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가 전국 고용율이 2위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고용률이 높은 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 울릉군의 고용율이 전라북도 장수군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4월 전국 약 10만9천가구,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일주일동안, 경제활동상태를 조사해 집계한, 잠정결과입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장수군이 77% 울릉군이 75% 충남 태안군이 73.1%, 전남 진도군이 71.9%, 제주 서귀포시가 70.8%로 장수군을 제외하고는, 섬지방이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를 보면, 섬지방의 경제활동인구는 대부분 농,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라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제조업에 종사한다. 보면 됩니다. 그 만큼 1차 산업의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다 보시면 되거든요..
울릉도의 경우는 주민 70%이상이, 오징어와 산채나물에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입니다. 오징어잡이와 오징어건조일은, 대부분 사람 손에 의해 이루어지거든요..이런 부분들이 “일자리 보장”의 장점으로 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익부분에서도 월300만원 이상은 되는, 적지 않은 수익이 보장이 되니까.. 육지의 무직자분들의 울릉도 일자리 찾기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울릉군의 경제교통과에 문의를 하시면, 일자리 소개도 해드리니까.. 울릉군청으로 많은 문의 바랍니다.
♣울릉도하면 떠오르는 저동항어업전진기지내의 촛대바위가 250만년만에, 처음으로 “민물샤워”를 했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소리죠?
=> 예.. 울릉도 저동항 방파제 한가운데, 위치한 촛대바위에 폭염과 가뭄으로 향나무를 비롯해 자생하는 희귀수목들의 고사가 우려되자 울릉군에서, 울릉119안전센타의 협조를 얻어 소방차를 이용해 물을 뿌린 겁니다.
울릉도가 신생대 3기~4기초에 화산활동의 최종단계로 생성된 것으로 따져볼때, 저동항 촛대바위에 민물이 뿌려진 것이 약 250만년 만에, 처음이라는 것입니다. 경북매일신문 김두한기자라는 선배기자님이 한분 계시는데, 기사화 하면서 이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어찌 보면 참 재밌는 얘긴데.. 웃어넘길 얘기도 아닌 것 같고.. 세계적인 관광지를 꿈꾸는 울릉도의 또 하나의 소재거리도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촛대바위하면 울릉도 일출사진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울릉도의 얼굴 이라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또 이 촛대바위에는 흙이나 물이 나지 않는 바위지만, 향나무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또 이런 촛대바위에 물을 뿌릴 생각을 가지고, 실행에 옮긴 것도 참 의미 있다 봅니다. 이런 의미 있는 발상이, 자연보호와 더불어 지역사랑이 보여지고, 또 이를 지켜보는 지역주민들을 흐뭇하게 하거든요..
이런, 번뜩이는 기지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근무하는 울릉군청이라면, 울릉군의 미래는 참 밝다하겠습니다.
♣울릉군에서 “자율적 내부 통제제도”를 시행한다고 하는데, 어떤 제도죠?
=> 예.. 공무원들의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패 개연성을 공직자 스스로 상시적 점검을 하는 등, 비리 없고 투명한 행정을 위한, 자율적 통제 제도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무원에 임용 된지 얼마 되지 않는 “새내기 공무원”들은 자신들이 처리하는 업무들이 설사 불법을 하더라도, 그것이 잘못된 일인지 모르는 경우들이 허다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미리 챙겨서 교육을 시키고, 또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담도 들려준다면, 공무원들의 업무처리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일깨워주는 영양가 만점의 교육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이에 따라서, 울릉군 감사부서는 지난 27일, 군 산하, 전부서 실무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시달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울릉군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해서 “자율적 내부제제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 전해집니다.
♣울릉군 산림조합에서, “추석벌초, 대행서비스”를 시작했다고요?
=> 울릉도는 동해 유일의 섬지방 입니다. 그런 탓에 차 한번 타고 올수 있는 지역도 아니고요.. 그래서 울릉도를 떠나 살고 있는 애향인들에게 조상의 묘지관리가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것을 감안, 울릉군산림조합(조합장 이석수)에서 벌초를 대신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벌초 대행료는 산소 크기에 따라 조금씩 틀리지만, 산소1기에 7만원~10만 원 선입니다. 울릉군 산림조합은, 이번 산소벌초 대행은, 벌초뿐만 아니라 주변정리, 잡풀제거, 봉분보수, 가지치기, 잔디교체및 관상수 심기등, 산소에 대한 모든 관리에 대해, 문의및 대행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벌초대행을 원하는 사람은, 울릉군산림조합 서식의 신청자주소, 성명 묘지와 관계, 묘지위치, 차량진입로에서 묘지까지의 거리, 산림소유자 신청자와 관계 등이 적힌, 묘지관리대행 위탁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울릉도에 산소가 있는 애향인 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