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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위기관리 |
내일신문 |
[위기에 내몰린 한국 아동청소년l① 아이 생명을 구하라]“자살 경고신호 보내는 고위험군, 대책 마련 절실하다” - 빈곤아동, 등교거부학생 극단적 선택 급증…“우울증·정신 스트레스 학생, 부모 동의 없이 치료할 수 있어야” 법안 시급 자살을 선택하는 아동청소년 대부분이 '정신건강학적'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게 의학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럼에도 가볍게 생각하거나 부모 동의가 없어 전문가 상담이나 치료 등 '골든타임'을 놓쳐 생명을 잃는다고 말한다. 따라서, 부모 동의가 없이도 전문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관련법 개정'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가 유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부검 결과, 자살 학생 중 상당수는 정신병리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자살한 학생 모두 우울장애나 급성스트레스장애, 조현병 등을 앓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사망학생 30%정도만이 정신질환 진단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보건 복지 |
충청매일 |
인천 계양구, 고시원 중심의 정신건강 프로젝트 'Knock On' 실시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고독사 및 외로움 등의 문제로 자살시도자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2016년부터 고시원을 중심으로 정신건강프로젝트인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11곳의 고시원을 대상으로 혈액 및 소변검사, X-ray 촬영 등 신체질환 검사와 정신건강 상담으로 이루어진 건강검진 및 스트레스 및 우울증 관련 심층면담, 고시원별 커뮤니티 조직과 지원을 통한 지지체계 형성, 민관의 복지자원 연계, 저녁이 있는 고시원을 실시했다. 또한 격월로 문화가 있는 고시원을 진행해 고시원 거주자들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환기를 갖도록 격려했다. |
라이프 |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자살사망자에 대한 경찰 변사자료(2013∼2017년) 분석이 서울 일부 지역에서 완료돼 해당 구청에 결과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자살사망자의 특징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경찰 기록을 바탕으로 자살사망자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분석을 시작했으며 현재 경찰서 31곳 가운데 18곳에서 조사가 마무리됐다. 분석 결과의 민감성을 고려해 결과보고서는 해당 구청의 자살예방 관련 업무담당자에게만 제공된다. 이 자료는 기존의 자살통계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마을단위(읍면동) 자살특성(원인·수단), 관내·외 거주 여부, 정확한 사망 장소·빈발지점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정부는 서울에서의 조사를 8월까지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충남과 충북, 강원 등 자살률이 높은 지역에서 조사를 시작한다.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보고서를 시군구에 제공한다. |
최신 | |
중앙일보 |
5년 만에 개정된 ‘자살보도 가이드라인’…“1인 미디어·SNS 책임감도 가져야” 자살 사건을 보도할 때 언론이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이 5년 만에 새로 만들어졌다. 새 가이드라인은 언론 매체 뿐 아니라 1인 미디어·SNS등에도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한국기자협회는 31일 개정된 자살보도권고기준 3.0을 31일 발표했다.개정 권고기준은 이전에 비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원칙을 개정하고 현장 의견, 데이터 등을 최신으로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국기자협회와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추천한 언론계, 정신보건 전문가, 법조계, 경찰 등 전문가 11인이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개정 작업을 진행했다. |
사회 | |
한겨레 |
문제는 권고기준은 진화하고 있지만, 언론들은 이를 따라가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이다. 권고기준을 강제할 수도 없다. 그나마 방송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 조치가 가능하지만 신문이나 온라인 매체는 당사자들의 소송 이외에는 제재 수단이 없다. 방통위의 제재 조치도 대부분 주의나 경고에 그친다. 포털과 소셜미디어의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해 12월 논평에서 “거의 모든 뉴스의 유통을 맡고 있는 포털도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언론이 사망에 이용된 도구와 방법, 장소 등을 이용해 실시간 검색 장사를 할 수 없도록 검색어 노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사회 | |
중앙일보 |
정기적인 친목 활동 없는 노인, 극단적 선택 위험 3배로 뛴다 1인 가구가 늘고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노인의 고독사나 자살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들 노인에게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또래와 함께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친목 활동이다. 정기적인 친목 활동이 없는 노인은 상대적으로 극단적 선택을 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희정 건국대 간호학과 교수팀은 3일 노인의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적ㆍ심리적ㆍ사회적 요인을 살펴본 논문을 공개했다.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충북 지역 65세 이상 노인 3287명을 분석한 결과다. |
