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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아가 아닌 자기 찾기 결혼식보다는 장례식 간다.
없이계신이 추천 0 조회 116 13.05.10 08:4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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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10 09:40

    첫댓글 신량, 신부, 신혼여행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 없고(전혀 알지 못하기에), 혼주에게 얼굴 도장 직고 하례비 내고 식당 물어 바로 바로 식사하러 가는게 대부분입니다. 때로 혼주도 잘 몰라(동창회 명부를 보고 베껴서 보냈기에) 건성으로 악수하고 바로 식당으로 직행하는 경우도 많지요.^^

  • 13.05.12 11:21

    그러니까 결혼식은 가식이 다분히 씌어져 있고 장례식은 진면목이 들어나는 자리임이 딱 맞네요...미쳐 생각치 못했습니다!

  • 작성자 13.05.12 20:42

    가식이라기 보다는.... 백설 공주에 나오는 계모 왕비가 자신을 잊어 버리고 거울을 보면서 세상에서 가장 예쁜 얼굴을 바라는 것과 같은 심리이지요.

  • 13.09.14 03:18

    아하!! 정말 그렇군요...탁월하신 통찰력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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