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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주말농장
 
 
 
카페 게시글
옥길사랑방 옥길농장 탐방
돌돌이 추천 0 조회 313 14.05.23 19:2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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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5.25 21:25

    옥길농장에서 경작하시는 분들 얘기론 지나가는 길에 밭 만든 거라 흙이 별로라고. 거기도 차로 갖다 부었다고..하시는데요. 다른 밭을 안 가보셔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토질은 옥길>소하>신촌 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미의 병충해라면 대표적인 게 흰가루병인데,
    흰가루병엔 베이킹소다가 매우 잘 듣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거기에 올리브오일 살짝 섞어서요~(굳이 올리브유가 아니어도 될 것 같지만요.)
    장미뿐만 아니라 오이, 호박, 수박, 여주에도 좋다고 하니 사용해보셔요.
    예방도요!

  • 작성자 14.05.27 01:11

    @털개회나무 아니, 아까워서 어찌 정리를 하셨어요??
    그리고 나중에 시간 되시면 털개회나무와 수수꽃다리 사진 좀 올려주셔요.
    글로만 봤지(사실 본 경험이 있어도 그땐 구분을 못했을 거구요..^^;;) 실제로 비교해가며
    본 적이 없어서 라일락류의 미묘한 차이를 모르겠어요..;;;
    번거로우시겠지만 직접 기르셨으니 나중에 꼭 글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천리향 향기가 정말 좋죠~
    저도 한 3년 전까진 길렀는데 손을 잘 안 대는 곳에 내놨더니 죽었네요..;;
    향기가 정말 예술이었는데..
    혹시 전정하시면 삽목용가지 몇개만 신촌농장 쪽에 던져주셔요~

  • 작성자 14.05.27 01:16

    @털개회나무 그리고 장미 말인데요.
    저희는 장미축제같은 거 하고 난 뒤, 관리하는 분들이 전정하시잖아요.
    그때 버리는 가지 막 주워다가 삽목해서 길렀어요..^^;;
    그런데는 대부분 고급 수입종이 많아서 비싼 장미를 공짜로 여러 종을 키웠습니다.
    덕분에 여러집 나눠주고 그랬는데요. 제가 가시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ㅠ.^;;
    지금은 빨간 덩쿨장미 3주 정도만 남았네요.
    참! 광명중앙도서관 옆에 장미공원 있는데요. 거기도 품종 좋은 장미가 많아요.
    거기도 정리하면 그때 좀.....하하하하..;;;;

  • 작성자 14.05.27 19:25

    @털개회나무 제 밭은 백이십번입니다.(요새 계속 공개중이네요..^^)
    제가 내일 2시경 일이 마무리 돼서 말씀하신 4시부터는 밭에 갈 수 있으니
    그냥 놓고 가지 마시고, 정확한 시간 말씀해주시면 가서 대령하고 있겠습니다~^^
    저도 쑥스러움을 많이 타지만 사모님과 꺽인 토마토 줄기가 어떻게 활착되었는지 보여드리고..하하하;;;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싶고 그러네요.
    근데 제가 소하로 가야하는 것 아닌가요? 어째 받는 사람이 너무 편하게 받는 것 같아요...;;;

  • 작성자 14.05.27 21:45

    @털개회나무 네~ 기다리고 있을게요~~

  • 작성자 14.05.30 08:07

    @털개회나무 실수라뇨~ 재밌었는데요..^^ 애기가 아팠는데 농장까지 오셔서 저야말로 어찌나 죄송스럽던지..
    다행히 애기가 순해서 그런지 투정도 안 부리고 잘 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좀 늠름하고 씩씩한 건 사실입니다만, 아름다운 분이라는 건 대체 누구를 말씀하시는 건지..^^a

    텃밭가꾸기 한 두번 해보면 저처럼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쫌만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주신 삽수들, 정말 고맙습니다.
    무늬종은 처음 봤어요. 요거 잘 키워서 우리 김여사님께 선물해드리면
    맛있는 반찬을 좀 더 공수해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 14.05.26 12:17

    돌돌이님....
    아주 무식하게 인터넷 검색을 통해 보라색꽃을 찾아보니.....
    갈퀴나물이라는 것과 좀 유사한것 같네요.....
    어제 저희 밭에 이름몰라했던 녀석의 이름을 알려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갈퀴나물 한번 검색해 보세요...

  • 작성자 14.05.27 01:20

    오! 고맙습니다! 거니여니파파님 글 보고 확인해보니 갈퀴나물 or 헤어리베치 둘 중 하나네요!
    이 둘이 너무 유사해서 여기저기 알아봐도 외견상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다만 토종 녹비작물인 갈퀴나물은 6월정도 되면 수명이 다하고,
    수입종인 헤어리베치는 8~9월까지 간다네요??
    그러니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물론 그 사이 공부도 좀 더 하고요~^^

    여태 보지 못한 녀석이라 깜짝놀랐는데 주변산책을 하다보니
    새로 지은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그곳에서 담장조경용으로 장미&찔레와 함께
    요녀석을 심었더라구요.
    아마도 그곳 주민들이나 동물들이 목감천으로 씨앗을 옮긴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좋은 공부 했어요. 고맙습니다!

  • 14.05.26 12:18

    꽃모양은 이렇게 생겼네요...

  • 14.05.28 00:31

    아.. 이분들.. 중에 저희 친정엄마가 계시네요.^^ 매일아침일찍 출석부를 찍고 계십니다.
    요즘 카페에 자주 못들어왔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저희밭도 얼핏 볼 수 있어 좋네요~

  • 작성자 14.05.30 08:10

    어머니께서 카페와 주말농장 돌아가는 분위기 파악을 제대로 하고 계시던데요??
    완전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옥길농장에 대해 궁금했던 걸 여쭤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쪽은 분위기가 정말 고향에 내려간 것처럼 좋았어요!!

  • 14.05.28 18:11

    조용한 옥길농장~저희쪽은 어른들이 많아서? 차분한 감이 있는거 같아요~아가랑 다니는데 다들 친절하시고 넘 좋아요

  • 작성자 14.05.30 08:14

    옥길농장은 그냥 보기에도 경작하시는 분들의 마음이 여유로운 것 같아요.
    밭 모양에서 그런 느낌이 팍팍 오네요..^^
    그리고 주변 경치도 그렇고, 아이의 정서에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 때 시골에서 지내던 기억들이 나이들어 힘들 때 많은 위로와 힘이 돼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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