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BS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최강전’ 하반기대회에서 김천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22일 경북 상주 블루원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 성문규, 강봉석,이종목, 나채복이 출전해 결승에서 구미 오상고를 꺾고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김천고는 8강전에서 강호 목포 덕인고를, 준결승에서 서울 상문고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선수 3명이 돌아가며 치러지는 포섬 홀매치 18홀 중 12홀에서 승부가 결정이 났다.
이 날 자리에 참석한 김천고 나병률 교장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된 이래 모교의 상승 기운과 함께 우승을 하여 감격스럽다.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기란 참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4만여 명의 동문들과 870여 명의 현 재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의 위상을 드높여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모두 선수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대회에 출전한 성문규씨는 “이번 우승을 위한 뒤에는 지난 2004년 처음 이 대회가 개최될 때부터 출전하여 지난 2010, 2011년에 4강 진출에 분패한 바탕 위에 이루어진 것"이며. "열심히 응원해준 동문과 가족덕분”이라며 “전국 11번째 인문계 사립보통학교로 시작된 81년 전통의 오래된 동문의 저력으로 몇 번의 도전 끝에 첫우승을 이뤄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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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왕중왕전에서도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선수로 출전하신 네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모교의 이름을 빛내 주어 고맙습니다.
와!!대단하다!!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