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벼르어 왔던 호남정맥 1 구간 땜방을 위해 5일 대전에서 22:00 하루일과를 마치고 22;30분 전주행 심야
버스에 몸을 실었다 . 24시 경 전주에 도착 모래재로 가는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승강장이 가까운 찜질방에서
하루밤을 보내기위해 고려병원 앞으로 택시를 타고 갔는데 찜질방자리가 한방병원으로 바뀌었다.
승강장을 벗어나 오께스트라 찜질방에서 잠을 청해 보지만 코고는 소리 와 여자들 왔다리 갔다리하지 영 깊은 잠을
청할수없다. 04:30분 일어나 샤워하고 버스시간에 맞추어 고려병원앞 승강장에가서 05:50분에 온다는 첫차를
기다리니 06:20분이 되서야 도착 한다 .
땀흘린 흔적 : 모래재~ 곰치재~만덕산~ 566봉~슬치재 21.6 km
누구와 ; 나홀로
산행시간 : 06:50 ~ 15 :40 (8시간 50분)
모래재로 가는 시내버스.
기사님 한테 버스시간을 물어보니 50분은 교도소 출발지 시간이란다.
모래재 휴계소 06:50
주화산
07:10 3 정맥이 분기하는 곳이다.
셀카
주화산
산죽사이로
모래재 오르는 도로가 보이고
야생화가 반기고
걸어온 능선
익산 ~ 장수간 고속도로가 호남정맥을 관통한다.
첫 이정표 10:10
만덕산 오름이 제법 가파르다.
10:45 만덕산 갈림길.
배낭 벗어놓고 정상을 다녀오기로
정상 . 조망은 썩 좋지 않다.
정상 모습. 11:00
다시 정맥으로 복귀하여 상관면 방향으로
11:17
가야할 능선 . 조망이 좋은 것이다.
11:38
고랭지 배추밭, 야생동물을 쫏기위해서인지 사나운 개 4마리가 보초를 서고있다.
만덕산을 지나면서부터 조망이 없는 지루한 산길이 연속 되다가
반가운 차소리에 도로를 내려다 보니 새로 개통한 익산 ~ 여수간 고속도로가 보인다.
15:40분 17번 도로 슬치에 도착하니 바로 전주행 752번 버스가 도착한다.
전주 에서 16:40분 서울행 버스타고 정안휴계소 에서 환승하여 18;00 천안행 으로.
첫댓글 첫~구간 다시보니 시작할때 생각나네요!!!
혼자서 정말~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