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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에 대한 2차 예방 위암에 대한 이차 예방은 이미 암이 생기기 시작했거나, 혹은 암이 되기 전단계의 변화가 일어난 상태에서 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위암으로 인한 사망을 방지하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기 검진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1. 조기검진 암의 완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 받았느냐를 나타내는 “병기”가 입니다.위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해서 수술 받으면 90% 이상의 환자가 완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검진은 현실적으로 위암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대책입니다. 앞서 기술되었듯이 조기위암의 경우 특별한 증상을 기대할 수 없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하는 것 만이 위암의 조기 검진을 위해 유용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위암의 검진 권고안에서는 위암발생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의 성인은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번씩 검진을 하도록 추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에 위암 환자를 가진 사람들이나 위암의 선행 병변으로 간주되는 위축성 위염 등이 있으면 권고안대로 꼭 주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는 언제든지 위암을 의심하고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위암이 있는지 검사를 하여야 하는 경고증상으로는 반복적인 구토, 연하곤란, 체중감소, 위장출혈, 빈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암 조기 검진을 위해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국가 암조기 검진 사업이 있고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와 같은 조기 검진을 통하여 위암의 원인이 되는 병변이 발견되면 이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 져야 하는데 이에 대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2. 전암 병변의 치료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치료 -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암 원인의 “위축성 위염/장상피화생”부분으로 연동시킬 것) 위에 관한 질병 중 전암 상태, 즉 위 암의 전 단계 병변으로 밝혀진 것으로는 만성 위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있습니다. 즉, 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즉 이런 경우는 위암에 대한 고위험군이라 할수 있고 주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야 하고 혹시 생길 수 있는 위암의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용종 용종이란 위점막이 이상증식을 하여 생긴 혹을 말하는데, 큰 용종이나 편평한 - 위암 발생을 예방하는 약제 일부 연구에서,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를 사용하면 위암의 발생 위험성을 줄인다는 보고가 있으나, 아직까지는 확정적인 근거가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이러한 약제들은 위장관 출혈, 신장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위암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