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 경찰 또는 보험회사에 신고

[행복주주]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 경찰 또는 보험회사에 신고한 뒤,

사고현장 및 부서진 부분 등을 사진 촬영하고, 사고 목격자를 확보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밝힌 휴가철 자동차 보험사기 주의 요령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휴가철에는 일방통해로 역주행, 불법유턴, 신호위반 등 법규위반 차량을

고의로 충돌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또 다른 차선을 충분히 살피지 않고,

차선을 바꾸는 차량을 고의로 충돌하는 사고와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고

달리는 차량 앞에서 고의로 급정거해 발생하는 후미추돌사고가 많다.

아울러 피서객으로 붐비는 주차장 또는 해변도로에서 천천히 지나가는 차량에

고의로 손목이나 발목을 접촉하는 신체접촉사고도 종종 발생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불가피하게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발생시

 금감원 보험범죄신고센터 1588-3311로도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