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요법
#치료 대상 연령
여성의 경우 초경전에 실시하며 남성의 경우도 사춘기 변성기전에
이요법을 실시할 수 있다. 즉 여성의 경우 보통 초등 5년전에 실시하며 남성의 경우도
초등6년전에는 실시해야 된다.
호르몬요법을 하더라도 혈액검사를 통하여 성장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성장호르몬은 체중에 따라 일정한 양을 1주일에 5~7회 취침전에 주 사하는 게
일반적이다.
체중이 40㎏인 청소년은 성장호르몬 4단위(1병), 30㎏인 경우는
3단위(4분의3병)를 매회 투여한다.
국산 성장호르몬 1병 의 가격은 3만 3만6천원.
보통 1년 정도 치료하며, 총치료비용은 검사비 등을 합쳐 1천만원이 넘어 다소 비싸다.
현재 대 부분의 대학병원에서 성장호르몬 치료를 하고 있다.
#성장호르몬을 맞을 시 주의할 사항
1) 한 부위에 주사를 오래 맞으면 그 부위의 지방증식 및 위축이 초래되어 보기가
흉하게 됩니다. 따라서 주사를 매일 부위를 돌아가면서 맞아야 합니다.
2) 반드시 피하로 주사액이 들어가야 합니다. 근육으로 주사하지 않도록 바랍니다.
#성장호르몬 투여 시 초래될 수 있는 부작용
1) 주사부위 통증 : 당분간 계속될 수 있으나 큰 문제가 안되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
2) 근육통 및 관절통 : 주사 후에 흔하게 올 수 있는 부작용의 하나로 별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팔다리가 아파하니 이럴 경우에는 진통제를 복용시키도록 하십시오.
시간이 가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전신이 부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도 시간이 가면 저절로 좋아지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4) 주사 부위에 두드러기 같이 또는 전신에 피부염 같은 것이 발생할 수 있고
근지러울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저절로, 또는 심할 경우 증상 치료를
하면 호전되므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5) 속이 쓰릴 수도 있으나 아무런 치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6) 갑상선 기능저하증 : 모든 사람에게서 오는 것은 아닙니다만 올 수 있고 또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을 경우에는 성장호르몬의 성장효과가 감소됩니다. 따라서
성장 호르몬주사를 투여하면서 3개월마다 갑상선 기능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7) 당뇨병 및 당불내성증 : 드물게 올 수 있으며 만일 올 경우에는 성장호르몬의
투여를 중지하여야 하며 중지할 경우 저절로 없어집니다. 나이가 많을 수록 더 잘
발생한다
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소아연령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3개월마다 혈당검사를 시행하여 이 부작용이 있는지의 유무를 검사하여야 합니다.
8) 고관절 탈구 : 성장호르몬 투여에 의하여 오는 지에 대하여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급성장이 오는 사춘기 때에도 고관절 탈구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호르몬 투여에 따른 급성장에 의하여 올 수도 있다는 의견들이 지배적입니다.
상당히 드물게 발생합니다.
9) 백혈병 : 일본에서 성장호르몬을 맞고 있는 소아 중 7명이 급성 백혈병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백혈병이 성장호르몬 투여로 올 수 있는지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 백혈병이 발생한 소아들은 대부분이 전신에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었던 소아들이었습니다. 따라서 단독으로 성장호르몬을 투여할 경우
백혈병의 발생 위험도는 생각할 수 없다는 세계보건기구 및 미국 식품위생국의 결론이
이미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혹시 성장호르몬을 투여하고 있다가 주위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만약 들으실 경우 몹시 마음이 불안하지 않을까
하여 언급합니다. 그러나 성장호르몬을 처방하는 의사들에게는 외국이나 국내에서
이 점에 대하여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10) 두통 : 아주 드물게 성장호르몬을 맞다가 심한 두통 및 시력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뇌압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므로 즉시 성장호르몬의
투여를 끊어야 합니다. 성장호르몬 투여를 중지한 후에는 이러한 증상이 없어집니다.
운동과 키성장에 대해선 일반자료실에서 참고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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