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54세·사진)이 사망했다.
그는 지난 2001년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9·11 자살 테러 사건’(이하 ‘9·11 테러’)을
주도한 국제 테러집단 알카에다의 최고 지도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 밤 11시 35분(이하 현지 시각) 백악관 TV 성명을 통해
“지난주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隱身處·몸을 숨기는 곳)를 최종 확인하고
소수 정예로 구성된 미군 부대를 투입, 그를 사살(射殺·총 따위로 쏴 죽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에 따르면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미국 측 사상자는 없었다.
이로써 오사마 빈 라덴은 전 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9·11 테러를 일으킨 지 꼭 10년 만에 최후를 맞게 됐다.
사살되기 직전 그는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인근에서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확보한 시신의 DNA를 분석해 시신이 빈 라덴의 것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해 알카에다의 보복 가능성이 커지자 미국 국무부는 이날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외국 여행 주의보’를 내렸다.
9.11테러의 배후인물로 지목돼 9년간 수배돼 왔고
미국 정부가 직접 추적을 해 온 오사마빈라덴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오사마빈라덴은 미군의 공격으로 파키스탄 외곽에서 사살되었다고 하네요.
이번 작전에 파키스탄 정보부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 시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9.11 테러의 배후인물로 지목돼 지난 9년간 수배돼왔고
미국 정부가 직접 추적을 해왔다.
이 사진!! 그 충격의 사진입니다.
비행기가 빌딩을 향하고 돌격하고 이로인해서 엄청난 인명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