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일 시 : 2012년 8월 11일 (토) 날 씨 : 맑음
위 치 : 강원도 춘천시
산행코스 : 의암호 - -삼악산장 - 깔딱고개 - 동봉 - 삼악산(정상)용화봉(654m) -
큰초원 - 흥국사 - 등선폭포 - 매표소
산행거리 : 약 6km
산행시간 : 약 3시간 20분 ( 충분한 휴식 및 알탕포함)


100대명산 58번째 산행은 홀로 춘천시 서면(강촌)에 있는 삼악산으로 산행을 잡았다. 집에서 일찍이 나와서 전철을 타고 용산역에서 춘천행 ITX(청춘열차)에 몸을 싣고 강촌을 향햐여 강촌역에 도착하였다. 참고로 용산역에서 매정시에 출발하는데 용산에서 강촌역까지 1시간 7분소요.. 넘 빠르고 쾌적하고 좋다.(요금은 5,700원)

강촌역에서 의암호가는 시내버스를 타도되고 아니면 TAXI를타면 7,000원인데.. 기다리자니 그렇고 택시타자니 요금도그런데. 마침 춘천닭갈비집 봉고가 사람들 태우고 있어서 슬쩍 무임승차하여 의암호까지 편안하게 왔다... 의암댐 다리에서 약 5분 걸어올라가면 삼악산 입구가 나온다....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있다.

의암댐에서 입구까지 가면서...

의암댐을 뒤돌아보고 사진으로 남긴다.

오늘 산행 들머리....

오르기 시작한다.

삼악산장.


의암호에서 오르는 길은 이렇게 너덜길이다.

상원사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물한모금 축인다.

상원사에서 깔딱고개까지 정말로 깔딱이다.

깔딱고개 좌측에 바위...

오늘도 덥다... 깔딱고개에서 한참을 쉰다.(바쁠것없는 나홀로 산행....)

아래에 의암댐이 ....

의암호에 붕어섬을 조망한다... 구름에 의해서... 시계가 엉망이다.

악산 답다.... 계속하여 이런 바위길의 연속이다.

다시금 붕어섬을 조망하고,,, 저 뒤에 춘천시내가 펼쳐질텐데... 그나마 붕어섬을 보는것으로 만족...



드디어 동봉이다..

동봉에서 바라본 용화봉 풍경...

오늘산행의 정상 삼악산 용화봉(654M)에서 인증샷을 남긴다.

오늘은 가볍게 산행을 하기위하여 등선폭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큰초원 풍경.......................

333계단...

작은초원...

흥국사....

폭포 시작직전 여기서 땀을 씻는다. 물속에 몸을 담그니 물고기들이 내 몸을 툭툭건드린다...ㅋㅋㅋ
흐른 땀을 완전히 식히고 다시 남은 길을 걷는다.

여기서 부터 폭포의 시작이다.

주렴폭포...

백련폭포...

송학폭포..

등선제2폭포..

등선제1폭포..

등선휴게소... 이런 가게들이 없어져야하는데.. 명산을 아주 볼쌍사납게 만드는것같다.

오늘 산행 짧게 약 6KM를 무사히 마쳤다. 더위속에서 58번째 100대명산을 안산한것에 감사드린다.
여기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지나가는 TAXI를 잡아서 아침에 태워준 닭갈비 집으로 향한다. (강촌역가는 길목임)

닭갈비집에서 닭갈비로 점심식사를 하고 하산주 한잔에 기분이 업된다. 식사가 끝나니 가게에서 역까지 태워다준다.
강촌역에서 서울로 오는 ITX 급행열차는 매시 22분과 52분에 있어서 12시 52분차를 타고 서울로 향한다. 강촌역에서 다시금 삼악산을 올려다보고 마지막으로 사진을 남긴다.

강촌역승차장... 참으로 편안한 세상이다. 강촌에서 용산역까지 한시간 남짓 걸려서 올수있다니... 오늘 너무나 상쾌하게 산행을 즐겼다. 열차안도 쾌적하여 차안에서 잠깐졸다보니 종착역이란다. ㅎㅎㅎ 서울근교 삼악산 아주 즐겁게 산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