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는 여행 - 부천 둘레길 1코스 (향토유적숲길) 2014.5.30

[최(r)-빨강머리 앤]

5/30 (금) 휴강이어서 부천둘레길 1코스를 걸었다. 4월에 1,2코스를 걸은 적이 있었는데, 내가 걷기엔 1코스가 더 맞는 것 같아서 1코스 향토유적숲길로 정했다.

 23번 버스를 타고 고강동 선사유적지에서 내려서 수렁고개 - 봉배산 - 부천식물원- 청소년수련관 -원미산 - 원미도서관의 코스로 걸었다. 4월에 걸었을 때는 원미산에서 진달래와 벚꽃을 만났었는데 이번에는 짙푸른 초록이 덮여 있었다. 4월 초엔 눈부신 만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번잡스러운 감이 있었는데, 이번엔 길이 조용하고 좋았다.  

 구로둘레길과 겹치는 코스가 있어서 내가 맞게 걷고 있는걸까 의심도 들었지만,  의심하지 말고 그냥 걷다보니 원미산이 나왔다. 길이 이젠 좀 익숙하다.

 

4월에 만난 원미산 진달래동산