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유래없던 긴 장마와 폭염이었지만 6,7월의우리 모임일에는 비오거나 흐린 날씨로 비교적 좋은 날씨속의 라이딩이었고 이번에는 땡볕은 아니었지만 여름폭염하의 라이딩을 제대로 경험한 모임이었읍니다.
참가인원은 참석예정이었던 세현이가 최근 워낙 바쁜 관계로 부득이 참석못했으나 나름 잔차경험이 쾌 있는 영식이가 처음 참여하여 6명이 참여하엿읍니다(권정국,김광연,박석환,이영일,이영식,조승관),
양평역에 좀 늦게 10시 10분정도 집합완료하여 15분경 출발하여 양평역 - 이포보 - 홍원막국수에서 점심 - 여주보 -여주뻐스터미널로 주행하였으며 주행거리는 약38km정도에 불과하였으나 몸이 느끼는 체감주행거리는 별 변화없는주행코스나 무더운 날씨로 50km이상이었읍니다( 완이가 먼저 주행하고 남긴 후기도 많이 도움이 되엇고 다시한번 땡큐여)
이포교까지 가는길은 워낙 긴 오르막/내리막이 있어 땀 뻘뻘흘리면서 끌고가기도 힘들었고 여주보까지는 사막속에서 달리는 기분일 정도로 너무 단조로운 구간으로 피로도를 꽤나 느낀 코스였으나 우리달림이들에게는 이역시 값진 경험이엇읍니다.
차로 양평역까지 온 영식이는 점심후 양평으로, 5명은 여주보를 거쳐 여주터미널에 2시 45분정도 도착하여 30분간 시원한 맥주로 오늘의 라이딩을 마무리하고 승관이는 성남으로 가는 뻐스에, 나머지 4인은 강남 뻐스터미널로 가는 뻐스에 승차하여 한여름 무더위속의 라이딩을 무사히 마치었읍니다. '모두들 억수로 수고 만았데이!'
이날 강천보를 안 간거는 다음 라이딩이 강천보를 들러가야 되기 때문에 생략하였고 다음라이딩은 이번라이딩에 이어서 충주까지 달려 남한강코스를 마무리하기로 하였읍니다(원래 예정한 북한강코스는 장마철에 손상된 일부구간 있어 추후로 연기)
9월 라이딩은 추석연휴관계로 5번째 일요일인 9/29로 결정하였으며, 주행코스는 양평뻐스터미널에서 남한강코스의 마지막인증센터인 충주땜까지 약 70-80 km의 비교적 긴 코스로 결정하여 남한강코스는 졸업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충주땜이 좀 높은데 있고 또 왔던길 다시가서 뻐스터미널로 가야되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코스로 예상되니 추석때 에너지 팍팍 저장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강남터미널에서 8시 20분 뻐스 탈 예정이며 여주로 바로 갈 사람은 9시30분에 여주터미널에 집합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시고 9월 15일전후에 정식공지할 예정입니다( 긴 코스지만 믿는거는 추석지났으니 선선하고 좋은 가을날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