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2. 1. 1 ~2.
▣ 장 소 : 황매산 무지개터
▣ 코 스 : 영암사지~돗대바위~무지개터~모산재~순결바위~국사당~영암사지
▣ 동 행 : 사족보행, 꼬꼬마 그리고 날배(3명)
▣ 날 씨 : 한파 중에도 다행히 백패킹 하기 좋은 겨울
▣ 후 기 : 임인년 첫 백패킹.
마치 설악의 작은 공룡을 걷는 기분 좋은 백패킹.
※ 백패킹 팁 : 동계 백패킹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바닥의 한기를 차단하는 매트입니다.
한기 차단 칫수인 R-VALUE 4 이상의 것을 추천합니다.
제 경우는 에어매트와 발포 매트 둘 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매트 경우 바람이 빠지는 사고가 나면 한기로 인해 죽을 것같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해서 저는 에어매트 수선 킷트와 발포 매트를 항상 같이 가지고 다닙니다.
즉, 발포매트는 비상용이라는 겁니다.
이번에 순미의 매트가 R-VALUE 0. 이었는데 제가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매트의 중대성을 알고 동계 백패킹을 즐기기를 바랍니다.
▲1월2일 영해와 함께 보는 일출
▲영암사지 절터에서 캔맥으로 백패킹 시작합니다.
뒤에 보이는 능선이 가야할 돗대바위와 모산재 그리고 순결바위입니다.
▲올라갈 수 있을까요?
▲돗대바위
▲왼쪽 위가 모산재인데 벌써 백패커가 자리를 잡았고, 다른 백패커들도 보였습니다.
▲무지개터에서 바라보는 해넘이입니다.
▲동계용으로 환복
▲피칭 완료 후 바로 먹방의 즐거운 시간입니다.
▲양념이 부족한 육회였습니다.ㅠㅠ
▲비주얼이 좋은 어묵만두
영해가 맛난 해물순두부를 준비했는데 비주얼 때문에 올리지 않습니다.ㅠㅠ
▲10시30분 즈음 마무리.
텐풍은 기본이죠.^^
▲두 사람은 내보다 좀더 있었습니다.
▲한우산 쪽 새해 처음 맞이하는 해돋이입니다.
▲래디언스 너머로 시작되는 해돋이
▲모산재에서 멋진 인생샷을 남깁니다.
새해 좋은 기운을 받아 대박나길......^^
▲건너편 돗대바위와 조망이 너무 좋습니다.
▲다정한 오누이.ㅎㅎ
▲순결바위에서
▲공중부양하는 순미.
새해 대박납니다.^^
▲국사당
▲날머리 영암사지에 지지 않는 또 다른 아름다움의 수국처럼
세월이 흘러도 멋진 자태로 살고 싶습니다.
첫댓글 임인년 새해
기억에 남을 첫 백킹 아주 좋았슴요^^
장비는 모자라는것 다른것(롱패딩ㆍ핫팩.솜바지.버선.벙어리장갑)으로 땜방 춥지는 않았슴요.
영해가 맘고생한듯해서 ~~~^^
사진이 억수로 많을건데
정리잘햇네요^^
새해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