 어딘가에서 이렇게 말씀드렸죠...
은행 예적금은 그 수익률이 확정되고,
간접투자증권등은 그 비용이 확정된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변액유니버셜은 보험이지만,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입하므로, 후자의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그나마, 특이한 형태의 비용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버스회사의 말씀을 드린 대로,,,,
얼마의 보험료를 얼마의 기간동안 납입하면,
가입하신 분 입장에서 그 비용이 아깝지 않은 최소한의 요건이 완성되는 걸까요?
???
???
???
비밀입니다~~~~~~~~~~~~~~~~~~~~~~~
단,,,
세상없어도 안된다.
즉, 이 버스 노선에 손님이 스무명이 타도 안되 고,
매번 만차가 되어도 안된다,,,,,,,,,,,,,,,,,,,,,,,,,,,,,,,,,,,,,,,,,,,,,,,,,,?
땡!!!!!
하고 그만 두면 속상하시겠죠?
그치만 말입니다.
변액유니버셜 보험 수익률만 강조해서 판매하는 분도 그렇지만,
변액유니버셜 보험 비용만 강조해서 반대하는 분도 참 그렇습니다.
그래서
변액유니버셜 보험을 기타의 다른 상품에 운용한 것과 비교해 보았을 때
그 비용요건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 )년 ( )원이 그 마지노 선이다......
이렇게 저도 공란으로 두려고 합니다.
첫댓글 ㅡ_ㅡ;;;......... 이런 저런 기능이 많은 전자 제품 이군요 정말로 TV 한대 사놓고 TV망가 질때 까지 TV의 특수기능 몇번이나 사용 할까요 .. 그냥.. 금융상품은 깡그리 다 무시하고 내가 투입한돈 얼마나 수익을 올리고 얼마나 벌어서 내 호주머니 들어왔는가 그게 제일 중요 한겁니다.. 수치 제시 해주시죠.. 펀드와 vul 장기로 가면 누가 이기나.. 오직 결과와 수익률만이 금융상품의 가치 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약관대출 받으면..그 금액만큼...특별계정에서 일반계정으로 넘어가서 수익률과 전혀 상관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정액 보험의 경우는 이자에 상관없이 원금에 전부에 대해 공시이율을 적용하는게 맞긴 합니다만...
맞습니다.....특별계정에서 넘어가는 상품도 있고, 일반계정에서 넘어가는 상품도 있습니다 ^^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이 다 짚고 넘어가지 못하는 한계랍니다...... 사람들은 그저, 딱 부러지는 뭔가를 원하죠. 확정적인 뭔가를 원하죠,,,,,, 세상이 그런 것이 아님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쵸?
변액 중도인출/약관대출 관련 지적할 부분 였는데,,,먼저 이실직고 하였으니 댓글 남깁니다...변액유니 장점으로 자유입출금...이것은 변액유니에 대해 fc님들 장점 판매화법으로 널리 애용하고 있습니다...즉, 님이 검토한 그 문제점이라는 방법으로(이 장점? 때문에 조금 무리해서 보험료를 납부하기도 하죠)_.....이미 아리랑님이 돈이 필요할 때 '인출'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했어요...그러나 님의 고유 방법으로 약관 대출을 해서 차액을 발생했습니다...맞습니다..그렇다면 특정 시점에서 10%의 수익을 거뒀다면 애써서 모든 고객에게 약관대출내지는 부동산담보대출, 신용대출, 심지어는 현금서비스 받아 변액유니에 몰빵해야 합니다.
그것은 오히려 변액유니 고유기능 자체를 부정하는 또하나의 모순입니다...이찌보면 그것은 애초 취지와 무관하게 vul 고유 기능이 아닌 변칙입니다...그래서 변액유니를 '카멜레온'이라고 합니다...대화하다보니 이부분 [변액유니 자유입출금-->'부분해약'이다. 그러니 약관대출이용~...]...상당히 의미 있는 결론을 내려 주셨습니다...자금이 필요할 때 (자유)입출금 이부분 조심하라고 제가 애써 강조하고 싶은 부분중 하나입니다...만약 그 부분 제가 주장했으면 님은 또 어떤 포격을 가했을까 겁납니다..^^*
???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입니다. 중도인출이란게 부분해약이라 무조건 단점이라 하시면 곤란합니다...... 웬 단점??? 현 시점 중도인출 보다 약관대출이 낫다는 판단인거고(혹자는 중도인출 낫다 하겠지만, 이건 저마다 다른 거고) 중도인출이라는 것이 그 효용이 생기는 요건이 있는데, 요건 채우기 전엔 제약이 따른 다는 건 이미 다 아는 사실인데,,,,, 무슨 말씀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