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아스피린 알약이 전립선암 환자들의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전립선암 환자들 중 항응고제인 아스피린이나 와르파린 등을 복용한 환자들이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텍사스 대학의 사우스웨스턴 의학센터 연구원들이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5275명의 남성 중 1982명이 아스피린 등의 항응고제를 복용한 결과 종양의 전이를 감소시키고 수명도 연장됐다고 전했다.
전립선암 환자들이 10년 후 사망할 위험이 10%인 것과 비교해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의 경우 사망 위험률이 4%대로 낮아지는 것으로 전했다.
특히 고위험의 전립선암 환자가 약물 복용으로 인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같은 내용들은 샌디에이고에서 열릴 미국방사선종양학회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연구팀의 케빈 최 박사는 항응고제가 암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다는 것이 명확하게 보여지고 있다며 암세포가 이미 퍼진 상태라면 항응고제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항응고제보다 아스피린의 효과가 가장 탁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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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이 전립선암 성장과 전이를 막고 수명도 연장
쌩떽쥐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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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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