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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좋은 사진 스크랩 [문화유산 답사기]무려 100여 년 이상된 나라꽃 두 그루, 천연기념물 `무궁화`
해비토 추천 0 조회 42 14.08.31 23: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천연기념물 제520호 강릉 방동리 무궁화 
 


 


강릉 박씨 종중 재실에 방동리 무궁화는 나무 둘레가 146cm로
현재 알려진 무궁화 중 가장 굵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꽃잎이 붉거나 분홍색으로
가운데 꽃술 부분이 붉은 빛깔을 띠는 홍단심계로 순수 재래종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나무다.
무궁화는 보통 수명이 40~50년 정도이나, 방동리 무궁화는 추정 110년으로
우리나라 무궁화 중 가장 오래된 나라꽃으로서 보존 가치가 매우 크다.



 

천연기념물 제521호 웅진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

 

 



백령도내 1930년대 건립된 중화동 교회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형이 우수하고 높이가 6.3m로 현재 알려진 무궁화 중 가장 크며 꽃이 홍단심계로 순수 재래종의 원형을 보유하고 있다. 높이 6.3m, 가슴높이 둘레(북쪽가지 0.69m, 남쪽가지 0.72m) 수관폭(동서 6.3m, 남북 6.3m), 근원둘레 1.23m, 수령 90~100년(추정)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나라꽃이다.  온대지방에서는 여름에 피는 꽃나무가 거의 없는데, 무궁화는 7월부터 10월 사이에 약 100일 동안 계속하여 화려한 꽃을 피운다.
홀꽃은 반드시 이른 새벽에 피고 저녁에는 시들어서 날마다 신선한 새 꽃을 보여준다. 무수한 강대국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악착같이 나라를 지켜 온 강인한 우리 민족정신을 잘 상징해 주는 꽃이다. 

 

 

무궁화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8~3세기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저술된 '산해경(山海經)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에 "군자의 나라에 훈화초가 있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君子之國 有薰花草朝生暮死)."라는 기록이 있다.

'구당서(舊唐書' 199권 신라전(新羅傳) 737년(성덕왕 36) 기사에도 “신라가 보낸 국서에 그 나라를 일컬어 근화향, 곧 무궁화의 나라라고 하였다.”고 한 것이 있다. 이러한 기록들은 신라시대 이전부터 우리나라를 근화향, 곧 무궁화의 나라라고 불렀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조선 세종 때 강희안(姜希顔)의 양화소록(養花小錄-우리나라 최초의 화목에 관한 책)에 무궁화에 관한 기록이 보인다. “단군(檀君)이 개국할 때 무궁화〔木槿花〕가 비로소 나왔기 때문에 중국에서 우리나라를 일컫되 반드시 ‘무궁화의 나라(槿域)’라 말하였으니, 무궁화는 예로부터 우리 나라의 봄을 장식하였음이 분명함을 알 수 있다.”고 썼다

 

'조선의 국화 무궁화의 내력'이란 기사가 일제하인 1935년 10월 21일자 동아일보에 아래와 같이 실렸다.

 

"아마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조선에도 개화풍이 불어오게 되고 서양인의 출입이 빈번해지자 당시의 선각자 윤치호 등의 발의로 양악대를 비롯하여 애국가를 창작할 때 애국가의 뒤풀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이 들어가면서 무궁화는 조선의 국화가 되었다.안창호 등이 맹렬히 민족주의를 고취할 때 연단에 설 때마다, 가두에서 부르짖을 때마다 주먹으로 책상을 치고 발을 구르면서 무궁화동산을 절규함에, 여기에 자극을 받은 민중은 귀에 젖고 입에 익어서 무궁화를 인식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8월 8일은 무궁화의 날
2007년 한국고유문화콘텐츠진흥회가 전국 초등학생 1만 여명의 서명을 받아 8월 8일을 '무궁화의 날'로 선정하였다.

무궁화는 언제부터 나라꽃이 되었나?
일제 강점기에 무궁화가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부각되면서 자연스레 겨레의 꽃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수립된 직후인 1949년 10월, 대통령 휘장과 행정·입법·사법 3부의 휘장을 모두 무궁화로 사용했고, 1950년에는 태극기의 깃봉을 무궁화의 꽃봉오리로 제정했다.

무궁화 꽃말과 종류
무궁화의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 또는 "일편단심"이며, 그 종류가 200여 가지가 넘는다.

무궁화 개화시기
무궁화는 7월부터 9월 사이, 100일 가량의 긴 개화기를 지닌다. 날마다 새로운 꽃이 피고 형상이 엄연하고 미려하여 우리 민족성을 대변하고 있다.

<자료출처 : 사단법인 무궁나라 http://www.mugunghwa.or.kr/>

 

[문화재방송 캠페인]'문화재에는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숨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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