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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자세로 보는 건강체크와 해결책
인간은 누구에게나 자기도 모르는 혹은 스스로 알고있지만 교정하기 어려운 습관이 있기 마련이 다.눈을 찡긋 올린다거나, 콧소리를 킁킁 낸다거나 아니면 손을 비비 꼰다거나 하는 등의 습관들. 이러한 습관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형성되는데 특히 잘못된 습관은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기때문에 하루빨리 교정이 요구된다. 수면자세또한 이러한 원인에 기인하기도 하는데, 현재의 수면자세로 현재의 건강상태와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그 해결책을 알아본다.
1. 추위에 떨듯 어깨를 구부리고 잔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이나 사업, 학업등에 실패를 봤다거나 혹은 안좋은 일들에 시달린다거나 하는 등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반영하는 수면자세다. 이러한 사람들은 만성적인 어깨 통증을 호 소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수면자세때문에 어깨가 굽은 체형들이 많다. 심할경우 척추가 휘고 손 상되어 디스크 증상이 올수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자세를 해결하기 위해 어깨를 펴는 운동을 평소에 많이 하고, 잠자기전에 현재의 불안한 상태를 완화시켜줄 따뜻한 차나 우유를 마신다거 나 조용한 음악을 감상함으로써 불안한 심리상태를 완화시킨후 잠자리에 드는것이 좋다.
2. 이불도 덥지 않고 옷을 벗고 잔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만성적인 감기에 걸리거나 알레르기성 비염증세가 올 수 있으며, 몸에 열이 많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동맥경화등의 성 인병에 노출되기 쉽다. 이러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잠자기 전 술이나 육륙 등의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과식하 지 않는게 좋으며, 과일이나 샐러드등 몸의 열 발생을 방지하는 음식섭취가 중요하다. 옷을 입고 자는 습관을 생활화 한다.
3. 큰 大자로 잔다. 비만 체질이 아닐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비만 체질 일 경우, 척추에 무리를 줄 수도 있는 수면자세다. 또한 비만 체질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큰대자의 수면자세는 몸의 칼로리 소비가 다른 자세에 비해 빠르므로 자고 난 후 허기가 온다든가 또는 몸이 찌뿌등하고 뻐근함 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수면 습관에는 율무차, 동규자차, 생강차등이 도움을 줄수있다.
4. 엎드려 잔다. 이러한 자세는 수면중 배부분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엎드려 자는데 소화기 질환이 우려된다. 또 열이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찬곳에 배를 노출하고 자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소 화기의 염증이나 변비드에 노출되기 쉽다. 습관 교정을 위해 몸이 찬경우에는 반드시 잠옷을 입고, 계피차나 율무차등을 마시는게 좋으며, 몸에 열이 많은 경우 대나무차나 생지황차가 좋 으며, 특히 소화와 식욕을 돕는 생강차도 좋다.
5. 피곤한데 잠이 오지 않는 경우(불면증) 주로 밤에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잠을 쫓기위해 과다하게 섭취한 카페인 성분의 음료(커피등)때문에 기인하기도 하며, 특히 지나친 과로로 인해 체력이 급격이 저하되 었을 경우도 많다. 이를 위해서는 업무중 5분정도의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들을 풀어주고 카 페인음료를 섭취한경우에는 수면전에 가벼운 운동으로 육체를 피로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방 법이다.
6. 몸을 세워 모로 잔다. 이러한 자세의 원인은 습관적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장시간 의자에 앉아 일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척추가 굽어 수면자세에까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일에 쫓긴다든가 또는 많은 업무양에 대한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사람들도 이에 해당한다. 척추의 손상은 만병의 근원이므로 보조 도구등을 이용하여 척추 교정해주는게 좋으며 바로 자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또한 잠이 오지 않더라고 불을 끄는 습관 을 들이는것도 좋은데, 왜냐하면 어두운 환경에서는 인체에서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 되는데, 이 호르몬은 불면증 치료와 피로회복에 좋다고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