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준비운동, 본운동, 마무리
운동 3단계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입니다. 시간이 없으면 차라리 본운동을 줄여서라도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충분히 해줘야 합니다.
준비운동은 대개 5~20분 정도 해야
하며 날씨가 추울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질병 등으로 몸이 허약할수록 충분히 해야 합니다. 마무리 운동은 휴식보다 근육 내 피로물질인 젖산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므로 운동 후 피로를 없애려면 반드시 해줘야 합니다.
2.
세가지 운동을 고루 해야한다
세가지 운동이란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유연성 운동을 말한다. 유산소 운동은 전력질주만 아니라면 대부분의 종목이 여기에 포함이 됩니다. 근력 운동은 바벨이나 덤벨들기가
해당됩니다.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게 됩니다. 유연성 운동으로는 스트레칭과 체조가 있습니다. 관절의 건강을 돕고 운동 부상을 줄입니다. 어떤
운동을 선택하든 이들 세가지 운동이 혼합되는 형식을 취해야 합니다.
3.
먹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서너시간 전에는 단백질보다
탄수화물을 주로 먹는게 좋습니다. 고기보다 곡류를 먹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탄수화물은 근육에서 글리코겐이라는 물질로 저장이 됩니다. 글리코겐을
충분히 채워놓아야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에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 마라톤이나 오래 달리기 등 심한 운동이라면
비타민제를 미리 먹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격렬한 운동시 발생하는 유해산소나 조직의 손상과 노화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물은 충분히 마셔라
운동 도중 물 마시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됩니다. 운동은 필연적으로 땀을 수반하며 이 때문에 탈수에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운동을 할땐 갈증 여부와 상관없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시간 이내 운동에는 맹물이 좋으나 한시간 이상 운동에는 전해질 음료가 좋습니다. 한시간 이상 운동시 전해질과 영양분이 함께 소실되며
이 경우 전해질 음료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금은 좋지 않습니다. 소금을 배설하기 위해 소변으로 더욱 많은 물이 빠져나가 탈수가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5.
꾸준히,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운동효과는 최소한 3개월은 지나야
나타나게 됩니다. 기대만큼 몸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중도에 포기하면 안됩니다. 운동은 적어도 일주일에 3회는 해야 합니다.
나무에 등을 치는 운동이나 가만히
누운 상태에서 발을 기계에 올려 놓으면 기계가 움직여주는 붕어운동, 벨트로 몸을 감고 진동을 유발하는 벨트 바이브레이션 운동 등은 운동효과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