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kt9mlB1UOg?si=3Nh4L3gaHmWMT91X
가톨릭 성가 43. 영원한 생명
아티스트 / 백남용 신부. 가톨릭 합창단. 박래숙
# 앨범 ; 가톨릭 성가 연중 2 / 바오로딸 뮤직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2026년 8월 3일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제1독서: 예레미야 28,1-17, 복음: 마태오 14,22-36
주변에서 다이어트하는 분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5kg을 뺐다, 10kg을 뺐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몇 달 뒤에 다시 만나면, 예전 체중 그대로가 되었다고 또는 아니 더 살이 쪘다고 한숨을 지으시는 분을 보게 됩니다. 힘들게 굶어가며 살을 뺐는데 왜 그럴까요?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할 것이 아니야.”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이 나이에 다이어트야? 그냥 잘 먹고 즐겁게 사는 것이 최고야.”
목표와 목적의 차이를 보게 됩니다. 단순히 목표만을 삼게 되면, 이 목표에 도달한 후에 허탈감과 혼란이 오게 됩니다. 그러나 목적이 분명하면 목표를 달성한 후에도 목적에 맞게 살게 됩니다. 만약 다이어트하시는 분이 건강함과 늘씬한 몸매로 자신감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면 포기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신앙도 그렇습니다. 세례받는 것만을 목표로 삼고 정확한 목적이 없으면 세례 후 곧바로 냉담하게 됩니다. 또 세속적인 안정만을 목적으로 삼고 세례받으면,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것은 주님과 맞지 않는 것이기에 목적이 제대로 맞지 않아 신앙생활을 잘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의 목적은 주님을 바라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함께하는 사람은 주님의 뜻을 철저하게 따르면서 기쁨의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영적 위로와 평화를 얻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오르시고, 제자들은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맞바람이 불어 파도에 시달리게 된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어 그들 쪽으로 가셨습니다.
고대 근동 및 유다 전통에서 ‘바다’나 ‘깊은 물’은 죽음, 혼돈, 마귀의 세력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물 위를 걸으셨다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 기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혼돈과 죽음의 세력을 발 아래 두고 다스리시는 하느님의 권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여기에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에 놀라서 “유령이다!”라고 소리를 지르는 제자들을 향해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다”라는 말은 탈출기 3장 14절에서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당신의 이름을 “나는 있는 나다”라고 계시하신 것과 같은 표현입니다. 즉, 예수님은 당신이 곧 창조주 하느님이심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라고 말하자, “오너라” 하십니다. 그러나 물 위를 걷다가 빠지게 됩니다. 주님을 바라볼 때는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체험하지만, 그의 시선이 거센 바람으로 향하는 순간 물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즉, 신앙생활에서 우리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두려워하지 마라.”는 말씀에 의지하면서 거센 바람 대신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 시선이 우리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저는 그들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미소지을 수 있습니다
(성녀 마더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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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독서: 예레미야 28,1-17
1 유다 임금 치드키야의 통치 초기 제사년 다섯째 달에, 기브온 출신의 예언자이며 아쭈르의 아들인 하난야가 주님의 집에서 사제들과 온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에게 말하였다.
2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바빌론 임금의 멍에를 부수기로 하였다.
3 두 해 안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이곳에서 가져가 바빌론으로 옮겨 놓은 주님의 집 모든 기물을, 내가 이곳에 다시 돌려 놓겠다.
4 바빌론으로 끌려간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아들 여콘야와 유다의 모든 유배자를 이 자리에 다시 데려다 놓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정녕 바빌론 임금의 멍에를 부수겠다.’”
5 그러자 예레미야 예언자가 사제들과, 주님의 집 안에 서 있는 온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난야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6 예레미야 예언자가 말하였다. “아무렴, 주님께서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 얼마나 좋겠소! 주님께서 당신이 예언한 말을 실현시키시어, 주님의 집 모든 기물과 모든 유배자를 바빌론에서 이곳으로 옮겨 주시기를 바라오.
7 그러나 이제 내가 당신의 귀와 온 백성의 귀에 전하는 이 말씀을 들어 보시오.
8 예로부터, 나와 당신에 앞서 활동한 예언자들은 많은 나라와 큰 왕국들에게 전쟁과 재앙과 흑사병이 닥치리라고 예언하였소.
9 평화를 예언하는 예언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그가 참으로 주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로 드러나는 것이오.”
10 그러자 하난야 예언자가 예레미야 예언자의 목에서 멍에를 벗겨 내어 부수었다.
11 그러고 나서 하난야는 온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두 해 안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멍에를 모든 민족들의 목에서 벗겨 이와 같이 부수겠다.’” 그러자 예레미야 예언자는 자기 길을 떠났다.
12 하난야 예언자가 예레미야 예언자의 목에서 멍에를 벗겨 부순 뒤에, 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
13 “가서 하난야에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나무 멍에를 부수고, 오히려 그 대신에 쇠 멍에를 만들었다.′
14 참으로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 모든 민족들의 목에 쇠 멍에를 씌우고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들이 그를 섬길 것이다. 나는 들짐승까지도 그에게 넘겨주었다.′’”
15 예레미야 예언자가 하난야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하난야, 잘 들으시오. 주님께서 당신을 보내지 않으셨는데도, 당신은 이 백성을 거짓에 의지하게 하였소.
16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오. ‘내가 너를 땅 위에서 치워 버리리니, 올해에 네가 죽을 것이다. 너는 주님을 거슬러 거역하는 말을 하였다.’”
17 하난야 예언자는 그해 일곱째 달에 죽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복음: 마태오 14,22-36
군중이 배불리 먹은 다음, 22 예수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시어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동안에 당신께서는 군중을 돌려보내셨다.
23 군중을 돌려보내신 뒤, 예수님께서는 따로 기도하시려고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저녁때가 되었는데도 혼자 거기에 계셨다.
24 배는 이미 뭍에서 여러 스타디온 떨어져 있었는데, 마침 맞바람이 불어 파도에 시달리고 있었다.
25 예수님께서는 새벽에 호수 위를 걸으시어 그들 쪽으로 가셨다.
26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유령이다!” 하며 두려워 소리를 질러 댔다.
27 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28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이시거든 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
29 예수님께서 “오너라.” 하시자,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갔다.
30 그러나 거센 바람을 보고서는 그만 두려워졌다. 그래서물에빠져들기시작하자, “주님, 저를구해주십시오.” 하고소리를질렀다.
31 예수님께서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고, “이 믿음이 약한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32 그러고 나서 그들이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쳤다.
33 그러자 배 안에 있던 사람들이 그분께 엎드려 절하며, “스승님은 참으로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34 그들은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이르렀다.
35 그러자 그곳 사람들이 그분을 알아보고 그 주변 모든 지방으로 사람들을 보내어, 병든 이들을 모두 그분께 데려왔다.
36 그리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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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유의하시고
영육간에 평화가 넘치는 한 주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