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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의 가정의례(家庭儀禮)
현재 배우고 있는 예절 책은 모두 주자가례를 번역한 가례집람(家禮輯覽),사례편람(四禮便覽)에 자기 집안의 절차를 혼합한 것이다.
예절 책으로 배움으로서 오히려 우리의 전통 의례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학문과 문화는 자연원리를 근간으로 한 유학(儒學)과 도학(道學)을 함께 알아야만 해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가정의례란 현대적인 용어이며,
통과의례도 말 그대로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거쳐야하는 단계이다. 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가정의례의 내용은 도학을 모르면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주자가례의 의례와 우리집안에서 내려오는 의례가 맞지 않는 것이다.
지금은 관계례(冠계禮), 혼인례(昏禮), 수연례(壽筵禮),상장례(喪葬禮), 제의례(祭儀禮)라 하지만 이것은 중국의 학에근거한 유학의 해석이다.
그래서 엄청난 오류를 범하고 있다. 우리의 모든 가정의례는 도학으로되어 있다. 도학은 자연의 원리인 자연성을 학문으로 표현한 문자이다.
그러므로 우리민족에게는 성인식이 없으며, 약혼식도 없다.
그래서 혼사(昏祀), 환갑(環甲), 상사(喪祀), 제사(祭祀)로 분류할 수 있다.
그래서 모든 의식에 사(祀)를 붙여 정성으로 행한 의식에는 복을 부른다는 뜻의 용어이다.
사(祀)자는 볼示 +뱀巳로서 용이 승천하는 듯을 지닌다.
그래서 혼사(昏祀), 상사(喪祀), 제사(祭祀)로서 용어 그대로를 사용하였으며,
길사(吉事), 흉사(凶事)로 쓰지 않았다.
1) 우리민족은 성인식(成人式)이 없다.
우리민족은 성인식 자체가 없는 것이다. 성인의 기준은 혼례(昏禮)을 올리므로서 인정을 받게 된다.
(1) 혼사(昏祀)를 하기위해 성인의 기준을 성인식으로 한다고 지금은 주자가례의 생활의식을 답습하고 있다.
(2) 우리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미혼 일 때는 성인이라 인정 하지 않는다.
일정한 나이가 되어 혼사를 치르고 나면 당사자는 가정과 사회의 책무를 다하고 주의의 친인척들은 성인으로 대우를 해 준다.
우리도 고려 광종 때 성년례에 대한기록이 있지만 백성들은 행하여지지않았다.
혼사를 치르므로 어른이 되었다.
(3) 혼례을 올리지 않으면 사후(死後)에도 무덤을 만들지 아니하거나 돌무덤을 만들었다.
부모의 가슴에 묻고 사는 것이 우리의 풍습이다. 그리고 제사도 정식으로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는 자식을 먼저 보내면 부모의 부덕이요
부모가 일찍 돌아가심도 자식의 불효가 된다. 는 논리로서 부모와 자식이 둘이 아닌 하나라는 유전적 개념이 있었다.
(4) 미혼 때의 범절
혼인을 하지 않는 미혼 일 때는 부모와 스승으로부터 훈육과 교육을 받아야 하므로 독립된 인권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모든 행동과 예법은 부모의 지시를 받아서 하는 것이 원칙이다.
집에 손님이 왔을 때,
혹은 남의 집을 방문했을 때,
동행한 부모께서 상대와 관계를 항렬과 촌수를 알려주고 거기에 합당한 예법까지 듣고 행한다.
혼자 일 때도 미리 부모가 어떻게 하라는 당부의 말씀대로 하고,
집안이나 남남 간에도 부모의 말씀을 전하는 것으로 자기 의사를 전한다.
우리도 고려 광종 때 성년례에 대한기록이 있지만 백성들은 행하여지지않았다.
혼사를 치르므로 어른이 되었다.
2) 혼사(昏祀)
우리민족은 남자가 장가(丈家)가고 여자가 시집(始地)가는 행위를 혼사(昏祀)라 한다. 그래서 날저물 혼(昏)자를 써서 저녁 무렵에 혼례를 올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혼례(昏禮)는 의식을 치를때 쓰는 용어다.
혼인례(婚姻禮)는 주자가례에 의한 명칭이다.
날저물 혼(昏)자로 실제 저녁에 치른다고 해석하지만 사실은 남녀의 합궁을 근거로 한 명칭이 된다.
