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니 찹쌀도너츠 만들기

[열혈인생]

경남지역에 폭설(?)이 내리던 날

지영이가 다니던 초등학교도 휴교를 했다.

지영이 친구들도 집에서 심심하지 않을까해서 함께 찹쌀 도너츠 만들었다.

대형마트에 이런 음식 만들기 패키지가 나오는게

개인적으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앞으로 더욱 다양해지기를..^^

전 과정을 아이들이 주관하도록 도와주었다. 나는 사진기사ㅋㅋ

기름+달걀을 넣고 풀어준다.

도너츠 가루를 넣고 반죽한다

정수도 몇번 저어보고..^^

돌아가면서 반죽하자니 아이들이 답답해 한다.

결국 각자 한덩이씩 담아주니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지고...

완전 재밌어하는 아이들...^^

이제는 각자 예술혼을 불태운다 ㅎㅎ;;

꽃, 만두, 애벌레, 토마토, 열대어, 고래, 돼지코, 별, 하트, 주사위...

수많은 걸작품이 나왔는데...

도중에 함박눈이 멋지게 내려 아이들과 나가 노느라 사진 찍는걸 깜밖했다 ^^;;

한참 놀고 들어와 마무리 하는데

튀김이라 엄마의 할일이 많아져 과정샷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ㅡ.,ㅡ

벌써 튀기고 덧가루를 묻히는 중~ ^^

오후 3시...아이들이 배가 고팠는지

사진 찍을 시간도 안주고  다 먹어버렸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