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연세병원 지역사랑 병원으로 거듭나
암 진단부터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진료하는 수술전문병원, 지역민 편의를 위해 응급시설까지 마련
서울 은평구 연서로 에 위치한 은평연세병원은 조기진단 및 내시경적 치료 전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6년 31개 병상으로 시작하여, 2013년 각종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첨단의료장비를 갖추었고, 2010~2012년에는 건강검진 수검률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의료 서비스를 갖추었다.
서 진 학 은평연세병원 대표원장은 “우리 병원은 은평구에서 9년 동안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암환자의 경우 비용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고, 꼭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신데, 우리 병원은 환자분들의 이 두 가지 모두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대학병원 수준의 최첨단 검진설비와 무균수술실을 갖추었다”고 했다.
총 10층 건물높이에 지하 1층~3층까지 수술실을 비롯해 각종 검진시설이 있다. 특히 수술실은 무균설비를 갖추어 대학병원에서도 인정하는 시설이며, 곳곳마다 환자를 배려한 흔적이 역력하다. 또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24시간 응급서비스를 제공한다.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대장항문질환, 내과 진료 및 시술 등을 전문적으로 진행해 질병이 발생했을 때 대학병원등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검진부터 치료까지 논스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환자들은 이 병원 저병원으로 옮겨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은평연세병원은 신축공사를 단행했고, 올해 4월 확장이전을 통해 정형외과 진료를 확대하여, 척추, 관절, 통증, 외상 등을 치료하고 관련수술도 병행하고 있다.
서진학 대표원장은 “최근 발생한 의료사태를 보면서 병원 시설의 현대화는 물론, 지역 사회에 믿음을 줄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본원은 판단 했다”며, 이를 위해 끊임없는 자기발전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질병 극복의 영원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연세병원 서진학 대표원장 은 오는 9월16일 제5회 어르신노래자랑 은평구편((사)나눔해요 운동본부 주최)에 성금을 기부하여 어르신들의 축제에 써달라며 남다른 지역애(愛)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