명칭은 자연의 원리인 도학(道學)에 근거를 두지만 실제행위는 생활에 의해서 행하여야 한다.
그래서 혼사를 치르는 의식의 절차를 혼례(昏禮)라 한다.
남자가 장가들기 위해 신부 집 처마 밑에 방을 짓고 살았다는 서옥제(壻屋制)가 있었다.
그래서 신부 부모의 허락이 나면 대례상을 차리고 혼례를 올렸다 한다. 이것을 장가갔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은 약혼이란 과정이 없다. 약혼은 들어온 들어온 문화다.
우리민족은 운 문화(雲文化)로 살앗기 때문에 여러 가지 풍습이 있었다.
신행할 때 짚불을 넘고 대문에 들어서는가문도 있고,
바가지를 발아서 큰소리를 울리면서 들어가는 가문이 있는가하면,
물을 떠서 가지고 가서 시댁의 우물에 붇는다는 풍습도 있다.
이러한 모든 풍습은 모두 운(雲)을 받기위한 우리의 전통문화(傳統文化)인 것이다.
(1) 혼인의조건.
① 한해에 자매가 두 번 혼사를 하지 않는다
② 근친 상중에는 하지 않는다.
③ 혼사를 받아놓고 남의 혼사나 상(喪)에 가지 않는다
(2) 혼례(昏禮)의 절차
우리는 혼인 육례(六禮)를 올렸다.
① 혼담(昏談)
중매하는 사람으로부터 소개를 받고 양가의 혼사를 의논하는 절차를 말한다.
② 사주(四柱)
신부 쪽에서 혼사를 허락한다는 연락을 받으면 남자 쪽에서 신랑의 출생 연월일시를 적은 사주를 보낸다.
③ 택일(擇日)
신랑 쪽에서 보낸 사주에 의해서 혼례를 올릴 길일을 택해서 보내는 절차를 말한다.
④ 함보내기
신랑쪽에서 신부쪽에 신부의 예물을 보내는 절차이다.
현1단 훈1단과 혼서지 물목기 등을 오낭과 함께 혼함에 넣어 혼례 치르기 전에 신부쪽에 날자를 상의해서 보내도 좋다.
일반적으로 잔치를 치르도록 날을 정하는 것이다.
⑤ 대례식(大禮式)
신랑이 신부집에서 올리는 에식의 절차이다.
- 교배례(交拜禮) -
신랑 신부는 큰절로 맞절을 3번 해야 한다.
신부는 평좌배로 큰절을 해야 한다.
남녀가 혼례를 올리는 것은 하나가 되는 이치이므로 맞절로서 하늘과 땅과 시절(신랑 신부)에게 고
남녀가 혼례를 올리는 것은 하나가 되는 이치이므로 맞절로서 하늘과 땅과 시절(신랑 신부)에게 고(告)하는 예로서 3번 한다.
술잔을 들고 이마까지 올린다. 이것은 천지신명에게 예로서 고(告)하는 것이다.
술잔의 술을 반을 마시고 나머지 반을 상대에게 마시게 한다. 이것은 신랑 신부당사자에게 평생 변함없는 마음의 다짐으로 고하는 예를 올린다.
⑥ 신행(始行)
신부집에서 대례를 올리고 신부 집에 3일간 머무르다가 시댁으로 들어가는 것을 신행이라 한다.
이것을 3일대반이라 한다. 가장 근대적인 예가 되는 것이다.
고래는 남자가 여자 집에 장가들어 일년이든 5년이든 기간의 제한 없이 자녀를 몇을 낳든 상황에 따라 본가로 돌아가는 것이다.(지방마다 풍속이 다르다.)
우리민족의 혼사풍습은 모든 결정권이 여자 쪽에 있었다.
(혼사를 결정하는 것, 혼례 날자를 결정하는 것, 신행하는 날을 결정하는 것)
3) 환갑(還甲)
환갑은 61세의 나이가 돌아오면 갑자년이라 하여 잔치를 열고 일가 친적들이 축하를 해주는 생자의례이다.
『고려사』에 보면 충렬왕 22년(1296)조에 “ 術者가 환갑이 액년이란 말을 하기에 은혜를 베풀어 죄인을 풀어주고 용서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액년이란 것은 환갑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체질성이 막히고 닫히는 체질성은 굳이 그것을 찬치로서 알리지 말라는 의미이다.
