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々] ☜ 이것은 무엇인가요?
A:
踊り字、躍り字(おどりじ:오도리지)는 주로 일본어의 표기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부호(약호)의 한 가지로 々・ヽ・ゝ등의 기호를 가리킵니다.
역사
오래전 중국의 은(殷)나라 시대에 같은 글자가 연속할 때에 처음 쓰는 글자만을 남겨두고
뒤에 반복되는 글자는 기호를 붙여서 사용하던 습관이 있었습니다.
은나라에서는 작은「二:두 이」를 사용해서 「子子孫孫」란 글자를
「子二孫二」로 표기했습니다.

위의 사진(기원전 900년경)의 금문자에서는
「子子孫孫寶用」로 끝납니다.
한자문화권(중국, 한국, 일본 등등)에서는 그 후에도 반복되는 문장의 부호가 계속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은 일본어밖에 없습니다.
「々」기호의 유래는「同:같다 동」의 別字体(별자체)인 「仝」가 변화했다고 하는 설과
二(두 이)자가 간략하게 변화되었다고 하는 등의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한자처럼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반복기호의 한가지로 한자가 아니기 때문에 읽기도 없습니다.
다음과 같이 한자가 이어질 때, 두 번째 글자 이후의 문자부터 사용합니다.
時時 → 時々(ときどき)
明明白白 → 明々白々(めいめいはくはく)
赤裸裸 → 赤裸々(せきらら)
複複複線 → 複々々線(ふくふくふくせん)
小小小支川 → 小々々支川(しょうしょうしょうしせん)
현재 「会社-社長」「民主-主義」처럼 의미가 구별되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습관처럼 쓰이는 「公演会々場:공연회 회장」처럼 쓰기도 합니다.
新しい語学を考える会 HAN DAI HEE
첫댓글 모모님의 깊이있는 글들..혹 모모님의 글들을 책으로 엮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와~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