복지 | |
서울신문 |
사고자 구조 못한 죄책감에 목숨 끊은 소방관…법원 “순직 인정” 매몰사고 현장에서 사고자를 구조하지 못한 이후 수면장애를 겪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방관에 대해 공무상 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 함상훈)는 순직유족보상금을 줄 수 없다고 결정한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고인의 유족이 낸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뉴스1이 5일 보도했다. |
사회 | |
정신재활 및 생애주기정신건강 |
한국 스포츠경제 |
청소년 정신건강 ‘빨간불’…3년간 18세 이하 정신질환자 5천여 명↑ - 보건복지위 인재근 의원, 총 진료비 984억…사회적 대책 마련 시급 최근 3년(2015~2017년)간 18세 이하 청소년들의 정신질환 환자가 2015년 15만5318명에서 2017년 16만544명으로 꾸준히 증가(3.4%, 5226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에 따른 건강보험 진료비도 2017년 한 해 동안 984억 원이 지출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어 정부의 대책은 물론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신질환으로 진료 받은 18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의 전체 진료 인원은 2015년 15만5318명, 2016년 15만7954명, 2017년 16만544명으로 최근 3년 새 3.4% 증가했다. 정신질환 분류별로는 운동과다장애 4만7448명, 우울에피소드 1만9813명, 틱장애 1만3138명, 전반발달장애 1만1824명, 기타불안장애 1만2007명,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장애 1만1271명, 말하기와 언어의 특정 발달장애 1만1109명,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기타 행동 및 정서장애 7806명, 소아기에만 발병하는 정서장애 6289명, 경도정신지체 5360명 등의 순이었다. 또한 조현병 1272명, 조현정동장애 151명, 조현형장애 43명 등으로 확인됐다. 인재근 의원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가의 미래는 물론 사회적 비용의 절감을 위해서도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신건강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적극 나서서 예방과 관리, 치료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
생애주기 |
정책 및 사회 |
인사이트 |
가족에게 짐 되기 싫어“시체 치워달라”고 직접 신고한 뒤 자살 시도한 ‘파킨슨병’ 환자 - 자신의 처지 비관으로 인한 자살시도, 일반인에 비해 자살위험 2배 ↑ 오래도록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40대 남성이 삶을 비관하며 자살 소동을 벌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5분에 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거주 중인 A(40)씨가 자살을 의미하고 신고 전화를 걸어왔고, 당시 A씨는 보건복지상담센터로 전화해 “나는 죽으려 한다. 가족이 들어와서 내 시체를 보면 놀랄테니 가족이 오기전에 치워 달라”고 말했다. 해당 전화를 접수한 보건복지상담센터는 즉시 경찰과 소방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이후 A씨는 출동한 소방구조대원들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 질환으로 아직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질병이다. 실제 삼성서울병원 정신의학과 홍진표 교수 연구팀 결과에 따르면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자살위험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
사회 |
메디컬월드뉴스 |
- 조현병 환자=잠재적 범죄자?…정신건강복지법 재개정 시급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치료사각지대 방치된 정신질환자 대책은 전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대신정, 이사장 권준수)는 “죄를 지은 사람들은 벌을 받아야 하지만 죄를 짓지 않게 할 수 있음에도 방치하는 것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며, “제대로 된 인권보장을 위해 비자의적 입퇴원 시스템을 전면 재개정해야 하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야 말로 환자에 대한 진정한 인권보장을 추구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정신건강복지법의 재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정신건강복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사례관리체계…개인정보보호 위반 소지, 실효성 문제 등 제기 ◆자타해 위험성 모호한 경우 해법 없어 ◆법무부 보호관찰시스템 문제 ◆전문학회 의견 반영 안된 중증질환자 지역사회 치료지원강화방안 ◆정신의료기관 내 안정성 문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권준수 이사장은 본지(메디컬월드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퇴원해서 재발을 반복하는 정신질환자의 치료 유지를 위하여 촘촘한 치료유지 및 지역사회 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 있어야 하며, 지역사회에서 방치되어 있는 정신질환자의 자타해 위험성이 분명하지 않다고 대책없이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선진국처럼 지역사회 기반의 외래치료권고제와 같은 다양한 유형의 개입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가는 ‘보살핌과 치료’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기 위한 정신건강복지법 재개정과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
사회 | |