(1) 환갑(還甲)잔치
잔치 때 필요한 옷과 먹을거리 음식 및 기념품, 그리고 손님을 맞을 공간 확보 등 모든 준비를 한다.
10일 전쯤 멀리 있는 친지와 친척은 3일전 혹은 1일전 쯤 청첩한다.
헌수상(獻壽床)을 준비 하지 않는 가정에서는 헌수례(獻壽禮)에 준하는 절차를 거친다.
헌수례를 하는 공간은 흔히 환갑주가 거처하든 안방이나 대청 혹은 마당에서 한다.
환갑상은 제상이나 혼례상의 큰상과 비슷한 진설 법을 따르되 호화롭게 차리는 것이다.,
환갑주 부부 앞에 망상과 교자상을 차리는 것이 제상이나 혼례상과 다르다.
(2) 헌수례의 절차
① 환갑주 부부가 자리에 앉으면 자식들서
서열대로 북향으로 선다
② 먼저 장남부부가 재배하고 집사자로부터
술잔을 받아서 부모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술잔을 올린 뒤 읍하고 물러나온다.
③ 다음은 차남부부 삼남부부 등의 순서로헌수하고, 미혼의 아들과 딸은 기혼의 딸과
사위가 헌수한 다음에 헌수한다.
<헌수 때 아들과 사위는 아버지께, 며느리 와 딸은 어머니께 술잔을 올린다.>
④ 다음은 방계친척 가운데 환갑주 보다 낮은 항렬의 사람들이 헌수하고, 가까운 친척들 가운데 친밀한 관계의 비속자(卑屬者)들이 헌수한다.
이때 헌수, 축사, 축가, 축무 등을 행한다.
이러한 행위는 환갑주의 친구나 그 자식들이 행한다.
또 환갑주가 직접 수연가를 지어 부르기도 한다.
고래 헌수를 할 때 부유한 가정에서는 기생을 불러 권주가를 부르게 하고 갖가지 흥미롭고 웃기는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 헌수가 끝나면 환갑주는 도포나 원삼을 벗고한다. 헌수가 끝나면 환갑주는 도포나 원삼을 벗고, 자리에서 일어나 환갑놀이에 참여 한다. 환갑놀이는 풍물과 춤, 노래 등이 종합적으로 연행(演行)되는 집단적인 놀이로서 연령계층 별로 따로 행하여진다.
(3) 환갑놀이
처음에는 환갑주의 친구들이 풍물놀이를 시작하면 환갑주의 자녀와 친구들이 환갑주를 무등를 태우거나 사다리 또는 지르메(길마)를 태운다.
사다리나 지르메를 타는 것은 마치 남녀(가마)를 타는 모습과 비슷하다.
(4) 환갑선물
선물은 한복의 바지 조고리 마고자 도포 시계 반지 구두 이불 담요 양말 등이 있었다.
잔치 음식 부조는 묵 감주 흰떡 인절미 절편 사과 배 술 한지 등이 있었다.
환갑주의 부모가 살아계시면 오색반난지경(五色班爛之慶)이라 하여 환갑주가 그의 부모 앞에 환갑상을
차려드리고 색동옷을 입거나 붉은 띠를 허리에 매고 어린애처럼 꾸며서 울음소리도 내며 웃기면서 부모를 즐겁게 해 드린다.
5) 환갑 후 예우
(1) 환갑잔치를 지낸 노인은 경노회(敬老會)에 가입 할 수 있으며 또한 마을의 경노 잔치에 참가 할 수 있다.
(2) 지혜를 제공하는 사람으로서 공동체 사회에서 존경을 받는다.
항상 우선적으로 상석을 배정하고 인사를 드린다.
현대사회에서도 계승되어 기차나 버스의 탑승, 목욕탕, 공원 등의 입장 때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3) 마을의 대동회의(大同會議)때 발언권이 우선으로 주어진다.
6) 만갑 잔치(挽甲잔치)
만갑 잔치는 환갑이 돌아온 부모가 돌아가셨을 때 차리는 잔치이다.
만갑 잔치의 준비와 청첩의 과정은 환갑잔치와 꼭 같다.
3. 제사(祭祀)
제사(祭祀)는 돌아가신 당사자를 모시는 기일제(忌日祭)를 두고 실제 제사를 지내는 진설부터 음복까지를 제사라 한다.
