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복강경 간이식 전문의 한영석 교수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간이식팀에서 진료본다.
복강경 간기증 200례 넘는 수술을 집도한 한영석 교수가 7월부터 대구가톨릭병원 간이식팀에서 간이식 환자들의 진료를 본다
요즘은 간이식수술에서 대부분이 간 기증자의 간 절제술을 개복 수술로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수의 병원에서만 복강경으로 간 이식수술이 시행되고 있는 것은 특화된 수술 장비와 수술 집도의의 고난이도 기술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개복 수술 대비 최소절개로 인한 빠른 회복속도 등 앞선 효과와 장점으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큰 만족도를 주고 있는 ‘복강경’ 수술이 대세가 될것이다.
특히 간이식 전문의 한영석교수는 2009년 부터 현재까지 간 수술 시 90%를 복강경으로 하고 있는 관련 분야 권위자이다.
대가대병원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한영석 교수는 간 기증자 수술의 대부분을 복강경으로 시행하여 수백례를 안전하게 달성하였다. 이에 복강경 기증자 간 절제술의 선두에 한영석 교수가 있음이 증명된다.
대구가톨릭병원 간이식팀은 앞으로 간이식을 위한 간 절제술을 기증자 수술의 90% 이상을 복강경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영석 교수는 “간이식이 필요한 말기 간 질환 환자는 증가하지만 뇌사 기증자가 적은 우리나라에서는 생체간이식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어서 그만큼 간 기증자의 수술도 많아지고 있고 기증자의 안전과 빠른회복이 무었보다도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어 “기증자의 안전성과 더불어 빠른 회복과 짧은 재원 기간, 높은 미용상 만족도 모두를 충족시켜서 기증을 결정할 때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간 기증 수술을 복강경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기증자의 복강경적 간 절제술을 더 발전시키고 보편화 할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계속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영석 교수와 함께 한자령 교수도 함께 대구가톨릭대학병원에서 간이식환자들의 진료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