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살인 울바다가 요새 설사가 좀 잦은듯 해요.
예전에도 설사나 구토를 하긴 했는데 그렇게 잦은게 아니고 금새 괜찮아져서 그냥 넘겼었는데...
요새 한달새에 그런일이 잦아요.
구토는 하지않고 설사를 하는데 엄마가 말씀하시기를 무슨 콧물같은 농도라고 하시네요.
제가 결혼을 해서 친정집에서 키우고 있어서 확인을 못하는 어려움이 있네요.
설사를 하다 하루이틀 지나면 또 괜찮아진대요.
그런데 문제는 얼마전엔 변에서 혈변도 섞여나왔다고 하네요.
인터넷 뒤져보니까 세균성장염 같은경우일수도 있다고 하는데...
참고루 먹성은 엄청 조아요.
저는 절대 안주는데 엄마는 눈빛에 흔들려서 잘주는편이구요... ㅜ
엄마는 아무래도 8살이니까 나이가 들어서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그런거 같다고 하구...
지속적으로 나타나는게 아닌 하루이틀 지나면 괜찮아져서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은데 왜이럴까요??
병원에 데려가면 무슨 검사를 받아봐야할지.... 도움 좀 주세요.
한살 한살 나이먹어가는것도 속상한데 자꾸 설사하고 하니까 무섭네요.... ㅠ
첫댓글 일단 곡기를 하루정도 끊어야 할것 같은데요. 장이 안좋은상태에서 평소 먹이던것 그대로 주니까 계속해서 탈이나는것 같아요.
탈수 안일어나게 설탕물이나 꿀물만 급여하고 하루정도 금식을 시키세요.
그리고나서 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음식으로 소량급여하시고 점차 양을 늘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