(1) 제사지내는 날자
구전(口傳)으로 내려오는 말에 살아 계신날 제사를 지낸다고 하였다. 그래서 돌아가신 하루 전이라 한다.
그것은 돌아가신 당일 날을 두고 살아계신 날이라 기복에 의미로 부르는 것이다.
그래서 제사는 입제(入祭)가 있고 자시(子時)에 제사를 지내고 날이 밝으면 파제(破祭)날이 된다.
15일나 돌아가시면 14일이 입제요 15일 자시에 제사를 모시고 그리고 15일은 파제 날이 된다. 이것을 3일이라 한다.
예를 들면)
15일날 낮9시에 돌아가셨으면,
15일 자정(子正)부터 지내야 된다.
자시(子時)라하여 14일 11시부터 지나면 안 된다.
그래서 15일 자정부터 돌아가신 9시까지는 살아계셨으므로 살아계신 날 지낸다고 말한 것을 하루전날로 이해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처럼 초저녁 제사를 지날 때는 15일 초저녁에 지내면 된다.
자정에 지내는 이유는 15일 중에 가장 깨끗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좋지 못한 일이나 말들이나 행위들이 발생 하지 않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고래는 궐명(厥明/먼동이 틀 때) 에 시작하여 질명(質明/날이 밝아오면)에 끝낸다고 하였다. 그래서 제사지내는 시각은 중요하지 아니한 것이다.
밤에 영혼이 찾아온다는 말은 맞지 않다. 항상 정성으로 청하면 되는 것이다.
현대에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정확한 제삿날에 의견이 많기 때문에 소상히 설명한다.
※ 제사 지내는 날자를 고칠 때는 제삿날 조상에게 사유를 고하여 알리면 된다.
(2) 합설(合設)의 상차림
우리민족은 자연민족이므로 합설(合設)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합설는 할아버지 제삿날 할머니를 같이 모시고 할머니 제삿날 할아버지를 같이모시는 것을 말한다.
이유는 부부는 한 몸이기 때문에 돌아가시는 날이 달라도 항상 같이 모시는 것이 자연민족의 원칙이 되는 것이다.
(3) 상차림은 진설(陳設)로 한다.
① 시절 물(時節物)로 차린다.
② 홀수로 놓는다.
- 과실은 홀수로 놓는다.
③ 운의 순서로 놓는다.
-조율시이(棗栗柿梨) 홍동백서(紅東白西)
- 나물을 한 접시에 담는다.
나물은 세 가지, 다섯 가지 등, 가지 수대로 한 접시에 담는다.
-고기는 도적에 한꺼번에 쌓는다.
육적 어적 계적의 순으로 쌓는다.
④ 과실 놓는 것은 법이 있다.
조율시이와 홍동백서로 놓는다.
⑤ 대추는 서쪽에서부터 차례로 놓는다.
(5) 제수물(祭需物)의 해석
제상은 5열로서 시절상이다.
제수물의 해석은 도학으로 자연의 원리인 기복으로 해석 하였다.
① 소고기(釗高己)
소고기는 쇠(釗)고기 이다.
소가 힘을 쓰는 동물이므로 힘쓸 쇠(釗)로 해석하여 힘있는 가문에 되라는 뜻이다.
② 닭(道)
닭은 시작할 도(道)로 해석하여 도적의 맨 아래 놓는 것이지만,
달구비슬(道九飛乙)의 뜻을 응용하는 집안에는 맨 위에 놓기도 한다.
③ 문어(門魚)
문어는 문어(門魚)의 해석이다. 모든
제수물의 기복을 담기위해 문을 연다는 뜻이다. 재물이 들어오는 문이 되겠다.
그러므로 우리민족의 전통으로 지내는 제사에는 반듯이 쓰고 있었던 제수물이다.
④ 조기(朝己)
조기(朝己)가 도학의 해석은 아침의 붉은 운(雲)을 받는 몸이다.
⑤ 돈배기(豚拜開)
돈배기(豚拜開)는 돈배개로 재물을 배고 있다는 뜻이다. 상어, 방어등 꼬지를 만 들어 도적의 제일 중심에 놓는다.
⑥ 복어(復魚)
복어(復魚)는 시절 복(復)으로 제사상에 진설된 기복의 제수와 시절을 같이 하는 제수이다.