미래한국 미디어 |
'감정노동자 건강보호' 노하우 공유된다... 우수기업 사례 전파 - 안전보건공단, 지난 7월 3일(화)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 “감정노동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 입상기업의 우수 사례를 사업장에 전파할 예정.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지난 7월 3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감정노동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 입상기업의 우수 사례를 사업장에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먼저, 300인 이상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아인텔레서비스는 ‘직원의 주체적인 삶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삼고 콜센터 상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체 심리상담실을 통한 면담-심층면담-연계치료 과정을 제공하고 블랙컨슈머 응대 프로세스를 통한 전화를 끊을 권리를 부여했으며, 통화연결음을 상담사의 가족·친구가 녹음한 음성으로 바꿔 고객들이 상담사를 존중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간호사, 톨게이트 수납원, 버스기사 등 발표대회에서 입상한 6개 기업의 감정노동 사례와 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 우수사례가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SNS를 통해 공유되는 등 감정노동자 보호사업에 활용된다. |
사회 | |
충남뉴스 |
불교공뉴스 |
- 독거노인, 우울증 고위험군 대상, 정서적, 신체적 활동 지원 ‘하하호호 행복교실’은 독거노인, 우울증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우울감 및 스트레스 관리를 돕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정서적 지지나 신체활동을 지원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연 3회기를 목표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1, 2회기를 운영했으며, 마지막 3회기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9월 7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집안에만 주로 계시던 분들이 집 밖으로 나와 보다 많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외로움, 스트레스, 우울감을 날려버리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
중도일보 |
- 당진고·호서고 동아리, 보건소 정신건강사업 동참 당진시보건소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를 꿈꾸고 있는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학생 주도형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 주도형 정신건강 사업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 개선과 관련한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실행하는 사업으로 보건소가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결과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 2개 학교로 확대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학생들이 직면한 스트레스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학생 스스로 정신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이 조사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원인해결을 위한 진로적성프로그램과 정신건강 퀴즈대회, 부모님께 안부전화하기 캠페인 등을 직접 계획해 실시할 예정이며 시 보건소는 학생들의 원활할 활동을 돕기 위한 자문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다보니 또래의 문제를 같은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도 높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역 | |
중도일보 |
- 사무직, 카페(바이올렛), 시설관리(청소용역), 거북이작업장(부품조립), 등 다양한 직업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장애인들의 근로기회 제공과 직업재활을 위해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는 취업전교육(사회in)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 중 취업에 대한 욕구가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기업 드림앤첼린지는 개개인마다 욕구에 따라 사무직, 카페(바이올렛), 시설관리(청소용역), 거북이작업장(부품조립), 공예(수제비누·향초·석고방향제)등 다양한 직업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4분기부터는 직업재활프로그램으로 캘리그라피 자격증반을 개설하는 등 정신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며 현장중심의 직무훈련을 실시해 정신장애인의 취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
지역 | |
충청일보 |
계룡시보건소, 초등학생 정신건강 샌드아트 공연 큰 호응 - 학교폭력 문제 대두로 인한 경각심 및 존중과 배려 교육. 충남 계룡시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5개교 초등학교 유치원 및 1∼3학년 등 약 16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초등학생의 학교 폭력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 및 경각심을 일깨우고 배려와 존중을 가르치고자 마련됐다. 특히, 모래와 빛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이번 샌드아트 공연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