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사업자 노란우산공제가입으로 소득공제

[화이트피그]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주택임대사업자 건강보험료는 지역가입자로 산정되므로 재산에 따라 부과된다.

주택임대사업자 건강보험료 산정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연 소득금액을 기준으로 연 500만원 이하인 경우 생활수준과 경제활동참가율+재산(전월세 포함)+자동차를 합산한 부과점수로 산정된다. 연 500만원 초과 세대는 소득+재산(전월세 포함)+자동차를 합산한 부과점수를 산정하여 부과점수에 점수당금액을 곱하면 월 건강보험료가 산정된다.

주택임대사업자 건강보험료 산정시 소득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므로 이는 향후 임대사업자 세금, 즉 임대사업자 종합소득세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임대사업자 세금 중에서 종합소득세 부담이 높은 사업자라면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통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임대사업자의 경우 소득공제 항목이 거의 없기때문에 세 부담이 높은 축에 속한다. 임대사업자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의 연 300만원 소득공제 지원으로 임대사업자 종합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주택임대사업자,종합소득세 소득공제 300만원...이렇게 받는다

노란우산공제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 운용하는 사업자 공제제도로서 임대사업자 뿐만아니라 법인사업자, 공동사업자, 개인사업자, 간이과세자 모두 가입하여 매달 부금을 납입하면 납입한 부금은 연 복리 이자와 함께 적립될뿐만아니라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가입할 수 있는 업종도 임대, 식당, 제조, 의류매장, 컴퓨터 조립, 휴대폰 대리점, 식품가공, 베이커리, 유통, 그릇, 가구, 가전, 인쇄, 간판, 네온사인, 잡화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가입하고 있다.

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에 월 5~100만원의 부금을 납입할 수 있으며 납입한 부금에 연300만원까지 소득공제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사업자가 1월부터 12월까지 월 30만원씩 납입한 경우 연 납입액 360만원 중 300만원까지 다음년도 소득세 신고  때 소득공제 적용을 받아 사업자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임대사업자 세금 뿐만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의 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접수처T.1566-53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첨부파일] [노란우산공제]-세금환급지원제도
▶ ​[첨부파일]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자금제도안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