<복어는 제사나 고사, 일반인에게도 몸이 안 좋을 때 끓여 먹고 하는 우리에겐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인 것이다. 시절을 같이 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원만하게 해 준다는 뜻이다.>
⑦ 두부(石間抱)
두부는 석간포로서 알고 모르고 지은 죄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제수이다.
⑧ 떡(德)
떡은 덕(德)을 강하게 발음한 것이다.
⑨ 흰콩 시루떡(始壘德)
제사에는 흰콩 시루떡을 쓴다.
땅의 공덕(空德)으로 시절과 같이 하는 시작을 의미 한다.
⑩ 국시(九始)
국시는 파뿌리에서 해석 한다. 땅속의 시작을 의미하고, 실타래와 같은 뜻이다. ⑪ 도라지(道羅地)
도라지(道羅地)는 길道자에 시절羅자에
땅地로 되어 있다. 땅속의 움직임을 시작하는 대표의 나물이다.
⑫ 미나리(未羅里)
미나리(米羅里)는 빠른 성장을 의미한다.
< 시금치, 배추 등도 푸른나물도 사용하지만 그 중에도 가장 빠른 성장은 미나리이다. >
⑫ 고사리(高四里)
고사리(高四里)는 높은 직위를 뜻한다.
<삼색(三色(나물의 뜻은>
삼색 나물은 한 접시에 담아야 하며,
도라지(道羅地),미나리(未羅里),고사리(高四里)로서 운(雲)의 순서대로 땅속에 뿌리를 내려 박고, 땅위의 성장을 빠르게 하여 높은 직위로 가문의 번창을 기원하는 뜻이 된다.
< 양념을 쓰지 않는 이유>
나물에 고추가루, 파, 마늘은 쓰지 않는다. 양념의 강한 맛으로 몸과 마음이 역행하게 된다.
그러므로 제사상에 쓰는 마물은 자연물과 순응하는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양념을 해야 한다.>
⑬ 대추(道崷)
대추는 과실 중에 최고의 운(雲)을 가진 것으로 여의주의 운을 뜻한다.
⑭ 밤(湴)
밤은 땅이다 음이라는 뜻이다.
⑮ 감(感)
제사에 쓰는 감은 가을에 붉게 익어 가는 홍시(紅柿)를 말한다.
감은 감응(感應)한다는 뜻이다.
<곳감(高感)은 여자의 자궁인 속곳과 감응한다는 뜻으로 곳감이라 한다. 홍시가 없는 계절에는 곳감을 쓴다.>
⑯ 배(拜)
배는 절拜자로 감토의 뜻이다.
< 조 율 시 이의 뜻은 >
대추(道崷)의 뜻인 월계관, 여의주의 높은 직위레 오르려면,
밤(湴)인 땅에,
감(感)으로 감응하여 감토(感土)하고,
배(拜)의 뜻은 감토하는 방법이 절(拜)을 하는 것이다. 라는 뜻이다.
⑰ 사과(四柯)
사과(四柯)는 따뜻한 마음이 시작하는 땅이라는 뜻이다.
⑱ 술(戌)
술(戌)은 지지(地支)의 11번째 자인 개(開)을 도학(道學)으로 마시는 술(戌)이라 한다.
술은 땅에서 지상으로 순응 하여 올라가는 것이다. 즉 개(開)에서 용(龍)으로 승천(昇天)하는데 목적이 있다.
⑲ 향(向)
향은 향(香)이 나니까 향이라 한다.
도학으로 향(向)은 바라볼 향(向)으로 연기가 위로 올라가는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위로 올라간다는 것은 재물과 직위로서 가문의 번창을 의미한다.
향 연기에는 생물성산소가 많이 들어있다.
<제사상에 놓지 않는 과실>
① 복숭아(復崇訝)
복숭아를 제사상에 쓰지 않은 이유는
제사상에는 시절과실을 놓아야 하는데 복숭아는 하늘 과실이므로 쓰지 않는다.
② 팥 시루떡
팥과 팥 시루떡을 제사에 쓰지 않는 것은, 복숭아와 같이 하늘의 곡물이므로 고유에는 쓰지만 제사에는 쓰지 않는다.
<팥은 도학으로 파‘破’자로 해석하여 름 보내야 하는 것은 다 보내고 높은 직위를 얻는다는 뜻이다.>
<팥을 벽사라 하여 귀신 쫒는다는 뜻으로는 우리전통문화를 바로 알 수 없고, 이러한 자연물이 우리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인데도 결과를 말해주는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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